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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문(고양이) 좋은 곳으로 가길 빌어주세요..


직장 주변에 쓰지않는 기계식 주차장이 있고
거기에 길냥이들이 밥먹으러 오가고..스티로폼 집에서 고단한 몸을 쉬기도 합니다.. 담이는 아주 어린 아깽이때부터 급식소를 찾아오던 아이였는데.. 어느날부터 영역을 넓혀 나갔는지 안보이는 날이 많았어요. 며칠전 비썩 마른 몸으로 찾아와서는..집 안에서 저리 자는듯 고양이별로 떠났습니다. 1년도 안된 묘생...그래도 거둬줄 사람이 있다고 믿었는지 이리로 찾아와줘서 고맙고..짠하고..미안해서 울고 또 울었습니다. 길냥이들 돌보면서 이런 날이 제일 힘듭니다. '담이'라는 길고양이가 있었습니다. 다음 생은 길고양이로 태어나지 않기를...좋은 곳으로 가기를 함께 빌어주실수 있을까요...
(아이 사진 불편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그래도..마지막..모습..남겨두고 싶어서요..ㅠㅠ)
댓글
  • 김성근4 2017/04/27 10:57

    좋은 곳으로 가렴.
    다음 생에는 좀 더 편한 삶을 살길 바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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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SG] 2017/04/27 10:58

    담이야~가서는 편안하게 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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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ek 2017/04/27 10:58

    아이구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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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괴 2017/04/27 10:58

    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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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텔레만 2017/04/27 10:59

    담아. 좋은 곳으로 가라.
    위로의 추천 하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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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monTemplar 2017/04/27 10:59

    ㅠㅠ. 길고양이들 평균 1년 산다던데.. 좋은데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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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oiddd 2017/04/27 10:59

    예쁜 담이, 거기서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사랑 듬뿍 받으며 신나게 뛰어놀길.
    글쓴 분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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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뭉치에요 2017/04/27 11:00

    담아 이젠 좋은 곳에서 편하게 지내렴
    길고양이를 돌보미 하는 입장에서 정말 가슴 아프네요
    글쓴이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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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임어택 2017/04/27 11:00

    ㅠㅠ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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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콰꼬턍기 2017/04/27 11:02

    님은 길냥이들에게는 천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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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미옥특양 2017/04/27 11:02

    잘가거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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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니밍 2017/04/27 11:02

    다음 생에는 꼭 행복한 사람으로 태어나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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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씨때루 2017/04/27 11:03

    다음에 태어나거든 사람으로 태어나라 아가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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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윈스냥 2017/04/27 11:10

    좋은 곳으로 가렴 아가야.. ㅜㅜ
    다음 세상엔 좋은 집사 만나 행복한 집냥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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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끼얏호만세 2017/04/27 11:13

    이제 편히 쉬거라.. 고생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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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탱밤탱 2017/04/27 11:15

    착한 아이였어요...다른 애들 밥먹으라고..양보도 잘해주고..작은 애들도 돌봐주고..참 착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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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우살e 2017/04/27 11:42

    담이 좋은 곳에서 편히 쉬다가 다음생에선 행복한 사람으로 태어나길 바랍니다. ㅜ.ㅜ
    길아가들 위해 밥과 잠자리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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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Best 2017/04/27 11:55

    안타깝네요..좋은 곳으로 가서 편히 쉬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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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lplus 2017/04/27 11:58

    왜죽엇는지 부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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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더풀마왕 2017/04/27 12:00

    이런 글들 마음아파서 항상 피해왔는데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
    다음생에 다시 태어난다면 고양이로 태어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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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디라이언 2017/04/27 12:32

    착한 아이였다니 더 맘 아프네요... 다음 생에는 좋은 주인 만나기를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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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고나 2017/04/27 12:32

    에공 넘 마음 아파요~ 부디 좋은 곳으로 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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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iteCrow 2017/04/27 13:13

    아무리 길냥이라지만 1년도 못살고 가다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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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순이랑 2017/04/27 13:23

    담이가 배부르고 따뜻한 곳에서 아픈데 없이, 아무 걱정 없이 평온하게 잘 지내기를 간절하게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먼 언젠가 하지만 꼭 눈탱밤탱님과 담이가 만나실 수 있기를 빕니다.
    눈탱밤탱님께서도 한동안 많이 아프고 슬프실텐데... ㅠㅠ 저도 이런 경험이 있어 가슴이 미어지네요.
    어떻게 해도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덜 힘드셨으면 좋겠어요. 그게 불가능한 일일지라도 바랍니다.
    자꾸만 차오르고 넘치는 슬픔과 괴로움이지만 그동안 담이와의 따뜻하고 아름다웠던 시간들에, 그 인연에 (비록 그 끝이 슬프더라도) 행복하고 감사하시는 것도 조금은 위안이 되더라구요. 그 힘으로 잘 견디고 버텨내시기를...
    담이에게 주셨던 따듯한 손길과 안녕에 저도 감사드립니다.
    눈탱밤탱님 같으신 훌륭한 분들이 있어 그래도 이 험난하고 징그러운 세상 참아낼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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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흔은퇴 2017/04/27 13:27

    저도 고양이 키우는 입장에서 마음이 너무 아프내요 다음엔 좋은곳에서 태어나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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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oudriver 2017/04/27 13:40

    고생했다 거기에서는 행복할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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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gaux 2017/04/27 13:49

    좋은곳으로 가서 거기선 행복하길 바란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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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icon 2017/04/27 13:55

    그래도 먼 길 돌아 가장 따뜻했던 곳 으로 돌아왔나봐요.
    저도 밥주는 냥이들 안보이면 걱정되고 기다리기에 그 마음 잘 알아요.
    가끔은 냥이들 무서워하던 때로 돌아가고 싶기도 해요.
    근데 눈 마주치고 만지진 못하게해도 멀리서 뒹굴 거리며 애교 부리고 퇴근 맞춰 기다리는거 보면 밥 주는거 모른척 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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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Kid 2017/04/27 14:45

    아마 가장 힘들때 내가 위로를 받았던 곳으로 돌아온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눈탱밤탱님의 따뜻한 마음이 통했을겁니다. 좋은 곳에 가서 다음생엔 행복하고 아프지 않길 바랍니다.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하니 이런 동물들 사연보고 눈물이 너무 많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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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욋길 2017/04/27 15:10

    편안하게 잠들길..
    고생 많았다.
    원글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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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hnexen 2017/04/27 16:05

    에구..ㅠㅠ
    다음 생애는 좋은 곳에서 태어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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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나라 2017/04/27 16:35

    에혀 좋은 곳으로 잘 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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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이터그네 2017/04/27 17:14

    고단했던 마음이 이제 편안해졌기를
    좋은 곳에서 몸도 더이상 아프지 않기를.
    원글님 한번만 겪어도 맘이 너무 힘들던데 힘드셔서 어찌 매번 겪어내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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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영사마 2017/04/27 17:16

    좋은곳으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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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탱밤탱 2017/04/27 17:18

    퇴근 후에 담이 데리고 병원에 갑니다..화장 부탁하려고요..고양이별에 가는길에 먹으라고 간식도 곁에 놓아줬어요..잘 떠나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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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세플비좀 2017/04/27 17:21

    [리플수정]맘이 아프네요.
    착한 고양이라 다른 약한 고양이들에게 서식지 양보하고 갔다가..힘없고 병들어서 돌아온게 아닐지..
    부디 좋은곳으로 가길..
    님이 올리진 다른 게시물에 있는 애가 얘 아닌가요? 아.,.진짜 너무 속상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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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탱밤탱 2017/04/27 17:32

    스세플비좀// 아..제가 사진 올렸던 마당아이는 아니구요..직장 근처 급식소에 오던 아이였어요..어제밤부터 오늘...계속 마음이 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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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증의불펜 2017/04/27 17:33

    애묘인으로서 눈탱밤탱님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담이 짧지만 행복한 삶이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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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낮의별빛 2017/04/27 17:38

    담아.
    다음 생에는 꼭 사랑받는 예쁜 아가사람으로 태어나렴.
    저도 캣맘이라 참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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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 2017/04/27 17:47

    좋은곳으로 가기를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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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본준 2017/04/27 17:47

    [리플수정]저도 작년에 보살피던 길아깽이 한마리가
    부지불식간에 교통사고로 죽었습니다
    아기 유해 수습하면서 어찌나 마음이 안좋던지...
    시신에는 아직 온기도 그대로 남아있었구요
    몇개월 후에는 다른 녀석이
    저희집 마당에 쓰러져 있는걸 급히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호흡기 범백 판정 후 다음날 바로
    고양이 별로 ㅜㅜ
    다음 생에는 꼭 사랑받는 유복한 아이로 태어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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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탱밤탱 2017/04/27 17:57

    구본준// 사람 손 타지 않은 길고양이를 만져볼 수 있는 날은..그 아이 생애 마지막날 뿐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담이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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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붕어빵 2017/04/27 18:19

    저도 몇달 전에 고양이 보낸 입장으로...
    참 좋은 마음씨 가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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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탕탕절탕슉 2017/04/27 18:22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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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yedye4u 2017/04/27 18:4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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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에도 2017/04/27 19:41

    고양이를 특별히 좋아하는 사람도 아닌데 글과 사진 보고 눈물이 나서 한참 울었네요 ㅠㅠ
    좋은곳으로 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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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운시티 2017/04/27 19:46

    담이가 글쓴이님을 아주 고마워할겁니다
    담이가 좋은 곳에서 편안히 잠들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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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P]태완 2017/04/27 21:06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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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정유명한 2017/04/27 21:28

    제목만 보고도 눈물이 나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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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탱밤탱 2017/04/27 21:37

    담이는 병원에 잘 부탁하고 왔습니다..담이를 위해 빌어주신 모든 마음들 정말 감사합니다..담이 다음 생은 꼭 따뜻하고 행복하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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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elise 2017/04/27 21:49

    [리플수정]너무 좋은 분이시네요...
    이런분이 계셔서 너무 감사하네요ㅠㅠㅠㅠ
    님을 생각하며 거기로 와서 떠난듯하네요ㅠㅠㅠㅠ
    길고양이들 고단한 생이 너무도 짧아서 더 가슴아픕니다...고양이 천국에서 행복하게 잘 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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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반자카파 2017/04/27 21:58

    좋은곳으로 갔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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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le 2017/04/27 22:19

    담이야 너무 짧은생이었구나..담이 잘가라.. 편안하길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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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언리거 2017/04/27 22:39

    아~~~~~~~~ 어디서 많이 봤는데 했더니 내가 댓글 단적이 있는 직장다니면서 돌보신다는 그 고양이군요..ㅠ.ㅠ
    아.. 맘이 너무 아프네요..ㅠ.ㅠ 남의 일이지만 감정이입되서 눈물이..ㅠ.ㅠ
    길냥이들의 하루 참 볼때마다 맘 아프고 씁쓸합니다.
    눈탱밤탱님의 주위에는 항상 담이가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담이야 일면식도 없지만 사진을 봤던 기억이 있어 친근해서그런지 많이 슬프구나.ㅠ.ㅠ
    편히 쉬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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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즈레몬 2017/04/27 23:36

    고양이별에서 편히 쉬길...에휴...제가 키운 고양인 아니지만 괜히 슬프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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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imal 2017/04/27 23:41

    거기선 많이 먹어 고생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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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미니 2017/04/27 23:49

    좋은곳에서 편안히 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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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팥죽이 2017/04/27 23:58

    담아...하늘나라에서 편히 쉬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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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udtlrk 2017/04/28 00:05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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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섭아~ 2017/04/28 00:11

    ㅜㅜㅜㅜ 담아 고양이별에서 행복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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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닷개구리 2017/04/28 00:55

    담이야 안녕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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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닷개구리 2017/04/28 00:56

    미안해 괜찮아 뾰롱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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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네의그녀 2017/04/28 01:08

    다음 생에는 길고양이로 태어나지 말거라....
    좋은데가서 행복하게 살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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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루치핑 2017/04/28 01:18

    담이 고양이별에서 편히 쉬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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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뒤존슨 2017/04/28 01:40

    너 왜 그러고 있어? 죽은 척 히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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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과너 2017/04/28 01:50

    가슴이 아프네요. 글쓴분의 마음이 참 고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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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nui 2017/04/28 02:19

    3년전 집에 찾아온 길냥이 밥주다 이넘이 얘 델꾸오고 배불러 와 얘놓고 가고...
    작년 이맘때 한달새 아갱이 11 마리나 됐는데 서로 감기 옮아 약타먹이고 병원 데려가고해도 다들 픽픽 쓰러지고..,
    그 와중에 길에서 만나 1년 행복하게 잘 지낸 녀석도 온갖 검사로 괴롭힌 끝에 FIP 진단 반나절도 안돼 눈앞에서 떠나보내고...
    또다시 파트라슈 가서 화장해주고, 언녀석은 산에 묻어주고 이도저도 안되면 어쩔수없이 구청에 신고하고...참 전쟁같이 보냈네요
    원래 동물 안좋아했는데...세상 모든 길냥이가 눈에 들어오면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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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놔살려조 2017/04/28 03:19

    아 눈가에 이거 눈꼽인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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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뭘보노ㅋㅋ 2017/04/28 03:23

    좋은곳에서 행복하게 잘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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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후에 2017/04/28 03:27

    하늘에서는 주인에게 사랑듬뿍받으며 있기를
    글쓴이의 마음도 같이 전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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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거전차 2017/04/28 04:09

    부디 좋은 곳으로 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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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air 2017/04/28 04:16

    좋은 곳으로 가렴 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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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림슨블루 2017/04/28 04:23

    눈탱밤탱// 정말 좋은일 하시네요. 맘이 따뜻하세요. 복받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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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s에이브이is 2017/04/28 04:25

    담아 이쁘네요ㅠㅠ 담아 다음엔 고단한 길고양이로는 태어나지 마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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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탱밤탱 2017/04/28 08:48

    두루치핑// 담이 보냈는데..어제 다른 일이 또 있어서..지금 멘탈이 너덜너덜 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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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iningone 2017/04/28 08:55

    생이 다 되었다고 느끼고 당신한테 찾아온게 정말 슬프네요. 그래도 가는 순간에 외롭지 않게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짧은 묘생동안 의지할 사람이 되주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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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jikgal 2017/04/28 10:04

    다음엔 더 좋은 생으로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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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우리귤2 2017/04/28 16:31

    애기야 다음엔 행복한 집냥이로 태어나서 맛있는 간식 많이 먹고 사랑도 많이 받으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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