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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난 여태껏 프로직장인이라 생각했는데.... 털썩
역시 프로다
저건 게으르거나 요령을 피우는게 아니다
주어진 업무와 본인의 능력을 정확히 파악했을때 나오는 자신감인 것이다
역시 난 프로였어.
1번은 지문찍어야되서 빼고 나머지는 역시 난프로였어
특히 외근나가면 당연히 일볼꺼 보고 좀 쉬다와야지. 지인들 시간되면 같이 밥도 한끼하고 차도 한끼하고...
마지막 퇴근길엔 봐도 안본척, 있어도 없는척 , 말걸어도 못들은척
마지막 왼쪽그림 사내 연애 인건가여???
사실 즐겁게 퇴근하는 길에 직원이 말 걸면 팀장도 귀찮다....
물론 웃자고 쓴 글이겟지만
걸리면 밉상으로 찍힐 것들이 너무 많은데 ㅋㅋㅋ
퇴근길 직원들 보이면 일부러 못본척 합니다.
그게 편하드라구여 ㅋㅋㅋㅋㅋㅋㅋ
뒤로 가니 프로라기 보단 루팡 아닌가요..?ㅋㅋ
아마추어 : 하는거 없이 바빠보임
프로 : 뭘 많이 하는것 같은데 한가해보임
근무중~
어느덧..프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오년만 회사 생활 하면 저렇게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하다 빡친다 제외하고는 전부 아마추어네요. ㅋㅋ
근데 몰라서 프로처럼 안하는 게 아니라 그냥 이실직고 하는 게 마음이 편한 소심증 때문...ㅠ
전에는 신입이 들어오면 일 가르쳐주고 키워주고 싶었는데, 저런 프로같은 애들 몇 보면, 이젠 그냥 동료로 보게됨. 영악하다고 해야하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