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 사이다 드링킹 할지..
안철수 : mb아바타 이후 욕 많이 먹은듯. 개그캐릭 홍아재에 뺏기고 갈팡질팡.
나름 진지했으나 남는건 기승전 4차 산업혁명.
심상정 : 상대적으로 질문이 많이 안들어오니 본인의 공약설명은 부족. 그래서 모두깜.
똑똑하고 말 잘하지만 우물안 개구리느낌.
유승민 : 그동안 토론갑이었으나 어제 토론으로 그동안 다른 후보들이 삽질했던거구나 느낌.
안쓰럽. 제대로 된 보수 같으나 정작 보수쪽에서 지지가 없음.
홍준표 : 신인개그맨이 인기좀 얻자 연예인병 걸려서 나대다 폭망.
지금이라도 허경영 컨셉으로 나가면 지지율 더 상승할듯. ㄷㄷㄷ
손석희 : 명불허전. 좀 엄하게 했으나 안그랬으면 어제도 개판될뻔..
문재인의 영입제의를 거절하는 장면에서 왠지 다행&섭섭의 감정 교차.
총평 : 지난 토론까지 개판쳐서 다들 욕 좀 먹었는지, 아니면 진행자와 진행방식의 차이였는지
그동안의 토론 중 제일 좋았음. 홍아재만 아니었으면 더 했음 했는데 아쉽.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특정후보를 까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재미로 읽어주시길.
어제의 토론은 역시 손석희다...라고 할수 있겠네요
딱 이 느낌이네요~~~~ㅎㅎㅎ
적절하네요.
심후보의 경우는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있는 것 같은 느낌이...
물론 노동쪽 당이 원래 그렇긴 하지만, 너무 본인의 생각이 확고해서 조금 위험해 보이긴 하더군요.
토론에서 사회자 역할이 왜 중요한지 일깨워주었음
어제 방송을 못봤는데...
토론중 공개적으로 문재인이 손석희 영입을 시도했었나요?
집권 후 내각구성할 때 어떤 인사를 배치하겠냐는 질문에
문재인이 국민추천제를 시도하고자 한다
국민추천제에서 손석희 사장이 추천 받으면 들어오겠느냐?
뭐 이 정도였습니다
손옹은 사양하겠다고 하셨죠.
손사장이 평소에 했던 얘기도 있고, 어제 단칼에 자르는 걸 보면
정말 정치할 생각은 없나봐요
언론인 전설의 레전드로 남으시길 ㄷㄷㄷㄷ
자잘한 국회의원말고 대선주자로 나오시면 어떨까 생각해봤네요.
뭔가 역대급 대통령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ㄷㄷㄷ
손석희옹께서 적절히 숨들이쉬는 타이밍에 끊어 주지 않았으면
서서 했던 그날하고 똑같았을듯 ㄷㄷ
손옹 클라스
저도 동감 지금까지의 토론 중 제일 대선후보 토론 다웠음 !
안철수 : 어제는 나름 좋아졌어요. ㅎㅎ
안철수보다가 짜증나서 채널돌렸는데
도대체 전에는 얼마나 개판이었길래ㄷㄷ
안철수땜에 요즘 김정은 보기 힘드네요
1차에 지하로 떨어지고 2차에는 맨틀까지 뚫고 진입하길래 3차에는 외핵에 접근할줄알았는데...
맨틀과 지하의 사이에 간당간당하니 많이 나아지긴 한듯합이다.
손석희니까 다들 아무소리 못하고 따라 준거 같아요.
다른 방송국에서는 뭐라고 하든 말든 지 얘기 끝까지 하더만..
문재인:정책본부장하고 토론하라 나는 이미 대통령이니 니들이 감히 나랑 토론할려고하나
진짜..건방져보임..
근데..요즘 더민주 당직자들 다 건방짐..
겸손해야될건데..
글쎄요. 유승민 후보의 수준이 딱 조직본부장의 수준과 비슷했습니다. 큰 그림보다는 숫자에 목매는 모습이.
앞 뒤 다자르고 본인이 이해하고 싶은대로만 ㅋㅋ
다른 설명해봐야 안바뀔테니 그냥 그렇게 사셔요
자꾸 유승민이 숫자놀음으로 파고들기에 정책본부장에 물어보라는 말밖에 안했는데 어디서 "나는 이미 대통령이고 감히 토론을" 이런 결론이 나오죠?
네 그렇게 살게요..
보인도 그렇게 사시면 됩니다.
뭐가 문젠가요?
뭐를 설명할 수 있다는 건지...
자신의 공약 근거를 유리한 주장은 본인이 하고 그 근거나 본인은 모른다 아니면 문재인이니까 몰라듀 상ㄱ한없다는 건가요?
ㅋㅋㅋㅋㅋㅋ 이렇게도 해석하는구나 설명해줘도 유승민이 말한게 맞다고 인정하니깐,
그러면 정책본부장하고 이야기 해보세요 ~ 이렇게 말한건데
뭐 제눈에는 국당들이 건방져보이던데요 박지원 안철수
지지하는 당이 아니니 좋게 보일수 없다라 생각합니다~
여기 문재인 지지자와 반문 세력이 싸우는 곳아닙디다..
다들 자중해주세요. ㄷㄷㄷ
깔끔한 글에 왜들 분탕질입니끄아아아악~!!
보고싶은것만 보시네요 ㅎㅎ
고만 하세요 고만~~~~~~~~~~
너무 요약 잘 하셨네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대선 토론 한번도 안 보다 어제 몇분 봤는데 홍준표 쳐웃겨서 이것 저것 유튜브 찾아봤더니 생각이 많아짐...
딱 이 사람이다! 하는 후보가 없죠? ㅠ
저도 참 고민입니다.ㅠㅠ
토론이 길어지자 뒤에 관객석에 기지개 켜는 시간 10초주는 손옹의 센스~
그 전에 홍준표랑 문재인이었나요? 암튼 후보간에 좀 과열되니
분위기 식힐겸 그렇게 한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노련하더군요.
진짜 리스펙 합니다 ㄷㄷ
어제 토론 조금 더 했으면 좋았었겠다.. 라고 생각한게 저뿐만은 아닌가보네요..
네. 좀 아쉽더라구요.
나름 토론분위기도 잘 유지되고 있었던터라...
홍준표 있으나 없으나 상관없으니 걍 홍준표 빼고 나머지 4명이서 해도
참 좋았을것 같더군요. 여러모로 아쉬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