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씹덕이라는걸 자각하게 된 썰

옛날에나 애니 조금 보고 요즘엔 애니나 만화 아예 안봐서 솔직히 딱히 씹덕이라는 자각은 없었음

근데 좀 전에 코이카츠라는 게임을 하는데, 이 게임은 각종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 하고, 또 공유하는게 가능함.

어떤 외국인이 이리야 프리셋 예쁘게 잘 만들었길레 다운 받았는데, 이름이 영어로 저장되어있어서 한글로 바꾸는순간 성/이름 입력칸이 따로 있는거 보고 뇌절와서 얘 이름이 뭐더라????싶었음 (페이트랑 프리야 둘 다 본적없음)

그래서 일단 생각나는대로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이라고 적었는데 이거 맞나 하고 검색해보니까 정확한거 보고 ㄹㅇ 식겁함

ㅅㅂ 애니 안본다고 씹덕이 아닌건 아니구나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