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 및 크리쳐 분장
조금만 세월이 흘러도 어설픔을 눈치챌 수 밖에 없는 CG와 달리
분장은 실물로 존재하는 것이기에 시간을 타지 않는 가치를 가짐.
무엇보다도 분장으로서의 퀄리티도 굉장해서
화면에 잡히는 오크 하나 하나가 기억에 남을 정도로
개성과 추악함의 형태를 잘 잡아냈음.
반면의 호빗에서의 오크는 대부분을 CG로 만들어낸 그래픽 덩어리들이라
움직임에서 미묘하게 생물의 느낌이 들지 않음.
주연 오크를 제외하면 기억에 남는 오크도 없고
오크는 이제 멋있게 생겼을 뿐 오크 하나 하나 안에서의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개성과 스토리가 사라짐.
제작 상의 편의를 위해 분장보다 CG 비중을 키운건 어쩔 수 없지만
여러 부분에서 아쉬움이 보임.
진흙으로 만들어서 조악한 악하고 약한 생물들이라는 톨킨의 설정대로 정확하게 만들었지
반지의 제왕 메이킹 영상 보면
오크 갑옷 만들면서 다 다르게 개성이랑 대충 설정도 부여했다더라
호빗 : 갑작스런 러브 로맨스 정도만 빼면
어지간한 판타지 영화들 다 때려잡을 수준인데
아쉽게도 반지의 제왕 한텐 안됨.....
반지의 제왕 메이킹 영상 보면
오크 갑옷 만들면서 다 다르게 개성이랑 대충 설정도 부여했다더라
반지의 제왕이 괜히 뒤에 나올 모든 판타지 작품을 조진게 아니여...
작중에서 나오는 거대 구조물 대부분이
크게 만든 미니어쳐인 것도 재밌음
진흙으로 만들어서 조악한 악하고 약한 생물들이라는 톨킨의 설정대로 정확하게 만들었지
치아만 보이는 오크는 왜 기억에 없지...
분명 전에 극장에서 3편 다 정주행했었는데..
극장에선 안나오고 확장판에서만 나와서
3편 마지막 즈음 나옴
영화판에서는 '사우론의 입' 자체가 아예 짤렸고 확장판에서만 나오기 때문이지.
검은 + 누메노르인에 대해서 언급도 없어진 셈이니 시간 줄이냐고 뺐었나봐.
거울보는 것 같아서 더 정감이 간게 아닐까요
무슨소리야 저거 유게이들이잖아
호빗 : 갑작스런 러브 로맨스 정도만 빼면
어지간한 판타지 영화들 다 때려잡을 수준인데
아쉽게도 반지의 제왕 한텐 안됨.....
출처ㅋㅋㅋ
초상권치매로 고소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