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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뿌듯하네요 ^^

올림푸스 포서드 카메라에 마음을 둔 후에 아내의 눈치를 봐가며 영입과 방출을 반복하면서 지금 현재 갖고 있는 기기들을 한번 나열해보았습니다. 가격으로 보면 현재 좋은 미러리스 바디 한 개의 가격도 안 되지만 저에게는 남다른 의미들을 갖네요.
코닥 ccd 때문에 영입한 신동품급 e-400, 한번 영입했다가 더 나은 기기를 다시 구입한 4천여컷의 e-620, 지인의 도움으로 근래에 영입한 2천여컷의 e-30. 그리고 전부 후드에도 스크레치 하나 없는 렌즈들로 이오팬, 50마, 11-22, 14-54 Ⅱ입니다. 사람들은 캐논, 니콘을 말해도 저는 특별한 이유없이 올림푸스 포서드가 좋습니다. 아마도 고등학생 시절에 사진관에서 빌려 쓰던 하프카메라 영향인듯 합니다. 듬직하고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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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밀레느남편 2017/04/21 13:16

    부러운 콜렉션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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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굳벨 2017/04/21 16:44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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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타맨 2017/04/21 14:43

    이젠 돈주고도 못사요 ㅋ
    50-200만 있으면 저도 다시가고싶은 조합이네요

    (H9iFAb)

  • 굳벨 2017/04/21 16:49

    맞습니다. 과거에 비하면 금액은 비교할 바 아니나 맘에 드는걸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14-54도 구형을 두번 구입하여 정말 깨끗한걸 갖고 있다가 보내고 신형도 두번에 걸쳐 영입했습니다. 18-180과 12-60도 괜찮은거 구했다 방출했는데... 50-200은 좀 생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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