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생긴 남친이 군인이라..
원래 알바가 오후시간대였는데 남친이랑 통화를 하기위해
매니저님에게 오전시간대로 옮겨주실수있냐고 부탁하다 어쩌다 군인이랑 사귄다는걸 모두 알게됬어요.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안그래도 어떤 남자랑 저를 엮으려고 사람들이 장난치는게 매우 짜증나기도했고
이참에 잘됬다 다 알아라 하고 냅뒀거든요
근데 남친이 휴가나오는날 일을 쉬고 다른날로 대체근무하고싶어서
그얘기를하다가 다들 너무 사생활을 캐는거에요 ㅠㅠㅠ 왜 빠지는거냐고 남친?
자꾸 매사에 남친남친거리고 남친얘기하고 군인이랑은 헤어지라고하고 그런거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받았는데
그냥 곧이곧대로 말하지말고 가족관련된 일이나 친구관련된걸로 말하면 좋았을텐데
어쩌다보니 솔직하게 남친이 휴가나와서 그런다고 말하다가
어느한분이 아 모텔가서 자고오려고 빠지는구나 이런느낌으로 말하는거에요
모텔 이라고 직접적인 단어사용은안했는데 암튼 저뜻이나 마찬가지였어요
그순간 너무 수치스럽고 너무 화나고 기분나빴어요 ㅠㅠㅠ
아니 군인이랑 사귀면 데이트가 무슨 다 모텔이라는법이있나요?
그리고 만약 모텔이라고 해도 지가 뭔상관이라고..제가 남친 만나러간다고하면 그런생각했을꺼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기분더럽고..진짜..성희롱 당한느낌이에요 진짜.
그런얘기 하지마세요. 라고 말하긴 했는데 이말만으로는 분이 안풀려요
직원도 아니고 알바인데 때려치면 되지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알바 여러곳해봤는데, 다른곳 구한다고 좋은곳이란 보장도 없고 그 또라이같은넘 빼고는 다 착하고 좋은분들이라
얼굴 계속 볼사이라 생각하고 겨우겨우 화를 참았어요.
그냥 다음부터는 남친얘기 안하려구요...군인이랑 사귀는거 안그래도 주윗사람이 헤어져헤어져해서 힘든데
이런얘기도 들어야되고..넘 힘드네요. 첫 연애라고 남친이 얼마나 절 소중하게 대해주는데 ㅠㅠㅠㅠ 흑 서럽다..
모텔얘기 성희롱아닌가요? 완전 기분나쁘네요
진짜 또라이네 성희롱을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하다니;;; 제가 다 수치스럽고 화나요ㅠㅠㅠ 그 사람 앞에서 얘기하지 마시구 또 그러면 무시해버려요ㅠㅠㅠ
없는 놈들의 열등감일겁니다.
그런 천박한 족속들은 그냥 무시하시면 됩니다.
허헝 ㅠㅠㅠ 위로감사합니다 ㅠㅠ 남친한테 이르고(?) 싶은데
훈련인지 요즘 바빠서 전화도잘못하네용 ㅠ.ㅠ 그래서 오유에서 위로받고싶었어요..
진짜 단둘이 말한것도아니고 다른사람들 있는곳에서 그런말에서
머리가 새하얘졌는데.. 다른분들이 정상이시라면 다들 그사람들 욕했겠죠?
제발 똑같이 그런생각 안했길 빌어요..
아.. 진짜 기분나쁘네요
자기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있는지 자각은 있는걸까요? 그런 사람들은
연인 유무는 되도록 친하고 가까운 친구 말고는 공개적으로 말하지 않는게 좋더라고요. 사람을 만나보고 사회를 경험해볼수록...
정상적인 사람들만 존재한다면 그럴 필요도 없겠지만 글쓴분처럼 생각지도 못하다가 어이없는 일을 당하기도 하죠ㅠㅠ
미친개이 땜에 욕보셨네여
이런 미친 ㅎ 저도 곰신이지만 저딴말 하는 사람은 좀 생각을 하고 말을 했으면 좋겠네요 자기가 뭔 상관이람 오지랖은
저는 남자친구랑 띠동갑인데... 진짜... 알바하는곳에서 엄청 스트레스 받았어요
회사대표가 갑자기 식사하자고 해서 같이 밥먹는데 남자친구랑 몇살차이 나냐 해서 말씀드렸더니 원조교제 아니냐고 함부로 말하시고
다른 분은 제가 요즘 바빠서 남자친구 잘 못만난다는거 아시더니 네 남친 다른 가정있는거 아니냐고 하시더라구요
본인들딴에는 재밌다고 농담한거겠지만 진짜 기분 개더러워요..
저도 그래서 외부에 제가 사귀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도 안 하고, 연애 이야기 일절 안 합니다... 그런 치들 무진~~~장 많죠...ㅠ.ㅠ
나름 알바 많이 해서 사회경험 많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전 갈길이 먼거였네요
다들 그런경우가 많으시네요 ㅠㅠ 후 정말 기분더럽지만
앞으로 연애얘기 일하는곳에서 정말 꺼내지말아야겠다는 깨달음 얻었다 생각하고 넘겨야겠어요,,
미친 개똘추 뇌동사리닝겐....!!!!!!!!! 입으로 성폭ㄹ력하는닝겐!!!!!!!!! 입닫고살거라!!!!!!!!!빼애애애애야ㅐ갸아아악
으.. 더러움
전 회사 같이 다니던 나이많은 유부녀선배가
남친 휴가 나온다고 했더니
"한번 자빠져(?) 줘-"
이러는것도 들었어요.
십년정도 전에 들은 얘긴데 어린나이에
무슨 뜻인지도 모르다가 뒤늦게 이해하고 분노했던게
잊혀지지 않네요.
그 뒤론 무조건 남친 있어도 없다 함 ㅋㅋ
관심이 아닌 오지랖쟁이가 너무 많아요 ㅠ
저도 대학와서 같은과 동기가 남자친구랑 얼마나 사귀었냐고 했을때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100일 됐다고 하니까 그새끼가
그럼 진도 다 뺐겠네?ㅋㅋ 할거 다했겠네~~ㅋㅋ
딱 요지랄해서 그 이후로 걔가 말걸면 다 무시했어요;
아무렇지도 않게 그따구로 말하는사람들 무례하다고 생각함...
모든 사생활은 특히 남녀관계는 말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좋을게 1도 없습니다
그럴때는
네? 아 뭐 그런말을하세요~
이런식으로 즉시 살짝 차갑게 칼답해줘야 담부터안그럽니다;;
어렵고 힘들게하는 주변사람의오지랍
생각보다 몰지각한 분들이 많더라구요
실수로 말을 그렇게했으면 찔려하면 다행인데 그냥 툭 내뱉는거라 미안해하지도 찔리는 구석도 없는 사람들도 많음..
괜히 무안하니까 예민하게 군다 그러고..
예의없는 사람은 안되더라구요 피하는수밖에 ㅠㅠ
가만 있으니 그래도 되는 줄 아는 거죠.
입이 찢어 버린다고 고함치세요.
별 미친x들이 다 있네요
그리고 죽창을 던져도 우리가 던질거다!!!!
남이야 모텔에서 남친이랑 섹1스를 하던 개똥밭에서 구르던 무슨 상관이람
지혼자 음란마군이가 들려가지고 저질스런 수준보소ㅇㅅㅇ
저 상병 휴가 나와서 연애시작해서
지금 결혼 10년차 에요
주위에서 하는소리 넘 신경쓰지 말아요
내 사랑에게 잘 해주세요
??? 거기 뭐 하는 데예요?
다들 단체로 예의를 밥 말아 먹었네
ㅋㅋㅋㅋ 더럽게 찌질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래전 일이지만 회사에 평소 안꾸미다가 좀 꾸미고 오니 어디가냐 물어서 남자친구 만나러 간다했더니 다른 팀 부장이 "간호사복장 준비했어? 남친 좋아할걸ㅋㅋ 아이고아이고! 오해하지마~ 오해하면 안돼?"하면서 지랑 친한 남자직원이랑 눈 마주치면서 낄낄대던게 잊혀지지 않네요ㅡㅡ 뒷끝 장난 아닌 인간이어서 그냥 썩소 날리고 갔지만 진짜 기분 더러웠어요
저도 남친 휴가 나와서 알바 이틀 뺐었는데 .. 저도 사실대로 말할까 고민하다가 작성자님처럼 사실대로 말했어요 . 저도 이상한데 가지 말라는 말 들었어요 뭔 오지랖이 그렇게 넓은지...
나이 먹을 수록 사생활 얘기를 주변에 하기가 꺼려져요
남자 친구가 문제가 아니라 상사가 ㅄ 이네요
이야기 하셔도 상관없어요 이건 ㅄ 새* 의 잘못이니까요
아니 진짜 주변에서 커플한테 헤어지라고 하는 시,발년놈들 진짜 ..죽여버리고싶음
내 전여친 알바하는곳에서도
" OO 야~ 원래 남자 어릴때 많이 만나보는거야, 헤어지고 얘 (같은 동료직원) 만나봐~ "
개새키들
남친얘끼하면 모든게 다 제약이고 눈치보이게 되요
사람들 생각은 오직 가십에만 관심이 있어가지고.. 왠만해서는 얘기 안하는게 심신건강에 좋습니다 ㅠ
사내에서 받는 성희롱은 회사 차원에서 못하게 막아줘야 하는 의무 있지 않나요?
사장님한테 말하세요. 진솔하게 짧게 감정보단 이성적으로 상황설명하면 조치를 취해주실 것 같아요..
예쁘게 사랑하시구요 ㅎㅎㅎ 항상 심술부리는 사람은 못가져서 열폭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우월한 사람 샘내는거라고!
성인되고나서 깨달은게 병신들은 생각보다 너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