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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양재동 화장터...

친구 아버님이 돌아 가셔서
화장하러 양재 추모공원에 와있는데..
마치 외국 박물관처럼 잘되어 있네요.
기존의 화장터 라는 이미지가 아닌..
그리고 우리나라 기존의 장례문화가
잘못 이어져온게 많네요.
20170421_055107.jpg
댓글
  • buechner 2017/04/21 06:10

    어떤 면에서요?

    (cLQedm)

  • SPORTSBILLY 2017/04/21 06:22

    꼭 비싼 수의를 입지 않아도 되구요..
    그리고 상조회를 거치지도 않아도 되구요.
    뭐 여러가지가 있는거 같아요..

    (cLQedm)

  • 모범시인 2017/04/21 06:27

    오죽하면 70년대에 가정의례준칙이라는 게 생겼을까요.
    그때는 초상이 나면 도시에서도 곡소리를 내는 게 기본(?)이었을 정도.
    골목 지나다보면 초상집에서 내 놓은 저승사자밥과 노자가 보이기도 했었고.
    장례뿐만 아니라 혼례도 허례, 허식이 많았었죠.
    장례나 혼례나 할 것 없이 본례 취지에서 벗어난 것들이 많기는 합니다.
    대부분 돈으로 이어지죠.

    (cLQedm)

  • buechner 2017/04/21 07:02

    수의라는게 미신이죠.
    특히 삼베수의는 일제의 잔재라고 하던데요.
    생전에 즐겨 입던 옷이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라에서는 종이관을 권장하고 매우 싼 가격에 보급합니다.
    가볍고 빨리 타면서 공해물질 배출도 매우 적죠.
    근데 돈이 안 되니 장례식장에선 권하지 않고 유족은 체면치레하느라 외면하는 경향이 있죠.
    입관 후 하루 이틀만에 화장하는데 비싼 수의에 고급관을 쓰는 건 빨리 없애야 할 허례허식이라고 봅니다.

    (cLQedm)

  • Fiorano 2017/04/21 06:54

    양재동 어디쯤에 이런 화장터가 생겼나여?

    (cLQedm)

  • 피트라이 2017/04/21 07:00

    서울추모공원이네요. 저도 올해 다녀왔네요 ㅜㅜ

    (cLQe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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