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손님 하나가 커피를 시키고 계산을 했다.
손님이 가격을 묻자 카페 주인은 곧바로 가격을 말했다.
"4900원입니다."
그러자 손님은 기다렸다는 듯이 100원짜리 49개를 카운터에 뿌리고 달아났다.
어이가 없었지만 카페 주인은 그냥 참고 보냈다.
하지만 다음 날에도, 또 다음 날에도 같은 손님이 100원짜리 49개를 뿌리고 달아났고, 이렇게 되자 카페 주인도 참을성을 잃어 갔다.
그리고 일주일 째, 100원짜리 49개를 뿌리던 손님이 오늘은 웬일인지 커피 한 잔을 시킨 뒤 만원짜리 지폐를 건넸다.
그 손님에게 복수를 할 기회만 노리던 카페 주인은 곧바로 100원짜리 51개를 뿌리며 거스름돈을 주었다.
하지만 손님은 땅에 떨어진 수많은 100원짜리 동전 중 두 개를 줍더니 이렇게 말했다.
"여기 커피 한 잔만 더 추가해 주세요 ㅎㅎㅎㅎㅎㅎ"
카드결제가 이래서 생긴 겁니다 여러분
카드결제의 기원이 이거였다니 ㅠㅠ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붐업
루리웹-0633985726 2021/06/14 12:51
쎄다 ㅋㅋㅋㅋ
루리웹-4668457372 2021/06/14 12:54
진상
오타쿠 2021/06/14 12:54
카드결제의 기원이 이거였다니 ㅠㅠ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김갈치 2021/06/14 13:01
붐업
Timber Wolf 2021/06/14 13:03
가물가물 한데 저런놈은 도우만 구워주면 좋아했나? ㅋㅋㅋㅋㅋ
루리웹-0727168431 2021/06/14 13:02
오우 ㅋㅋㅋㅋㅋㅋ
Hola! 2021/06/14 13:02
창고에서 20세기말에 나온 최불암 깔깔유모아집이라도 찾으셨나
페어리스타 2021/06/14 13:02
망조의 짐승 같으니라고 ㅡㅡ
지나가다 사망 2021/06/14 13:03
손님 잠깐 세어볼게요 하낫 둘 세엣...
루리웹-4917362822 2021/06/14 13:03
혹시 카페 사장님 존함이 최불암씨 아닐런지요? 껄껄껄 좋은 유모어 잘 보고갑니다.
루리웹-1139400918 2021/06/14 13:04
최불암 선생님이시구나
루리웹-8412768129 2021/06/14 13:05
그런데 만원짜리 구권 오랜만에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