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 가족 몰살의 비극! ㄷㄷㄷㄷㄷ

상황이 심각하군요 이런데도 일본관광 괜찮나요? 주위에서 엄청 다녀오던데

처음 방사능 사태때 언론에 이슈화 될적엔 오뎅도 안먹겠다 일본 안간다 이런저런 얘기 많았는데 언론이 잠잠해 지니까 여행도 잘 다시니고 아무렇지 않은듯 사는데 저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네요 ..

이래도 일본 여행 가지말라
일본수입품 먹지말라 하면
비아냥거리면서
너나 먹지말라던가 그거 방사능 얼마안돼ㅋ라던가
무지한건지 우둔한건지 순진한건지...

우리쪽  유입수산물이나 기타  유입물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안  간다고  해결이  안  되는게  해류유입물이  있습니다

체르노빌급 혹은 그 이상인데 왜국정부 하는 대책 보면 그냥 무슨 화력발전소사고 대처하는거 같아요

그럼에도 블구하고 '응, 아니야. 난 일본 갈거야. 그거 별 거 아니라던데? 왜들 난리인지..'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해류유입물, 수입 쓰레기로 인해 어차피 가나 안가나 피장파장이라는 사람도 있고...
눈 가리고 아웅하는 거 뻔히 보이는데 뇌내 행복회로 돌리는 사람들에겐 할 말도 없어요.

옛날에 술자리에서 원자력학과 나온 친구한테 원전 터지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더니 아~무 걱정 할 필요가 없다더군요.
그래서 뭔소린가 하고 물어봤더니, 어차피 원전 터지면 순서만 틀리지 다 죽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도시괴담에서나 들을 얘기가 실제라니 ㄷㄷㄷ

전 안가지만... 이미 영향권 나라라서..

위에있는 사례들이 모두 방사능에의한 영향인가하는것은 의문입니다. 트위터라는 표본도 직접적으로 신뢰성이떨어지구요. 물론 일본 방사능도 문제긴하지만 제일큰 문제는 저들이 태평양에다 버리는 오염수들로 오염된 어류들이 세계적으로 유통될것이라는 점이죠

중간에 보면 방사능과 무관한 질병들이 많은데요...
일단 골절은 뭐 당연하고... 인플루엔자나 폐렴도 감염성 질병이라 방사능이 직접 영향을 끼치진 않습니다.
심근경색과 뇌경색도 방사능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사례는 없고요...
다만 백혈병이나 암종류의 질병(림프종 포함)은 방사능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았겠지만 위에서 그 비율은 1/3 수준이네요. 심지어 암은 후쿠시마 사건 전의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사망률이 높은 질병이라 위 내용만으로 직접적인 연관성을 따지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다만 지진 피해를 입은 일가족이 뇌경색, 심근경색 등의 공통적인 질환을 겪는건 당시 엄청난 피해와 계속된 일본의 병크, 이후 생존자들에 대한 심리치료의 부재 등으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겨 스트레스 상태(뭐라고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쨌든 스트레스 호르몬이 계속 나오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었고 이게 장기간동안 신체에 영향을 준듯 합니다. 실제 저 병들의 주 원인은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주니까요

문제는...안가도 우리나라가...영향권이라는거죠..
아진짜 일본은 개민폐국가 맞네요.
한국에 도움이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