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지르는 재미가 있는 소니~ -,.-

잡사진
어제 A9 을 발표 했습니다.
소니를 보면 재미있는 게 '예측 불허의 제품' 을 내 놓을 것이라는 예측을 할 수 있더군요~
어떤 때 보면, 정말 X 고집 가진 회사로도 보이다가 어떤 때는 정말 유연하다는 느낌도 받습니다.
발표하는 소니 인터뷰는 꾸준히 보는 편인데, 어제 A9 을 발표하는 것을 보고
아 참 이 회사 욕심 많구나 싶네요
지난번 인터뷰 때 RX100 V 가 나오고서도 RX100 RX100 2를 단종시키지 않는 이유를 개도국에서 가격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이유로 삼더군요.
소니 A7 시리즈 R S 1세대 2세대 A9 그리고 앞으로 또 나오르 A7 3세대.... 그리고 A 마운트 바디 a99시리즈와
RX1 시리즈까지... 35판형 FF 에서 원하는 라인업은 전부 소니에 있습니다.
가격 경쟁력에서 기술 경쟁력까지 전부 갖췄네요. 이제 적어도 35판형의 FF 를 보는 사람들은 소니를 선택지에 포함시킬
수 밖에 없네요.
이런 이야기 하면 또 색감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 나올 것인데
실제 써 보면 보정 안 하고도 캐논, 소니, 니콘 구별하기 힘듭니다. 변수가 너무 많아서요.. 동일 상황, 동일 조건 아니면
참 구별하기 힘들죠...
하여튼, 이제 소니에서 기대할 것은 정말 무난한 성능을 가진
블링 블링 한 화이트 핑쿠 블루 알록달록 어여쁘고 저렴한 셀피와 터치되는 FF 만들어 주면 좋겠네요.

요런 스타일도 좋고요 ^^
정말 처음 소니 a7 시리즈 들어올 때 번들하고 2470 그리고 55미리 35미리 단 4개 가지고 시작할 때에
비하면 정말 격세지감입니다. 당시 생각하면 정말 ^^.....
이제 내구성, 만듦새도 신경 써 주고, 편의기능들( 바디내 raw 편집 같은 것들
그리고 a9 에서도 보면 데이타 처리중 메뉴 못들어가는 것들은 펌웨어 등으로 처리하면 좋겠네요. 또한
JPG 브라케팅 같은 경우도 요새는 여러회사들에서 하고 있는 것들 등등요)
또한 아직은 약간 아쉬운 렌즈군 보충.,,,
마지막으로 공격적인 가격전략이 있었으면 합니다.
갑자기 몇년전 생각이 나서 몇글자 적어봅니다. ^^
다들 평안하십시오
-므나세브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