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 스카이림
진짜로 살아있는 듯한 판타지 세계로 몰입시켜주는 오픈월드.
수많은 흥미로운 컨텐츠와 오픈월드에 걸맞는 다양한 퀘스트 및 상호작용으로 극한의 롤플레잉 경험을 선사하며
근본적인 판타지 모험의 재미를 생생하게 살림.
단점으로 여겨질 수 있는 부분은
생각보다 스토리와 상호작용의 섬세함이나 깊이가 어설픈 경우가 많고
그로 인해 서사와 경험의 약점이 두드러진다는 점.
(사실 스카이림의 단점은 오픈월드 설계보다 그 이외의 요인이 많음.
오픈월드 설계 자체로선 밸런스가 좋음.)
더 위쳐 3: 와일드헌트
깊고 다양하며 수준이 높은 스토리가 녹아든 오픈월드.
탄탄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성을 가진 주인공 게롤트를 중심으로
당신의 선택이 예상치 못한 도덕적 결과를 불러오는 독특한 세계관을 모험할 수 있음.
단점으로 여겨질 수 있는 점은
서사가 게임플레이와 자연스럽게 결합되기 보다는 글과 설명을 위주로 이어지며
무엇보다도 '오픈월드'로서의 설계는 다소 설득력이 약함.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자유와 언제나 새로운 경험, 모험을 누릴 수 있는 오픈월드.
상호작용과 환경, 그리고 성장 시스템에서 직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상호 연결되는 설계로 인해
이게 된다고? 이게 되네!로 대표되는 촘촘한 오픈월드가 생성되어 있음.
단점으로 느껴질 수 있는 점은
그런 오픈월드의 설계로 인해 보상이나 스토리, 캐릭터가 얕거나 캐주얼한 느낌이 없지 않고
더 넓게 해방된 자유도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사람이 앞에 두 게임보다도 많을 수 있음.
'단점'이 아니라 '단점으로 여겨질 수 있는 점'이라고 언급한 이유는
그 것이 그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장점으로 연결되는 부분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임.
장점이 단점으로 이어지고 단점이 곧 장점이 된다는 뜻.
호불호란 그런 것을 이야기하는 것.
스카이림: 내가 도바킨이 되서 스카이림을 여행하기
위쳐3: 게롤트의 장대한 모험을 옆에서 함께 여행하는 느낌
야숨: 이게 된다고?
돌아다니는거 좋아하는 사람한텐 스카이림이 참 좋아
그냥 걷다가 보게 되는 부서진 집안에도 이야기가 있고
아무것도 없는 줄 알았던 광산 안에도 사연이 있어
저 세개만 놓고 비교해본다면
밸런스형, 서사형, 자유형
이라고 할 수 있을듯?
좋은겜의 공통점은 모든사람이 동의하는 단점이 적은거같음
난 야숨 스카이림 위쳐 순으로 재밌었따
88년 장세훈 2021/06/17 21:23
야숨은 뭔가 텅비어있는거같아서 별로야
개소리의맛 2021/06/17 21:28
그 적적한 느낌이 오히려 좋긴한데
닥자터자피자 2021/06/17 21:23
스카이림: 내가 도바킨이 되서 스카이림을 여행하기
위쳐3: 게롤트의 장대한 모험을 옆에서 함께 여행하는 느낌
야숨: 이게 된다고?
노아위키 2021/06/17 21:28
위쳐는 그런 느낌을 내려고 3인칭으로 만들었다고 했던가?
게롤트와궨트한판 2021/06/17 21:29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궨트
북북춤후계자 2021/06/17 21:29
아니 불화살로 몹을 죽이면 소재가 불탄다고?
5등분 2021/06/17 21:23
이중엔 스카이림이 제일 재밌었고
젤다가 제일 별로였음
굳키1 2021/06/17 21:25
저도 젤다는 야숨으로 처음 접했는데 생각한거보다 별로였어요
철구야 2021/06/17 21:25
난 위쳐 야숨 스카이림 순
댓글러292513 2021/06/17 21:25
3번은 뭘 해야 할지 모르다가 사과 꾸어먹고 접속 종료 하다가 이젠 스위치 충전도 안햌ㅋㅋㅋㅋㅋㅋ
환장의 아이돌 2021/06/17 21:26
저 세개만 놓고 비교해본다면
밸런스형, 서사형, 자유형
이라고 할 수 있을듯?
건레버 2021/06/17 21:28
그럼 접영은 어떤건가요?
서슬달 2021/06/17 21:27
갠적으로 위쳐 > 스카이림 > 야숨 순서
특히 야숨은 내 취향이랑 완전히 정반대 극상성이었음 난 좀 제한이 있고 명확한 목적성이 있는게 좋은데 야숨처럼 놀이터에 던져진 느낌 진짜 너무 불호였다
시간을달려서 2021/06/17 21:27
난 야숨 스카이림 위쳐 순으로 재밌었따
Hola! 2021/06/17 21:27
좋은겜의 공통점은 모든사람이 동의하는 단점이 적은거같음
변신로봇 마스크맨 2021/06/17 21:27
돌아다니는거 좋아하는 사람한텐 스카이림이 참 좋아
그냥 걷다가 보게 되는 부서진 집안에도 이야기가 있고
아무것도 없는 줄 알았던 광산 안에도 사연이 있어
모드레드 2021/06/17 21:29
ㄹㅇ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는 느낌이 들어서 좋음
카나메마도카 2021/06/17 21:27
그리고 검은사막
Magincia 2021/06/17 21:28
난 야숨은 안해봐서 모르겠고.. 둘다 좋았어.
위쳐는 게롤트의 이야기라 게롤트라면 이럴 거 같다 생각하면서 했었고,
스카이림은 직접 설정질하면서 내가 생각하는 도바킨은 이런 사람이다! 느낌으로 했었어.
토레토레토레타 2021/06/17 21:28
야숨 하면서 아쉬운거는 가논 잡으면 가논 잡기 전으로 되돌아가는거였음
이리얼 2021/06/17 21:28
난 위쳐 스토리는 정말 재밌지만 그 스토리 보려고 이동하고 전투하고하는게 숙제같이 느껴저서 별로엿음
스토리는 참 좋은데말이지
사쿠라지마 마이 2021/06/17 21:28
셋다 겨우 엔딩만 보고 집어치워서 나도 참 마이너한 취향인가 싶다
샤아 다이쿤 2021/06/17 21:28
스카이림을 먼저 하고 저 둘을 해봤는데,
NPC부터 죽이려다 안죽는걸 보고 스카이림에서 NPC를 죽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대단한지 깨달았음
안선생님 시인이되고싶어요 2021/06/17 21:28
위쳐 정말 갓겜이었어 돌아다니면서 궨트로 다이기면서 다니니까 개꿀잼 ㅋㅋ
근데 궨트 게임은 막상 재미없더라...
안돼가버렷윌슨 2021/06/17 21:28
야숨은 진짜 잘만들었긴한데 그래도 최소한 스토리깰때까지는 1자형 메인챌린지는 확실하게 해줬으면 좋겠음. 시작부터 알아서 해보든가 / 4개중 하나 이런식이라 목표잡기가 좀 힘들더라
안돼가버렷윌슨 2021/06/17 21:29
그보다 레데리 어디갔어요 아조씨
모드레드 2021/06/17 21:29
너무 자유롭다보니
코끼리 신수 처음으로 잡고 현자타임 오드라..
루리웹-8164703831 2021/06/17 21:29
밀도면에서는 야숨이 떨어지는데
플레이어에게 자연스럽게 동기를 부여하고
모험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하고 싶음
옧옧 2021/06/17 21:29
내 개인적으론 오픈월드 3대장은
야숨, 레데리2, 위쳐3 인거 같음
각자 동일한 오픈월드 장르이지만
그안에서의 개성이 확실하고 그 정점에 있는 작품들인거 같음
1900 2021/06/17 21:29
난 개인적으로 스카이림이 제일 별로였었음
넬로군 2021/06/17 21:29
야숨은 처음 접했을때 되지도 않는 절벽 여러번 오륻고 이상한 로봇한테 빔 맞고 죽기만 하다가 이게 대체 뭘 하는 게임이지? 하면서 팔았음
나중에 유튜브 영상들 보다가 다시 사서 엔딩 봄
고품격유머 전문가 2021/06/17 21:30
야숨은 그냥 싸돌아다니기만 해도 재밌었어
루리웹-9072751289 2021/06/17 21:30
위쳐, 스카이림, 젤다
순으로 자유도가 커지는데
그 순으로 흥미가 쉽게 떨어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