중고 거래하다가 별일이 다 있는데..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될까요?...

세상 살다가...좋게 생각하면 호구 되나 이런 생각드네요...
좋은 제품을 싸게 팔길래 직거래를 하기로해서 4시 30분에 끝나기로 해서
1시간 걸리는 거리를 미리 좀 가서 기다리고 있는데 4시 30분쯤에 연락와서
일이 좀 늦게 끝날 것 같다고해서 기다리겠다고하고 연락주세요 라고 이야기 하고
기다렸습니다. 8시쯤 되서 연락이 와서 팀장님 핑계를 대면서 많이 늦을것 같으니
내일 거래하자고해서 1시간 거리나 왔고 저는 오늘 급하게 사용을 해야되니 늦더라도 받고 가겠다고
말을 하였고 12시전에는 끝날거라고 해서 또 12시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러다가 12시 넘어서도 연락이 안되고 지하철, 버스 다 끊켜서 12시 30분 넘어서
기다린것도 화가나고 전화도 아예 안받는 상황이고 너무 말이 안되는게
담날 지방 내려가서 급하게 판다는 사람이 아침부터 새벽 12시까지 일하는게...사실상
광고나 사진쪽 일했지만 전화도 못 받을정도로 12시간 이상 일을 하기도 힘든데
그냥 엿맥인거라고 생각하고 욕설을 했습니다. 세상 그렇게 살지말라고
그쪽 이렇게 사람 가지고 노는거 아니라고 하고 욕설 몇마디하고 택시 2만 5천원 + 피시방비+ 만화방비 차비
다 무시하고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하고 귀가하고 집 들어왔는데 새벽 2시 40분쯤 전화와서
자기가 늦는다고 말하지 않았냐 왜 욕하냐 뭐하자는거냐 그래서 본인만 생각하냐
내가 10시간 넘게 기다린걸로 죄송하다가 먼저 아니냐 새벽 2시넘어서 끝날껄 알았으면
내가 기다리고 있었겠냐 사람 가지고 장난치냐 4시 30분 이라고 하고 7시 라고 말하고 12시까지 기다리고
내가 중고거래로 이런게 말이되냐 이렇게 처음에는 언쟁을 높이다가 우선은 욕은 제가 한게 맞으니
욕한건 죄송하다 사과하고 상대방도 기다리게한건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다시 한번 카톡으로 욕한거는 사과드린다고 카톡 드리고 내일 다시 판매 하겠다고 이야기해서 연락 준다고 하고서는
또 다음날 무한 잠수...4시쯤 넘어서 안파시냐고 물어보니 답장 씹고 그사람 번장에다가 그 번장 메인 글에
이사람 직거래 유도후 무한잠수타는 쓰레기 같은 놈이라고 욕설하니 다시 또 그때서야 전화가 옴.
새벽 12시에..그러더니 웃으면서 다른 사람한테 팔았다고 그러면서 자기가 아무리 생각해도 어제 욕한거에 대해서
화가 안풀린다 이러면서 또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길래 너무 소시오패스 같고 자기 생각만 하길래...
정신병자냐고 도대체 판매한다고 하고서는 잠수타고 또 인제서야 한마디 하니 연락와서 뭔 헛소리냐 이러니깐
자기 또라이라고 말하면서 집 어디냐고 물어보더니 혼자사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싸이코패스 또는 소시오패스 같아서 그쪽이랑 할말 없고 차단하겠다고 말하니깐 뭐 후회하지 않겠냐 뭐라 씨부리길래 바로 카톡부터 다 차단해버렸는데
진짜 중고거래하면서 이런일 처음이고...고가 제품이다보니 직거래 하러 갔더니 10시간 기달려서 돌아온건...
저런 행동인데...진짜...살다가 처음으로 겪는 일이라 심장이 떨리네요...작정하고 그냥 화풀이 대상으로 생각하고
가지고 노는거 같은데...나이도 29살이라는데..정말...세상 살다가...중고거래하면서 제정신이 아닌 사람은 첨 만나보네요...그리고 다른 번호로 연락 올까봐 무섭네요..이런 인간들은 도대체..무슨 생각일까요...진짜...카톡 씹다가 자기한테
안좋은 말하니 바로 연락와서 웃으면서 다른분한테 팔았다고 하는데...진짜..싸이코패스인줄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