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총에 맞아 죽어가는 위급한 상황.jpg

그래서 저거랑 책이랑 내용 어떻게 다름??

저도 저 책 읽은지 10년가까이 되서 다른 내용이랑 머릿속에서 뒤섞인건지는 모르겠는데
산탄총이 아니라 농기구 다루다 몸 작살난걸 노모가 아들 살리겠다고 업고 병원까지 뛰어와서 노모는 조수석에 앉히고 인턴은 뒤에서 응급처치하고 의사가 엠뷸 운전해서 가는데, 노모가 뒤를 볼 때마다 '왜 아무것도 안 하고 있냐' 니까 밤길 운전하기도 바쁘고 하니 ' 저 친구도 의사 될 사람이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 고 말 하면서 가는데 계속 노모가 뒤에 보면서 왜 아무것도 안 하냐 왜 아무것도 안 하냐 이러니까 의사가 뒤 돌아봤더니 진짜 아무것도 안 하고 있어서 바로 차세우고 뒷 문 열고 '야이 너 뭐하는거야!' 하고 봤더니 인턴 얼굴이 눈물콧물 범벅이 되서 쳐울고있었음 결국 의사가 급하게 수혈하고 큰 병원가서 치료하는데 마침 거기서 만난 후배 의사가 저 사람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얘기를 하고
이 에피소드 읽고 하도 충격적이어서 여기저기 썰 풀고 다니던거라 좀 디테일하게 기억나는데 얼마 전부터 돌아다닌 저 짤 보면 내가 잘 못 기억하고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환자도 같은 종교로 알고 있는데....

결국 저 여의사가 그렇게 되었다고 하더라.
대체 혈액 개발쪽에도 참여하고 있고

제 이모가 여호와의 증인이신데
저런부분에 대해 그럼 본인 혈액을 보관했다 저런 사고가날때 쓰면 안되나요? 하고 이야기했더니 또 그런건 안된다라드라... 뭐가 뭔지..

의사들을 여호와의증인으로 전도하는 놈들도 있다더라.

피를 먹는게 금지인데, 수혈 받는거를 피를 먹는행위로 취급해서 안하더라

맞습니다.
수혈을 흡혈과 동일시 해서 자신의 혈액도 안 됨.

ㅇㅇ 주로 쾌락살인이 아닌 연쇄살인마들이 자신만의 정의에 따르자면 매우 정의롭고 사회적으로 당연히 해야할일을 한거라고 분석되는거랑 다를게없음

그럼 쟤들이 바로 알라의 증인 이란거네?

안철수랑 뭔일있었어요?ㄷㄷㄷ

안철수 비선실세 의혹

7ㅡ8년전인가 안철수씨랑 박원장님
청춘캠프였나 좋았던 기억이나내요
그때가 그립습니다

안철수 때문인지 박경철이 달라붙은건지 아무도 모릅니다.

수혈 없이 신도들 살릴 방법 연구하려고 의사 함

읽은지 오래되서 가물한데 환자 여증에관한 서술은 없었던걸로 기억해

환자가 여증이면 변명의 여지가 1%라도 있는데 환자가 신도가 아니였으면 그냥 저 의사년 사이코패스임

그런 말은 없었는데요.
만약 그랬다가는 부인이 즉시 못하게 했겠죠.

내 기억상으론 아님 저 에피소드가 2개가 있는데 한개가 저거고
다른 한개는 다친사람 가족이 여증인데 그 가족이 수혈해주지말라고 요구하는거 의사가 알겠다고 하고 몰래 수혈해서 다친사람 살리는 내용임

결국 수혈한거 들켜서 가족이 땡깡부리며
고소한다고했지

여호와의 증인은 아니고 저 에피소드에서 이어지는 에피소드에서 저 간호사와 똑같은 마인드를 가진 환자의 부모님이 나와서 자신들의 아들이 죽어도 되니깐 피수혈은 하지말라고 함. 물론, 저 작가와 동료들은 그딴 거보다 사람 목숨이 먼저라서 몰래 피 수혈을 해서 살렸는데 막판에 간호사 저년이 피수혈한건지 의심이 된다고 저 부모들에게 꼰지름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