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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 피자를 '2천원' 받고 장애 할머니에게 준 배달 청년

 

 

 

할머니는 A씨에게 "2,200원이지라?"라고 말했다. 

전단지에 쓰인 22,000원을 2,200원으로 본 것이었다.


할머니 손자들은 이미 피자를 꺼내 맛있게 먹고 있었고 매우 행복한 표정이었다.


그 모습을 본 A씨는 차마 할머니에게 정확한 가격을 이야기하지 못하고 지갑에서 2,200원을 꺼내 돌아왔다.


할머니는 그렇게 돌아가는 A씨에게 "비오는 날 날도 추운데 고생 많이 했소"라며 "맛있게 먹을게 조심히 가이소"라고 사투리 섞인 배웅을 하며 팔을 흔들었다.


사실을 말하면 난감해할 할머니와 실망할 아이들을 위해 거짓말을 한 A씨의 사연에 많은 누리꾼이 감동하고 있다.

 

 


 

 

https://insight.co.kr/newsRead.php?ArtNo=101947

 

 

 

훈훈한 기사네요

댓글
  • 로드레이서 2017/04/23 08:57

    그렇게 다음날 노인정에서 10판을 시키게 되는데...

  • 로드레이서 2017/04/23 08:57

    그렇게 다음날 노인정에서 10판을 시키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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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기통 2017/04/23 08: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동박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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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의영웅성재기 2017/04/23 09:02

    ㅋㅋㅋㅋㅋ이양반이 훈훈을 ..망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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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53BRAVO 2017/04/23 09:28

    할머니: 삼성페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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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디아다존슨 2017/04/23 09:45

    늦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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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그룹 2017/04/24 08:57

    저런청년이 아직 있다는게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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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기통 2017/04/24 09:00

    세상이 훈훈한일도 가끔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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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몽이오너 2017/04/24 09:04

    전에 본 기산데.. 다시봐도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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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n3414 2017/04/24 09:22

    예전에 중학교 교과서에 있던
    이해의 선물 이라는 글이
    생각나는군요.
    훈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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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我回再白夜 2017/04/24 11:20

    저도 그 교과서 내용 아직도 기억합니다 저자가 폴빌라드 였죠. 화폐개념을 잘 몰랐던 어린애가 버찌씨로 사탕사러 갔던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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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msimcho 2017/04/25 09:43

    총각 콜라서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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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포지션 2017/04/25 09:43

    훈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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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묻지마라 2017/04/25 10:06

    알고보니 그 피자회사 오너의 엄마라서.... 그 청년이 임원자리에 딱!!!! 괴롭히던 가게 사장을 망하게 하고 청년은 곧 연애를 사작하는데......
    그 여자 친구가 알고보니 가게 사장 딸이엇다는..... 복수가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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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산지석3 2017/04/25 10:22

    이 기사 몇년 전에 나왔던걸로 기억되는데
    기자가 다시 써 먹는듯~~
    출처가 어딘지 밝혀주면 고맙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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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가튼인생 2017/04/25 12:11

    돈모자릅니다 할매요 2200원아니고 22000원이유 돈내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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