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일각에서 '문재인 대세론'을 낙관하는 모습을 보이자, 내부에서 "방심하면 안 된다"고 경계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5월 3일부터는 여론조사 발표도 금지되고 TV 토론도 없기 때문에 사실상 5월 2일까지가 공개된 선거 운동 기간이다. 이번 주가 아주 중요한 기간인데, 모든 사람들이 선거에 좀더 겸손하게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해찬 선대위원장은 "우리가 좀 앞서간다고 해서 자칫 자만했다가는 금방 뒤집어진다. 대통령 선거는 굉장히 민감한 선거라서 일주일 사이에도 뒤집어지는 수가 있다. 그렇기에 이번 주에는 가장 신중하고 정중한 자세로 임해주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거듭 말했다.
이 선대위원장은 "선거는 다른 후보와 경쟁한다고 생각하면 안 되고, 어떻게 국가에 대해 책임질 것인가라는 자세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후보들 중에서 아주 수준 낮은 후보들도 있고, 유치한 후보들도 있는데, 그 사람들과 경쟁해서 이기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결이 다른 걸 우리 스스로 잘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략통'인 이철희 의원도 이날 동료 의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우리에게는 낙관과 방심이 최대의 적"이라고 경계의 목소리를 냈다.
이철희 의원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가 큰 흐름을 잡은 건 확실하지만, 선거는 한 표 때문에 지고 한 표 때문에 이긴다고 했다. 절대 방심하면 안 된다"면서 "남은 기간 초긴장 상태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https://cohabe.com/sisa/201641
이해찬 "일주일 사이에 뒤집어 질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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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 좋습니다. 그 만큼 절실하고 절박한거 겠죠?
수준 낮은 후보와 유치한 후보라니....대장부엉이님 너무 노골적으로...ㅋㅋㅋㅋㅋ 어쨋든 지나친 낙관과 방심은 금물입니다.
이철희가 언제부터 전략통되었나 자괴감들어
해찬옹 말씀ㅇㄴ
레드준표 부산 유세 사진보고..진짜 식겁하네요..
닥치고
안+홍+유
로 합쳐버리면... 어찌 될지 모르는 게 대선판이죠
노통당선이 투표 이틀전에 뒤집어진 결과였다죠
그 선거 이끄신 분의 말씀이라 긴장되네요
해찬들이 저럴 정도면 ㅠㅠ
뒤집을만큼 강한후보가 없죠. 조심은 합시다.
신중하고 정중하게 .....제발.....대선 승리까지 순항하길.....
요즘 선거때 누구뽑을거냐구 사람들이 많이
묻더라구요. 대충 대답하고 저도 궁금하니 물어보긴하는데요.. 물어볼때마다 깜짝놀라요. 문재인은 싫어. 안철수 혹은 유승민이야...????? 27살 먹은 친구가 그렇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홍준표 아닌게 어디야..라고 생각하고 유승민뽑으라구 했네여.. 진짜 끝날때까지 끝난건 아닌거 같아요
끝날때까지 방심하면 안됩니다.
개표부정이 걱정되는군요.
마지막 여론조사 50% 넘겼으면...하는 바람입니다
해찬형님. 어제 그알에서 저대갈한테 살인마! 라고 소리치는 영상봤습니다. 그래도 그시절에도 옳은소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올바른 역사를위해 계속 수고해주세요. 슬슬 짐싸셔서 달님께 갈 준비하시고요..
저들의 마지막 작전이 곧 개시되기 때문입니다~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상황은 변해도 사람은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대선은 언제나 1:1 싸움이에요.
2012년에 무섭게 결집한 보수 유권자들 어디로 증발한 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