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직원.......뒤늦은 고백.......jpg

왐마;;;

저말이 맞을수밖에 없는게 주유소 알바하던 시절에 차주들이 자꾸 물어봄 고급휘발유 좋냐고. 나 면허도 없는데//

점주: (이러면 직원 해고한 걸 모르겠지?)

왠지 직원이 골라준 수박 사갔다가 별로라고 느껴서 누가 항의 해가지고 저렇게 대처 하는 걸 수도 있겠다 싶네요. 서비스 직종 일을 하다보면 워낙 다양한 분들을 만나서 이런 생각부터 먼저 드네요ㅠㅠ

잘익은 수박을 고르기 어렵다면
직원의 양해를 구하고 꼭지를 핥아보세요
단맛이 나면 알맞게 익은 겁니다.

잘 익은 수박 고른다고 똑똑똑 두드리지 마세요
수박 상합니다...
수박 상하면 수박 부십니다

잘익은 수박의 특징
꼭지가 마르지 않았다
줄무늬가 선명하다
배꼽이 작다
표면에 햐안 가루가 묻어 있다
http://livenjoy.tistory.com/403

사실 저도 마트서 일하는데 자꾸 토마토맛있냐며
사과괜찮냐며 하시는데 나도몰라요ㅠ
안먹어봤어요ㅠ

저거 생각보다 고급기술이라 일반인은 소리로 구별 못함

수박 밑 부분 꼭지 (줄기 반대쪽) 제일 작은걸로 고르면 됨. 무쟈게 달고 맛있음. 추릅.

옛날에 달인이 티비에 니왔는데
손바닥으로 탁 치면 알더군요

이미눈치까고있었다

롯데슈퍼에서 알바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그때 기억하기로는 수박 밑 부분의 원이 작을수록 달다 라고했었음 ㅇㅇ.. 맛없으면 환불해줬는데 한 다섯번인가 왔던것도 기억나네여.

예전에 그 과일 가게 하면서 맛있냐고 하니까 자기 과일 안 좋아하고 고기 좋아한다고 한 사장님 기억나네요.

배꼽이 소멸할것같이 작고 검은 줄무늬랑 초록비탕이 대비가 크면서 또렷한게 무조건 답니다. 줄기랑 상관없음

직원한테 골라달라고 했던 어느 소비자가 돌아와서 대차게 진상질을 한번 했던게 아닌가 하는 서글픈 예상이 되네요... ㅠ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