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 짜리를 단돈 천엔에 ㄷㄷ
진짜 삼일 밤낮을 날뛰어도 방구석 여포소리 안들을듯...
https://cohabe.com/sisa/20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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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뭐하는카드길래 2억값하는진 좀 알아야
우리가 시1발 공감좀 하지않겠니?
절판된지 20년 넘었고 아무 조건없이 마나풀 세개 채워주는건데 저런 카드가 전무후무함 그냥 개사기
매직 더 게더링이면 전세계를 통틀어도 압도적으로 성공한 최초의 TCG 게임임 규모가 장난이 아니라서 카드가 숫자도 많은데 장난 아니게 비쌈 그중에 블랙 로터스라는 카드는 파워 나인(가장 좋은 카드 9장이라고 보면됨)중에서도 정점이라 가격이 어마무시함 한 장이 최고가를 찍던 시절에 10만불을 달성했을 정도로 비쌈 요새는 그 정도로 비싸진 않은데 그래도 수천만원함
보나마나 절판되서 구하기 존나게 어려운 거겟지
2천만원임
근데 무슨 종이 카드가 천만 단위를 넘어가냐
2억에 팔아서 효도해라
저게 뭐하는카드길래 2억값하는진 좀 알아야
우리가 시1발 공감좀 하지않겠니?
그냥 개 씹사기라 금지먹은 카드+절판해서 더이상 물량이 없음
보나마나 절판되서 구하기 존나게 어려운 거겟지
매직 더 게더링이면 전세계를 통틀어도 압도적으로 성공한 최초의 TCG 게임임 규모가 장난이 아니라서 카드가 숫자도 많은데 장난 아니게 비쌈 그중에 블랙 로터스라는 카드는 파워 나인(가장 좋은 카드 9장이라고 보면됨)중에서도 정점이라 가격이 어마무시함 한 장이 최고가를 찍던 시절에 10만불을 달성했을 정도로 비쌈 요새는 그 정도로 비싸진 않은데 그래도 수천만원함
금카같은게 아닌가보네 그래도 자세한설명 고마워
매직 더 게더링이라는 TCG의 원조격인 카드게임이 있는데... 역사가 25년쯤 됬을꺼임.
TCG가 늘 그랬듯, '오래된 카드 + 오래된 카드중의 오버밸런스 카드'들이 가치가 장난 아님.
그중 가장 심했던 카드가 저 '블랙 로터스'카드로, 가장 초기에 나왔던 팩에서만 나왔던, 가장 강력한 오버밸런스 카드임(하스스톤으로 치면 그 영향력은 리즈시절 '박사붐'의 몇십배 정도).
각 카드거래소 사이트에서 가격만 적어둔게 2만달러. 물론 물량도 없기에 걍 적어둔거 뿐이고, 경매에 들어가면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름.
참고로, 저 카드가 나올 수 있는 '부스터팩'의 '껍질 비닐'도 옥션으로 팔리는 정도임.
미쳤다리 미쳤다 설명 고마워!
쉽게 설명하면 아무 제한없이 한턴동안 마나3개를 얻는거야 남들 마나3개짜리 카드를 낼때 로터스로 마나6개짜리 카드를 낼수있는거지
씹사기라 금지 먹었으면 플레이 카드로서의 가치는 없는 거 아님?
콜렉션이라는건 이해가 안가지만 비싼 법임 ㅇㅇ
그런데 왜 블리자드는 드루이드에게 정신 자극을 두 장이나 줬을까?
0코 급속X3 ㅋㅋㅋㅋㅋ
븐 브르드 음므그 느르르스그 으늘끄...
파워 나인의 수장을 천엔에 올리다니
2억원짜리 카드를 ㅅㅂ ㅋㅋ
일단 기본적으로 자기 가족의 물건은 함부로 처분하면 안 되지. 위에서 아래로든 아래에서 위로든.
2만불이 2억이야?
아 시바 계산 잘못했다
절판된지 20년 넘었고 아무 조건없이 마나풀 세개 채워주는건데 저런 카드가 전무후무함 그냥 개사기
하스스톤으로 치면 0코스트에 마나수정 10개 빠방! 채워준단 소리군요
정신자극 정도인 줄 알았는데
진짜 ship사기네
일단 짤만 봐서는 파워 나인(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카드 9장)중에 4장 있는거 같은데?
그리고 2만달려면 2400만원정도 아닌감
2천만원임
근데 무슨 종이 카드가 천만 단위를 넘어가냐
희귀한거 모으는 컬렉터랑
고효용을 위해 핵과금이 가능한 과금러의 교집합에 있는 카드니
음... 종이책인 훈민정음 해례본이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것과 같은 거겠죠.
희귀+ 오래된 것.
지인 CD를 2000엔에 삼.. 그런데 몇일후에..중고에서 1만엔에 구하는 글을 봄..
바로 파심!
자식이 패드립 쳐봤자 본인한티 패드립치는거네
착한패드립은 개뿔;; 2천만원때매 부모한테 패륜질하는게 정상적인거냐?
2천만원x3장 그러니까 6천만원에 추가로 파워 나인 한 장 더 있다니까 실가치는 총 1억 정도...
를 하루아침에 날려먹을뻔한 사건이라면 빡돌아서 패드립쳐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데
저 카드가 왜 비싸냐면
1. 약 25년전 매더개가 처음 나왔을 땐 말 그대로 TCG 시장 자체가 없어서 밸런스 기준이라는걸 잡기가 힘들었음
2. 제작사들도 이 게임이 크게 흥할거라곤 생각하지 않고 많이 질러도 수십, 수백달러만 지르고 자기들끼리 소규모로 놀거라고 예상함
3. 그래서 의도적이든 의도하지 않았든 OP 카드들이 나왔는데 1마나에 카드 3장드로우, 2마나에 자신 한턴 더 플레이. 이런 무시무시한 카드들임. 후에 유저들이 이들 카드 9개를 파워 나인 이라고 부름.
4. 그리고 파워 나인중에서도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는게 위 글의 블랙 로터스. 하스스톤 식으로 표현 하자면 " 0마나 주문. 이번턴에 마나수정 3개를 얻고 직업에 관계 없이 주문 발동 가능"( 엄밀히 따지면 매더개에서 아무색 마나얻는거랑 하스에서 타 직업 카드 사용 가능은 다르긴 하지만 대충 이런 느낌)
5. 매더개는 같은 카드 4장까지 넣을수 있고 패 7장으로 시작함. 패에 블랙 로터스 4장들고 시작하면 1턴부터 12 마나 짜리 괴물을 꺼내거나 미드레인지 대량전개 가능. 하스하는데 상대가 첫턴에 바리안 꺼내고 3마리 다 생물 나왔는데 모든 생물 돌진 거는 마법으로 원턴킬!! 이게 되는 정도
6. 근데 매직이 예상외로 미국을 넘어 서양, 일부 아시아권까지 인기 끌게 되니 제작사도 이런 너무 강력한 카드가 게임을 망치고 핵과금을 유발한다 생각하어 재인쇄를 금지함. 그래서 블랙로터스를 비롯한 파워 나인, 고대 카드들 일부는 1990년대에 발매된 극소수의 부스터에서만 뽑을 수 있으니 저 부스터까지도 콜렉터들에겐 보물잉
근데 이천만원이라면 그돈으로 정교하게 위조하는게 더 싸게 먹히지 않음
더 이상 안찍어내서 수량이 한정되있어서 늘어나면 쉽게 알아챌 수 있고 기업도 호구가 아님
나도 그 생각 해보긴 했는데 실제로 해본 사람 얘기 안나오는거 보면 저작권이 세게 묶여 있나봄 ㄷㄷ
고 카드의 경우 그사람 넘버링해서 관리함.. 갑자기 대회에서 뜬금포로 카드 나오거나 하면 일단 조사하고 그래서 카드에 넘버링이있고 넘버링이 겹친다거나 혹은 말도안되는 숫자 나오면 무조건 그냥 바로 저작권 싸움으로 가기때문에 대부분 무서워서도 잘안함
돌겜으로 치면 난데없이 정규에도 쓸수있는 박사붐이 거래되는건가
매직에서도 야생 같은곳에서밖에 못씀
효과 보면 돌겜이면 정자랑 비슷한거같은데요.
이사갈때 잘 챙겨가야지 그러게 아들도 모자랐네
어짜피 소장품인데 본가에 놔두는게 더 나은경우도 많음
주변에 결혼한 친척형한테 물어봐 ㅋㅋ
저런, 재무담당자 때문이구만...
그럼 당부 말씀이 모자랐나보네
뭐 대부분 이거 진짜 중요한거에요 비싼거에요 해도 이해 못하시는 경우도 많고 . . .
나도 이사오면서 이것저것 많이 두고왔는데 맨날 동생한테 세이브좀 쳐달라고 부탁해서 ㅠ
와 내가 MTG 하던 때엔 저거 100만원인가 했었을텐데
돈 때문에 부모한테 패드립이 인정된다는 논리면 양육비만 가지고도 부모는 평생 자식 쥐어패도 괜찮겠네요
만약 과거로 돌아갈수 있다면 저거 사면 된다 이거로군
25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Apple 이나 삼성 주식을 사는 것이 더 이익 일 듯.
로또나 파워볼을 사지..
저걸 중고로 사느니 차라리 만드는게 더 싸지 않을까 싶다...
정품과 비정품의 차이는 그만큼 값어치 있지
근데 이사가면서 저런 비싼걸 안갖고 가나? 보통 집에서 독립할때 남은건 걍다 버리라고 남겨두는거 아닌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