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변 테크노 폰구입기

어제..
아들 두녀석이랑
제 폰 바꾸려고 강변 테크노 다녀왔습니다.
가성비가 인생신조라
자게에서 V10 현금완납 10만원 정도로 내렸다해서
그거 바꿀까했죠.
6층 올라가서 첫집에
"브이텐 현금완납으로 얼마나해요?"
하니까
쳐다보지도 않고 폰으로 뭐 만지더군요
(이게 조건 보는건지는 당시엔 모름)
무시당하는 것 같아 기분 나빠져서
"이 아저씨 장사할 생각 없으신가보다. 가자"하고
애들 데리고 몇발 건너 다음 코너로 갔죠.
(바로 데리고 나오는거 보고 저 부르더라구요)
똑같이 "브이텐 현금완납폰 있나요?"했더니
"꼭 브이텐을 사셔야하나요?"하시더군요.
"아뇨 그게 젤 싸다고해서요.."
"G5 이거 그냥 가져가세요. 노트5도 되고요"
"네???"
"SK로 옮기시고 59요금제 6개월 쓰시면 그냥 드려요"
"그냥요?"
"대신 지금 사셔야해요"
결국 노트5 아들들꺼 2대
24개월약정으로 그냥 가져왔습니다.
계약서에 보니 50만원인가 현금납부액 적혀있더라구요.
저는 욕심 생겨서
갤럭시 S8+ 구입했구요.
30받았네요. 할원 99.
상호 밝힐수는 없구요~~~
아마 대부분 조건 비슷할 겁니다.
(폰파라치 심하다고)
암튼 테크노가
시내나 동네 구입이랑 비교해서 엄청 좋더군요.
일주일전 회사앞에서 물어볼땐 노트5 50만원 다 내는거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