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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이번에 썼는데

이번에 사서 집안에서 갖고놀때는 음... 먼가 불편함... 최소초점거리부터해서...
화각도 55미리가 처음 접하는거다보니 먼가 불편했어요.
그래도 좀 더 써보자 해서 이번에 딸아이 유치원 졸업식할때 탐론 줌렌즈랑 같이 들고갔습니다.
역쉬나 야외에서 찍을때도 먼가 음 불편하긴했습니다. 55미리 화각을 처음 써봐서 그런지 몰라도...
찍을때도 불편함을 느끼면 어찌저찌 찍었는데... 찍고난 사진을 나중에 보다보니
엇?!! 이거 괜춘한대?? 55미리 화각이 가지는 맛이 으근히 또 있네요.
찍을때는 음... 이게 잘 나올려나 하고 찍었는데 막상 찍고나서 보니 은근 괜찮습니다.
원래는 55.8 내치고 45나 50미리 들이거나 기존꺼 다 내치고 합해서 24-70gm 살까 고민했는데...
다시 고민이 되네요.
댓글
  • α7RIII 2021/02/24 17:00

    55z는 웬만하면 갖고 가심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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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anTuring 2021/02/24 17:06

    자주쓰지 않던 화각대는 아무래도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걸리죠.
    결과물이 아주 마음에 드실 경우, 계속 써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불편하면서도 촬영이 나름 재미있을 경우엔 괜찮은데 불편함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크실 경우엔 바꾸셔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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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당근♨ 2021/02/24 17:14

    55.8 유일한 단점이 최소초점거리와 회오리보케와 가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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