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kbs 룰이 1위후보 문재인저격용같아 뭐같았고
심상정에게 뒤통수 맞은 것 같아 뭐같았고
룰때문에 문후보가 너무 공격을 많이 당한 것 같아 짜증났지만
분명히 원탑이라는 존재감과 강단을 보여줬다고 봅니다.
존재감이 없었던 철수가 공격 덜 받았다고 좋아할 게 아니라 n분의 1이 되는 느낌...
그리고 문후보가 받았던 질문들이 십년도 더 지난 걸 갑자기 꺼내 온거라 답하기 어려운 질문인데도
비교적 스므스하고 간결하게 잘 받아냈다고 봅니다.
[펌]
오마이뉴스 오연호
"오늘 토론의 최대 수혜자는 문재인이다. 양강구도가 아니라 문재인이 원탑이라는걸 확실히 각인시켰고
상대적으로 양강구도를 원하던 안철수를 보면 1,2차 모두 주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강구도가 해체된 느낌이다"
실제로 해체 됐으니까요.
양강 구도는 애당초 거품이었다고 봅니다만.
양강구도를 애타게 바라는 오마이 입장에서는 자기들이 미는 후보가 부각이 안되니 똥줄 탔을 듯.
심상정씨는 애초에 모두까기라 딱히 뒷통수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양강이라 주장하는 사람은 있으나 1강 2중2약 혹은 문재인 미납잡 뿐이었음
문..55% ,안...27%..제 기대치 입니다.
지난 대선 때 이정희가 열심히 박근혜 때려줘서 박근혜가 됐던 걸 기억하면, 이번엔 문재인이 되겠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