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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후지에 입문했습니다. 많이 놀라면서 사용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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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은 서울시무용단 정단원 오정윤씨입니다)
20년 가까이 니콘만 쓰다가 최근 일부 영역에 소니를 도입했는데, 그런 김에 후지도 실험적으로 도입해보았습니다.
제가 구입한 기종은 X-S10이고 렌즈는 56mm 1.2 하나만 구입했습니다.
X-S10은 클래식한 스타일은 아니고 실용적 디자인인데 그 편이 오히려 저에게는 더 잘 맞았구요.
소니보다 AF 성능이 약간 뒤지고 영상에서 눈 초점이 안 되긴 하는데 그래도 충분히 좋고 쓸만했고, 무엇보다 카메라에 내장된 컬러사이언스가 과연 명불허전이네요. 게다가 그 컬러가 카메라 프로필로 로우파일 편집기까지 그대로 이어진다는것이 가장 놀라왔습니다.
메뉴가 소니보다도 더 불친절(!)해서 어려웠고... 셔터가 깊고 랙이 다소 길다 싶은 것이 불편했고, 아참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서... 아쉬웠지만 그거 빼고는 사실상 단점이 없는 듯 합니다.
이런 단점은 불친절한 문제 빼면 상위 기종에서는 아마도 다 해결되어 있을 거라서, 참 대단하다 싶습니다.
매우매우 맘에 듭니다!!
댓글
  • WHA!BANG™ 2021/06/16 13:01

    ㅎㄷㄷㄷ 그러시다가,, 후지 중형넘어 오실듯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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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cersdomain 2021/06/16 13:29

    상위기종에 확실하게 관심이 갈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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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하늘 2021/06/16 13:26

    니콘동에서 모델 광고찍으시던분이시네요. 저같은 취미유저는 크롭도 적당한거같습니다. 몇부분은 극히 공감합니다. 또다른 한계도 있습니다. 여기서 뵈니 반갑네요. 사진 자주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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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cersdomain 2021/06/16 13:29

    반갑습니다. 모델 광고는 아니고 무용수 사진이었어요 :) 한계를 빨리 느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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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하늘 2021/06/16 13:34

    맞다 무용수사진. 그 사진이 기억납니다. ㅎ 배우고 싶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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