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어제 토론평가

홍막장은 성공했죠
어설프게 안읍읍에게 걸쳣던 보수표 상당부분 뺐어올듯

지금 박빙이 없잖아요 ? 1등 건드려야 인지도라도 올리죠.
차기를 노리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 인지도를 높여 당을 키우고자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 입지를 넓히고자 하는 사람도 있을것 이구요.
"지난 정권은 정책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좋은 정책으로 나라 살려보자 !" 라는 시기가 아니여서 토론 자체는 판세를 못 뒤집을꺼라 봐요

귀중한 시간을
땡깡 보는데 쓰기싫음
누가봐도 문재인의 컨텐츠가 튼실한데
잠시 말싸움으로달라지는건 없는데다
격이 떨어짐

역시 시사요정!
기존언론에서 알면서 이야기 안해주는
포인트를 딱 꼽아주었음!!

만약 토론을 정책으로 나간다면 문댚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에 정책이 아닌 개싸움으로 가는거죠.

심상정은 문재인 공격하면 문재인 지지자들이 자기 한테 온다고 생각한걸까요

그냥  원래 하던대로 하던 느낌.....
가면 뒤 맨 얼굴이 드러났을뿐
토론방식이 정말  불공평했죠

문재인 지지자는 언제나 그렇듯 결집 되어있습니다. 괜히 문빠라는게 아니죠. 그래서 열성 팬이 많은 만큼 안티도 많은거고요. 문재인 열성지지자 입에 거품 물고 날뛰게 하면 절대 다수인 중도 성향 지지자들은 안철수로 갑니다. 심상정 말처럼 이길수있는 후보를 찍는게 아니라면 유승민 심성정으로 갈 수도 있고요

솔까, 이등 위치에 있는 사람이 일등을 까는건 나름 합리적인 전술이라고 볼수있습니다.
다만, 알맹이가 없으면서 까대기면 하는 작자들이 정치권에 있었고, 나라는 이모양이 된거죠.
그래서, 지금에서는 그게 혐오감을 일으키는겁니다. 라는걸 모른다면, 그냥 정말 알맹이가 없어서 그런거죠뭐

문재인후보 공격하면서 자기 표 끌어올려고 한거죠 뭐
홍준표 후보는 좀 성공한거 같네요.
간단한 공격 포인트죠 문재인-빨갱이, 안철수-박지원, 국민의당
홍준표 "보수표여 나에게 다시오라"

당연히 비교대상은 아니지만 비교조차
어불성설이지만 어제 토론을 보며 찰나
들었던 생각이 지난대선 이정희한테 처맞던
박근혜를 보는 지지자들이 이마음이었을까.
한 2초 생각들었네요..;;

토론은 문/레드 /안 이렇게 셋만 하는게 좋아보이더군요,..

후보를 보면... 그 지지자의 수준이 보이는데..
홍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은... 좀 피해 다녀야 할듯 했습니다.
역시.. 박ㄹ혜를 지지 했던 사람들... 이라는 말 밖에 안나올거 같더군요
유시민 토론할때 외모 태도 말투 나쁘다고 지적들 그렇게 해대는 사람이...
홍준표를 지지한다??? ㅎㅎㅎ 웃기더군요

다른 당 맥이는 방법 입니다. 3~5%이하의 군소 후보는 대선에 큰 영향력이 없으니
토론에서 빼고 그 이상의 후보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토론을 진행하자고
방송사 마다 도배를 해버리면 됩니다.
어차피 후보 한둘 늘어봐야 문재인씨 말할 기회만 줄고 공격 숫자만 늘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