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만화는 최근에 그린 거)
2012년 5월, 그러니까 초등학교 6학년에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다.
어디 무슨 학원같은 데를 다니지 않고 맨땅에 헤딩하듯 막 그렸지만, 뒤를 돌아보니 나름 많이 전진했음을 실감한다.
내년이면 펜을 잡은 지 10년이 되는데, 그 때를 기념해 내 만화로 된 단행본이 나왔으면 좋겠다. 누가 사 줄 지는 모르겠지만.
(위의 만화는 최근에 그린 거)
2012년 5월, 그러니까 초등학교 6학년에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다.
어디 무슨 학원같은 데를 다니지 않고 맨땅에 헤딩하듯 막 그렸지만, 뒤를 돌아보니 나름 많이 전진했음을 실감한다.
내년이면 펜을 잡은 지 10년이 되는데, 그 때를 기념해 내 만화로 된 단행본이 나왔으면 좋겠다. 누가 사 줄 지는 모르겠지만.
오래 열심히 그리면
그림이 잘그리고 못그리고 섬세하고 안섬세하고를 떠나
선이 안정적이더라
물론 난 선이 개판이야
오래 열심히 그리면
그림이 잘그리고 못그리고 섬세하고 안섬세하고를 떠나
선이 안정적이더라
물론 난 선이 개판이야
야 너두?
야 나두!
나도 본격적으로 만화 그린 지 10년 다되가는데,
팬픽 만화 위주로 그려서 오리지널 만화 만들 때 필요한 창의력이 많이 떨어졌음ㅠ
나도 만화 공부하고있는데 그림보다 스토리가 더 무서움 ....
뭐, 나야 스토리는 중고딩 때 소설 쓰는 취미로 연습해서 부담 덜한데
구상한 스토리를 만화 콘티로 컷배분+연출 구현할 때 제일 막힘.
예전에 SF소재로 사랑이야기 그린 단편만화모음집 같은 만화가 있었는데
거기에서 아직도 기억나는 에피소드 2개가 있음.
웜홀로 우주를 이동하는 시대에서
기차여행이 아직도 살아있는 이유.
여행을 느끼며 이동하는 것 조차 행복이라고 하던 그 장면...
첫사랑이 가장 좋아했던 장면이었는데 나도 그장면이 좋아졌음
그리고 두번째는. 아 이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