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치원생들 숙제ㄷㄷ

숨쉬고있는개 2017/04/26 03:32

이야 시발 어린아이를 이용하는 개쓰레기같은

뀨꺄머신 2017/04/26 03:32

아와와 아와와와와 ;

소닉_더_헤지혹 2017/04/26 03:33

다른걸 떠나서 자동차 종류랑 번호...이건 빼박 호구조사 용도 같은데

Rollings 2017/04/26 03:33

다 쉬벌 공립으로 돌려야

리링냥 2017/04/26 03:36

애들 보내면 안되는 유치원이네

onanimous 2017/04/26 03:37

내가 애 아빠면 저기다 평소 타고 싶던 슈퍼카 멋드러지게 그려놓고 '자동차를 처음 탔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라는 질문에
n기통의 엔진이 내는 괴물 같은 포효에 눈물이 솟구쳤고 n초밖에 안하는 제로백에 정신을 잃을 것 같았어요 라고 적을거임

루리웹-1717838862 2017/04/26 03:56

어이없을정도로 노골적인 봉투요구네

Above&Beyond 2017/04/26 03:56

스카니아 나 만 찍어서 보내주면 재밌겠다

꾸쑝 2017/04/26 03:58

집이 가난해서, 자동차도 없는집은 뭐라고 적어야됨?

사바나얼룩무늬 거대민달팽이 2017/04/26 04:03

차없으면 어쩌냐

요술반지 2017/04/26 04:03

미쳤네

인피 2017/04/26 04:09

자동차 번호는 렌트차량인지 파악하기 위함인듯.

그림잘그리고싶다 2017/04/26 04:12

이게 '애를 이용한는 개쓰레기'라는 발언을 받아야 할 정도로 심각한 내용인가요? 제가 보기엔 그냥 교통기관에 대해 앞으로 이것저것 공부를 할건데 아이들이 자기집은 어떤 자동차가 있는지 조사를 하면서 부모님과 얘기를 나누며 간접적으로 자동차에 대한 지식과 부모님과의 교류가 더 돈독해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아주 평범한 유아 교육시스템으로 보이는군요. 물론 구체적으로 앞뒤상황 설명없이 사진 한장만 있기때문에 여러 해석이 나올 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유치원의 경우엔 제가 앞서말한 내용과 저 활동지의 의도가 일치하지 않을까 생각되구요. 단지 집에 있는 자가용으로 집에 재산이 어느정도 있는가 판단한다는 발상은 작성자님 개인의 자격지심은 아닌지 또 과해석이 아닌지 조심스럽게 발언해봅니다.

미넨게쇼스 2017/04/26 04:17

근근웹 애들 심성 뒤틀린거 하고는

타마코 2017/04/26 04:19

차 이름까진 뭐 그렇다고 치자
번호는 시바 알아서 뭐 어따 쓰려고?

RAHARU 2017/04/26 04:37

캬, 90년대랑 바뀐 게 없네.

엠파이어워 2017/04/26 04:55

이상하네
유치원에서 할 정도면 차 사진이 아니라 아무래도 차 그림같은거 그려서 이야기할거같은데

세모난 죽창 2017/04/26 05:32

내가 유치원 다닐 땐 트럭 그리는 거 했었는데(어린이집에선 차 스티커 붙이기? 같은 거였나...), 차라리 그게 낫지 저건 빼박 재산조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undam Rider 2017/04/26 05:44

우리 아빠 차입니다.

루리웹-1299874370 2017/04/26 06:03

에버랜드 놀러간 김에 슈퍼레이스 경기날 맞춰서 가서 전시되어있는 차랑 같이 찍어오면 되겠네

SPAZZ 2017/04/26 06:21

차량을 통한 집안 재산 파악을 떠나서 민감한 문제는 건드리지 않는게 좋음.
요즘 초등학생들끼리도 임대아파트 산다 / 안산다로 부모들 영향 받아서 서로 차별하는데
유치원생때부터 선생이 생각없이 내준 차량조사같은거에 아이들이 상처받을 수 있다. 이런건 조심했어야 하는거야

돌거북이 2017/04/26 06:35

현직 둘째가 유치원 다니는 학부형으로 저걸 보는 느낌은
1. 일단 1-2년 전에 한차례 이슈 된게 근근웹에 늦게 이슈된거 같고
2. 설마 선생님이 저거로 호구조사 하려는 목적으로 조사시켰다곤 생각지는 않습니다. 자공차 말고 비슷한거도 저렇게 조사 발표 시키는데 이번엔 대상이 차가 된 것일 뿐.
3. 다만 차사 없는 집의 아이와 그 부모가 저 숙제를 받았을때의 난감함을 생각하면 숙제를 낸 선생님이 생각이 깊지 못했고, 특히 차번호까지 묻는건 과하다 생각합니다.
더불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애 보낼때, 깔끔하게 해서 보내는 아이와 꾀죄죄하게 해서 보내는 아이에 대한 차별은 은근은근 있습니다. 그래서 엄마들이 신경을 쓰죠.
만약 저 조사가 그에대한 연장이라면, 저거 낸 선생님은 정말 교사자격 내려놔야 할 겁니다.

파마마 2017/04/26 06:51

어제도 이거 똑같은 글에 어떤애가 죽어라 저거 응호하던데

폭렬김선생 2017/04/26 06:55

이걸 뒤틀렸다고 하는놈들은 대체 얼마나 뒤틀려있길래 이딴게 정상으로 보이는거냐

Kaelic 2017/04/26 07:20

난 이거 붙이고 싶당

GoingMerry1225 2017/04/26 07:22

원감은 뭐 외부활동이나 돈들어가야하는 활동 상황들 아니면 신경 제대로 안쓴다고 치고 그 반 선생님이 활동지를 저걸로 할 생각했다는게 문제네요.

_로렌 메이버리 2017/04/26 07:30

난 이차 붙어고싶다..
26억 이였나
파가니 와이라 로드스터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17/04/26 07:44

마크원을 타고 독일 해변을 달릴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ฅʕ◕ᴥ◕ʔฅ 2017/04/26 08:04

전에 이슈화됐을때도 말했는데. 지금 현직에 있는 사람으로 말하면 저 질문지 자체를 유아 입장에서 보면 잘못된게 아니에요.
글자쓰기 숫자쓰기 사진찍기 모두 좋은 소재에요. 특히 차번호를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이 많은데 차대번호는 숫자와 간단한 한글로 이루어져 있어서 아이가 쓰기 좋은 소재에요.
자기기분 말하기와 자기가 직접 쓰는 것 위주로 되어 있는걸 보면 만 5세의 활동지로 보이고, 그 시절 유아는 일반적으로 좋은차와 안좋은 차 구분이 없어요. 차가 없는 아이기 있지 읺는 이상 저 활동지 자체가 잘못된건 아니에요. 있다면 교사의 실수가 맞음.
활동지를 보게된 학부모와 성인이 기분나쁠수 있다는 게 저 활동지를 만든 교사에겐 전혀 의외의 사태일거에요. 어쩔수 없는게 교사가 유아를 바라볼때는 유아에게 맞추거든요.
심지어 저 자동차 고르기는 학부시절 배우는 유아를 위한 활동지의 예에도 들어가 있죠.
그리고 호구조사 어쩌구 하시는데 입학할때 이미 직업 월급명세서 4대보험서류 등을 제출하게 되어있어요. 굳이 따로 안해도 원장실 들어가면 개인서류에 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