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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인) 대형견 키우실때 배변 처리 어떻게 하시나요?? 有

오늘도 와이프 자는지 확인하고 거실에서 조용히 타이핑합니다.
견주분들 대형견은 똥이 어마 어마 하다는데
이걸 어떻게 치우시는지 궁금합니다.
몇가지 생각해보다 막히는 구간이 있네요.

대변
1. 배변판 또는 배변매트를 깔고 기다린다.
2. 운좋게 거기에 싸면 휴지로 감싸서 주운 후
3. 화장실에 버린다?
4. 따로 모아 일정량이 차면 화장실에 버린다?
소변
1. 싼다.
2. 매트를 버린다./ 배변판을 씻는다.
- 실외 상황
대변
1. 산책을 즐기면 개의 상태를 주시한다.
2. 싼다.
3. 휴지로 감싸서 주운 후 미리 준비한 봉투에 담는다.
4. 집으로 돌아와서 화장실에 버리고 비닐은 따로 버린다?
소변
1. 싼다.
2. 죄책감을 가진다.
3. 빨리 자리를 벗어 난다.
실내의 경우에는 대강 저 패턴으로 보이는데
실외의 경우에는 소변이 상당히 문제가 되어 보이는데
어떻게 처리 혹은 대처 하시나요?
다들 주무시려나요? ㅠㅠ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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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레드불♨ 2017/04/21 01:41

    변기에 직접 싸게끔 훈련 시킨 견주도 있다고 들었어요

    (svNxMU)

  • 소요원 2017/04/21 01:42

    양변기에요??? 올라가서 싼다구요?
    가능한가요? 저도 아침에 소변 보기 힘들던데

    (svNxMU)

  • 한승우 2017/04/21 01:46

    마당에다가 풀어놓고 길렀습니다만....하루만 안치우면 대삽으로 한번에 치우기 불가능할 정도의 양이 나옵니다.
    소변은 말안하겠습니다.
    마당없으시면 키우지 마세요...제발...ㅠ.ㅠ

    (svNxMU)

  • dailyeyes 2017/04/21 01:51

    리트리버 키웁니다만,
    양이.. 사람만큼 쌉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배변은 밖에서 하는 것이라는 훈련을 시켜서 일정시간에 산책 시켜주며 해결하는거죠..
    실내에서는 소변패드와 신문지 깔아두면 그 위에 싸려고 노력합니다. (나름 노력했는데 삑사리 나는건 혼내시면 안되고)
    먹는 사료와 간식에따라 냄새 많이 납니다. 바로 치워야하죠...
    저는 마트에서 채소나 과일 담는 롤처럼 말아져있는 비닐 봉투 사서 집에서 배변할때 봉투에 손넣고 주워 담아 버립니다.
    대소변 후 전용 스프레이 뿌려서 주변에 흘린 것들 닦아줘야하구요. 따라서 업소용 화장실용 티슈 사다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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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ilyeyes 2017/04/21 01:53

    참 그리고 키우시다 보면 개가 똥마려운거 보입니다. 그때 신문지 들고 서있다가 나올때 받아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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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melapse 2017/04/21 01:55

    대형견 실내에서 키웠습니다..지금은 마당 있는곳 이사 왔는데 같이 자고 싶어서 아직도 생활은 집애서 하구요.
    아파트 살때는 배변패드 한번에 두장씩 깔구요.
    패드 가격은 50장에 14000원.
    하루에 열댓장 씁니다. 패드값만 한달에 20만원 정도 씀.
    쓰레기통이 중요 한데 냄새 안 빠지는 전용 쓰레기통 있습니다 뚜껑 두겹으로 된... 안에는 비닐 연속으로 쓸수 있게 설치되 있구요.
    여기 버리면 편하고...
    실외에서 소변은 어쩔수 없는데 이것도 훈련으로 해결 했네요.
    소변 마려우면 신호 줍니다.
    그럼 사람 안다니는곳 데려가고 신호주면 싸요.
    대변은 유기농?친환경 배변봉투 있습니다. 그거 목걸이에 넣고 다니면서 치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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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티시밀 2017/04/21 02:02

    고양이를 키운다.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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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밥털어가 2017/04/21 02:19

    산책만 잘 시키면 실내배변 자체를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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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uncorn 2017/04/21 02:34

    중형견도 실내는 어렵습니다. 신중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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