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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말들 참 어거지 스럽네요

인터넷에서 어떤분이 자기나이 반오십 이래서 이게 뭔 말인가? 한참생각하다보니 말해주네요
스물다섯이라고.
대학생 애들이 이런말 만들어 내나본데 참...어거지 스러움
왜?? 그럼 내딸 초딩5학년인데 어른들이 너 나이 몇살이니? 물으면
아 저요 ? 반반오십 이에요 해도 맞겠네?
이런말을 누가 만들어 내는건지
인터넷 용어들중에 와닿지 않는 첫단어 네요
님들 나이는 어떻게 되시나요? ㅎ
댓글
  • 에스삼프로 2017/04/30 07:42

    반백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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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께로피 2017/04/30 07:44

    원래 반백, 꺾어진 팔십 이런식의 표현은 옛날부터 있었지만 나이 어린 사람들이 쓰는 표현은 아니었죠. 적어도 30대 정도는 되어야 이런 표현을 썼었는데 요즘은 그게 더 낮아진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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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time 2017/04/30 07:46

    꺽어진 팔십은 몇살을 말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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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께로피 2017/04/30 07:47

    40이죠... 뚝짤라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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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츄러스뽕 2017/04/30 07:47

    사십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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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time 2017/04/30 07:50

    이런식으로 따지면 제나이 반구십 이네요
    소름돋네 90 이라니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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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께로피 2017/04/30 07:52

    그 정도 연세면 들어봤을법한 표현인데 생소하시다니 의외입니다.
    물론 반오십은 요즘에나 쓰는 단위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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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time 2017/04/30 07:57

    네 들어본거 같기도 합니다만 반오십 이래서 좀 생소했네요
    또. 자주쓰는 표현은 아니다보니
    이런 말들을 요즘에 젊은층이 많이 사용하는것 같은데 본글에도 언급했듯이 초등학생 들에서 반반오십 이란 말도 나올것 같아 우려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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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raya 2017/04/30 08:00

    언어어는 살아있으니까요
    그걸 이해 못하면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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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time 2017/04/30 08:02

    그걸 이해 못하면 뭐요?
    시비 걸지말고 그냥 가던길 가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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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raya 2017/04/30 08:04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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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time 2017/04/30 08:05

    아니면 말을 끝까지 하시던가요
    말 줄임 해놓고 뒤에는 상상하라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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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렛나루베르베르 2017/04/30 08:12

    "꼰대 같다" 등의 비슷한 말씀을 하시려했는데
    화가나신것 같아 접으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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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ethyst 2017/04/30 08:06

    나이로 유세 떠는 풍조에서 기인 된 것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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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time 2017/04/30 08:12

    그럴수도 있겠습니다.
    생각해보면 우리나라가 그런게 꽤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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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휘봉이 2017/04/30 08:12

    어거지라고 느낄수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이러면서 언어도 발전하는거에유
    닫힌 사고는 발전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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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time 2017/04/30 08:15

    그래도 반반오십이나 반반삼십같은 단어까지는 안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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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신켄♪ 2017/04/30 08:13

    우리 어릴때 쓰던 말이나 욕설 행동에도 어른들이 항상 우려했어요 ㅎ.ㅎ 지금 이용하고 있는 에쎄랄에도 수 많은 인터넷용어가 양산되고 있는데 하나의 시대 흐름으로 보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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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누락자] 2017/04/30 08:14

    웃어넘기시지.
    반만년 역사도 딴지거실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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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time 2017/04/30 08:16

    제가 반만년 역사 딴지 걸었나요?
    제 글 다 읽어보신거 맞죠?
    님이 딴지 거시는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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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학원카운터알바생] 2017/04/30 08:14

    저는 반 팔십 넘었지만 제가 반오십 때도 쓰던 표현이었는데요.
    언어의 문화라 생각하시면 될것 같네요
    언어는 시대를 표현하는 도구입니다
    듣기싫다고해서 고쳐지는게 아닙니다
    그걸 거부하면 구시대 사람이고 꼰대일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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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정진 2017/04/30 08:16

    그런 셍각이 드시는 이유는 꼰대전조증상 같습니다.
    언어는 사회입니다.
    그게 병폐든 옳은 방향이든
    사회구성원들의 생활과 의식 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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