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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서양군대에게 박살난 청나라 팔기군.jpg

 
































이런거보면 가끔 엠팍 우담에 올라오는 몽골군 vs 현대군 이런게 얼마나 어이없는 비교인지 알수있죠


티어차이가 조금만 나도 이런 결과가 나오는데 13-14세기 군대와 최신식 무기를 쓰는 현대군을 비교하다니...





댓글
  • dkrdksaus 2021/02/27 10:34

    [리플수정]하긴 어디서 어줍잖게 주워듣고
    전사에 대해서 아는척 하는 사람은
    제1차 영국-마라타 전쟁이나
    영국-줄루 전쟁에 대해선 알 턱이 없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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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릉도원경 2021/02/27 10:35

    영국군 전사자는 오발로 인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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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rdksaus 2021/02/27 10:37

    역사에서
    자기가 보고싶은 사례만 취사선택해서 퍼온다음에
    반대 사례를 무시하고 결론 내리는것은
    동서양 어디서나 못배운사람들의 전형적인 특징인것 같아요
    석사논문은 커녕 졸업논문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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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당 2021/02/27 10:38

    오... 이 얘긴 처음 보는데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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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기농 2021/02/27 10:38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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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ng5189 2021/02/27 10:39

    3:1이면 영프도 병력 많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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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e_Verbannten_Kinder_Evas 2021/02/27 10:39

    케취와요 : 그래도 우린 이산들와나에서 한번은 이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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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미향 2021/02/27 10:40

    그냥 게임을 너무 많이해서 그래요. 시대 발전상황같은건 모르고 그 병력 자체만으로 싸우는 게임 캐릭터같이 생각을 해서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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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희의아이 2021/02/27 10:43

    [리플수정]아픈데를 찔렸는지 발끈하는 사람이 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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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東吳德王 2021/02/27 10:45

    [리플수정]전장에서도 게임처럼 진형을 자유자재로 바꿨네요. 실전을 얼마나 겪었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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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미니즘 2021/02/27 12:28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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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uader 2021/02/27 12:52

    이미 시작 하기도 전에 조건 자체가 하늘과 땅차이로 벌어져있는데 이게 대표 사례가 될 수 있는지 모르겠군요. 그냥 전근대 12000기병이 근대 10000 보병 포병한테 격파당한거잖아요. 나머진 그냥 오합지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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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연악개 2021/02/27 12:53

    청나라 후기도 다른 중국 왕조들 못지않게 굴욕의 연속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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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나초코렛 2021/02/27 12:55

    심지어 자동소총이면.. 드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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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인왕건우 2021/02/27 12:56

    애초에 수도와 황제를 지키는 청 황군의 숫자가 3만밖에 안됐다는게 그당시 청의 나라꼴을 알려주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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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인왕건우 2021/02/27 12:57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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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쥬온 2021/02/27 12:59

    글 읽으면서 영프 연합군 전사자 0명일줄 알았는데 있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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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drb 2021/02/27 13:00

    저런 영국군을 몽둥이 하나로 개 발라 버린 사모아인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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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한다 2021/02/27 13:01

    상식 이하의 댓글은 지난 글보면 여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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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drb 2021/02/27 13:04

    조선족들 커밍아웃 하게 만드는 글이라 클린한 갤 생활에 무척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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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바 2021/02/27 13:33

    청나라군은 화력뿐만 아니라 백병전에서도 크게 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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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자론 2021/02/27 13:41

    심지어 기관총이 나온 전투도 아니네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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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푸레 2021/02/27 13:44

    [리플수정]양자론// 당시 총기병 전열이 기괸총같은 느낌인거죠. 1열 쏘고 앉고 2열 쏘고 앉고 3열 쏘고 앉고.. 이걸 반복.. 이 전법은 전국시대 오다노부나가도 쓰던건데.. 임진왜란때 조선도 당한거고.. 화승총 상대로도 그랬는데 머스킷은 더 강력하죠. 그걸 기병으로 뚫으려는게 오만이고 판단착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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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지된베팅 2021/02/27 13:46

    우리나라에 진짜 조선족들이 많긴 많은가 보네...
    평상시에는 한국인인척 하면서 뒤에서 저런 짓거리 하는거라고 생각하면 진짜로 소름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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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rnish 2021/02/27 13:51

    근데 청나라군이 당나라군대화 된 것도 있긴 하죠...
    만주팔기군이 만주로 넘어간 우리나라 백성들 마을의 자경단한테도 당한 사례가 있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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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은말 2021/02/27 14:00

    생각보다 차이가 엄청 많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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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톨킨 2021/02/27 14:05

    멜깁슨영화 보고 서양애들 왜 저리 싸우냐는 사람들을 위한 훌륭한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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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환상 2021/02/27 14:08

    이런 정보 너무 좋음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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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8멘솔 2021/02/27 14:21

    원래 가장 어중이 떠중이들이 많은 분야가 밀리터리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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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140 2021/02/27 14:22

    같은 세대였다면 기병과 보병이 1대 1 교환비가 되도 기병은 말을 처음 타본 사람을 전장에 내보낸 수준이고 보병은 항우만큼의 기적을 만든건데 기병 1.2만이 보병 1만에게 타격 하나 못입히고 무너졌다는건 청군은 애초에 상대가 될 수준이 아니였던거지요
    역사는 반복되지요 지금 중국군이 랴오닝급을 6척으로 늘리네 마네 해도 미국 7함대와 붙으면 딱 저 꼴이 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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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즈낭인 2021/02/27 14:28

    신미양요 전투를 묘사한 미군사도 재밋어요. 조선군은 대부분 포수.. 재밋는게 조선군 칼과 미군 총이 부딪치면 칼이 휘던지 뿌러졌다고. 상황이 불리해지자 갑자기 자결해서 당황했다죠. 수백명 죽었는데 미군전사자 세명.. 알링턴 국립묘지에 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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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상태 2021/02/27 14:32

    무기의 문제도 문제지만 훈련, 숙련도의 문제가 크죠. 청나라 수준에서 충분한 훈련과 탄약을 비축했을리 만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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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gloo 2021/02/27 14:33

    그냥 신미양요의 청나라 버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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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러몰러 2021/02/27 14:40

    0.1% 확률이 걸린 연합군 사망자 13명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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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젝트1 2021/02/27 14:47

    이런 정보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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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Rhie 2021/02/27 14:48

    플린트락 머스킷에 전장식 ㅎㅎ
    그리고 전열보병 병진... 낭만적이고 고전적이네요.
    기병 돌격은 저 시대 이전에 이미 막혔죠.
    놀라운건 2차대전 독소전에서 카자크 기병대가 독일군 상대로 기병 돌격을 감행해서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물폰 추위에 패퇴하던 상대를 대상으로 한 돌격이었지만요.
    전열보병들의 안습 명중률에도 기병돌격은 격파가 가능했었군요.
    저 막강해 보이는 영프연합군의 전술도 1차대전에 들어서 기관총과 철조망 참호전술이 나타나자
    군단급으로 죽어나가게되죠.
    전쟁 기술의 발달과 무기체계의 발전은 아이러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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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뱅가드 2021/02/27 14:49

    이런 재밌고 유익한 자료를 보고 혼자 발끈하는 사람은 뭔가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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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Rhie 2021/02/27 15:03

    검색해보니 전장식보병에 절대우위를 나타내는 후장식소총인 드라이제니들건이 이미 저 시대에 실전에 사용되었네요
    오스트리아 프로이센 대결에서 그 실효성이 이미 증명됬는데 아편전쟁때는 아직 전장식 제식소총들이 사용되었군요
    비용문제인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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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M]信長 2021/02/27 15:13

    이산들와나 이후에
    즐루족이랑 영국군이랑 싸운전투를 그린 영화 보면
    잘 짜예진 방진의 위력이 잘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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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트로 2021/02/27 15:15

    불펜에 이런 유익한 글들 많이 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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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레이오스 2021/02/27 15:18

    방진도 방진이고 저 때 쏴제낀 포탄이 작열탄 즉 터지는 포탄들이었죠 보병 근처 오기도 전에 포병 사격에 큰 피해를 입은 상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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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sdk1 2021/02/27 15:29

    HYRhie// 원래 전열보병 운용하던 유럽 전장에서도
    몇발 쏘고 착검돌격 후
    한쪽에서 후퇴하는 순간 기병이 돌격해서 쓸어내는 전략 쓰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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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런 2021/02/27 15:41

    의견만 내면되지 뭔 비아냥에 정신승리?? 아픈델 찔리는건 또 무슨소리인짘ㅋㅋㅋㅋㅋ 한국인에게 토론은 불가능하요 그냥 아 그러네요 내가 잘못 알았네 하면 끝나는 건에 오만 감정을 다집어넣네
    이러니 맨날 양념당하고 감정에 사로잡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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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oo 2021/02/27 15:43

    [리플수정]청나라가 아편전쟁에서 털린 거며 서양 군대 위력을 조선도 전해 들었을 텐데 병인양요, 신미양요에서 왜그랬을까요? 신미양요 때는 영혼까지 털리고 미국이 이정도면 한양 점령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보급문제랑 나라 꼬라지 보니 이득이 없을 것 같아서 철수했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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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용바세린 2021/02/27 15:53

    히야 팔기군을 딸기군이라 읽었다.
    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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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EWERS 2021/02/27 15:53

    머스킷에도 막히는데 기관총과 현대소총 박격포 수류탄은 잽도 안되죠
    본문 초반에도 나오지만 원시적인 화포 사거리 차이만 나도 전쟁의 양상이 바뀌는데 사거리밖에서 박격포 처맞으면 그냥 진형 와해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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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둥새소리 2021/02/27 15:54

    [리플수정]중국 개처맞은거에 ㅂㄷㅂㄷ되는 명예중국인들 및 조선족들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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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희의아이 2021/02/27 15:56

    무슨 민감한 역사글도 아니고 이런 남의 나라 전쟁을 소개하는 글에서 급발진 발끈하는 사람들이 왜 계속 나오는지 의문이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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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EWERS 2021/02/27 15:57

    저 청나라 군대가 몽골군 상대했으면 똑같은 결과가 나왔겠죠
    원시적이지만 화포 화승총 쓰던 군대라서 팔기군>>>>>>>>>>>>>>>>>몽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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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uzeiro 2021/02/27 15:58

    영화에서 보이는 라인배틀이 이상해 보여도 괜히 유럽과 미국 남북전쟁에서 대세가 된게 아니죠..
    견고한 라인은 기병이 닥돌하다 몰살 당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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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eamer 2021/02/27 15:58

    이런글 재밌습니다 자주 올라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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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EWERS 2021/02/27 16:01

    [리플수정]유럽 열강들도 저시대에 방진 쓴거 자체가 박격포 기관총같은 무기들이 존재하지 않아서죠
    현대군은 무기만 발전한게 아니라 그로인해 전략 전술도 정점에 선 군대에요. 몽골군 vs에서 몽골 이긴다는 분들은 이런점을 간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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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rrell1 2021/02/27 16:07

    Maruader// 맞는 말이긴한데 그렇게 따지면 거의 모든 전쟁이 다 사연있죠. 임진왜란, 병자호란 때 당한 조선이나, 징기스칸이 정벌한 호라즘이나 다 내부 사정이 있었죠.
    저 당시 지구 반바퀴 돌아온 영국, 프랑스랑 달리 청은 군사력을 상대방에 투사도 못하는 수준이었고요. 그리고 결국 전 세계를 정복한게 서양 열강이고 독일이 팀킬하지 않았으면 해방되기 힘들었을거란거 생각하면 깎아내릴 필요는 없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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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런 2021/02/27 16:09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전글까지 와서 극찬 감사해요~ 좋은주말되세요
    님덕분에 웃고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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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릿교97 2021/02/27 16:14

    중간에 영화장면 같은데 무슨영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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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의별 2021/02/27 16:28

    과거 현대군vs몽골군 이야기에서 제가 맨날 무기는 1세대만 차이나도 상대가 안된다고 해도,
    과거군은 모두 전사의 심장이고 완벽한 전술전략을 짜는 무적의 군대로 묘사해서 해볼만 하다던 분들에게 이 글을 읽히고 싶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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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짱구네 2021/02/27 16:37

    진짜 속시원하네요ㅎㅎㅎ
    몽골군이랑 현대군 비교는 말도안되는데
    무슨 맨날 몽골기병이 활쏘고도 빠지고 활쏘고 빠지고
    이런식으로하면 현대군 이긴다는 말도 안되는소리를 하던....
    그당시에 누가 몽골기병활 사정거리가 500미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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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Rhie 2021/02/27 16:46

    dksdk1//네 그렇죠. 1차대전 발발 직전까지도 많은 국가가 기병대를 운용했습니다. 강선식 소총과 보병지원화기가 출현하면서 그 실용성은 무의미해졌는데도 수천년을 운용하던 전술이라서 단시간에 포기하긴
    어려웠던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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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고리얀 2021/02/27 16:54

    참고로 중세시대때 냉병기의 엄청난 발전과 비약적인 상승들 기사들이 몰락한게 개인 화기가 나오고 서죠..
    이 시기 이후부터는 개인들도 무력과 상관없이
    너도나도 한방이 되면서 기사계급 몰락하고 근대로 가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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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고리얀 2021/02/27 16:56

    이미 유럽애들은 냉병기가 개인화기에 몰락 하는걸 봐왔으니
    말타고 오는걸 무서워 할 이유가 없었죠.
    사실 이 개인화기의 발전이 서민이나 평민들이 지위가 올라갔죠.(기사계급은 몰락)
    재밌는건 일본도 조총의 위력을 알았으나
    도쿠가와가 통일 하자 조총을 못쓰게 막아버리죠..
    (기사계급이 몰락하고 근대화에 성공한 유럽열강 대신
    일본은 그 후 수백년간 무사계급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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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희의아이 2021/02/27 16:57

    짱구네// 몽골기병이 활을 쏠만한 사정거리로 접근할 정도면 이미 병력의 대부분이 전멸당했겠죠. 사거리 차이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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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Man 2021/02/27 16:59

    유튜브만 봐도 왜 전열보병들이 저렇게 싸웠는지에 대해 설명이 잘된 영상이 많습니다.
    보병들이 오와 열을 맞추고 지휘관의 신호에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사격을 하면,
    마치 수백개의 장창이 한번에 전방 찌르기를 하는 것처럼 살상력을 집중할 수 있었죠.
    이걸 여러 열을 갖춰 반복하면서 살상력을 매우 높일 수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당시 총기의 성능이었죠.
    화승총에 비해 많이 개선됐지만 당시 머스킷 총기는 현대의 총기에 비해 발사, 장전, 유효사거리
    모두 많이 부족했고, 양쪽 보병들이 서로를 충분히 눈으로 보고 확인할 때까지 접근해야 살상이 가능했죠.
    관건은 화력의 밀집과 정교한 사격통제였는데, 오와 열이 잘 맞춰지고 지휘통제에 잘 따르는 군대일수록
    승률이 높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일렬로 맞추고 정교하고 빠르게 전열을 구성하는 게 중요했죠.
    이걸 잘하게 하기 위해 제식훈련의 중요성이 강조됐고, 사기와 행군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군악대도
    동원되고, 총포의 연기 속에서 피아식별을 위해 화려한 군복과 장식을 했고, 지휘관은 특히 부하들의
    눈에 띄게 하려고 더 장식이 된 깃발과 제복을 사용했죠.
    어느 전쟁이나 마찬가지지만, 눈앞의 적을 향해 서로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올때까지
    전열을 정확히 맞추면서 뚜벅뚜벅 걸어가는 건 엄청난 공포감을 이겨내야 할 겁니다.
    병사들의 사기는 높을 수가 없었고, 최전열에 선 병사들은 사실상 2열이나 3열의 정예병들을 위한
    인간 방패 역할도 하고 있었죠.
    이렇게 잘 구성된 화망을 전통적인 기병 돌격으로 돌파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했고,
    기병은 전열이 무너진 적을 소탕하거나 총탄이 소모된 후 착검돌격시의 지원을 위한
    보조 역할에 머물게 됐죠.
    매우 잘 숙련된 기병은 매우 빠르게 적 보병에게 접근할 수 있지만, 잘 갖춰진 전열에서 날아오는 총포는
    그 자체가 거대한 무기입니다. 개별 총탄의 명중률은 낮아도 총알 자체가 열을 맞춰 한번에 날아오니까
    한발은 맞거나 스치게 돼 있고 그러면 창병의 장창에 찔리는 것처럼 돌격 효율이 떨어지죠.
    전열보병 시대는 포탄의 화력이 높아지면서 밀집 자체가 위험해지고 기관총과 화학무기 등 신병기가
    도입되면서 끝났지만 그 시대의 전법은 현대군대에도 여전히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현대의 돌격소총에도 대부분 남아있는 착검기능, 백병전 교리, 제식훈련 등은 그 때의
    영향이 여전히 남아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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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마의종 2021/02/27 17:03

    훈련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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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Man 2021/02/27 17:06

    기병과 기사단 등 전문 전투집단은 장궁의 보급과 장창 전술의 활용으로도 무너뜨릴 수 있었지만
    궁병과 창병도 기사들에 비해 돈이 덜 들뿐 여전히 숙련이 필요한 전문가 집단이었죠.
    전열보병은 위의 전투 전문집단에 비하면 숙련도가 크게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명령과 통제에 따라 전진하고 장전 조준 및 발사하면 됐죠.
    중요한 건 공포를 이겨내고 총알이 날아오는 전장에서 자기 자리를 지키는 것이었죠.
    이건 평범한 사람들을 대규모 징집하여 짧은 훈련으로 무장시켜 전쟁에 내보내는 게 가능했죠.
    산업혁명으로 국가가 총기를 대규모로 생산하여 병사들에게 보급하는 것도 가능했고요.
    그 이전 군대는 상당수가 자기 돈으로 좋은 장비를 사서 무장했었죠.
    결국 전쟁의 규모는 커지고, 국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는 전면전이 2차대전까지 지속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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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참맛 2021/02/27 17:08

    대포와 로켓 화망을 견제할 세력이 없어서 기병부대가 집중공격을 받는데 어쩔수가 없다고봅니다. 기록에 보며 화망을 뚫고 일부가 보병방진쪽으로 달려들어가거나 뚫고 들어갔다고 하는데 일부라는 표현을 봐서는 상당수가 돌격과 동시에 대포와 콩그리브로켓 같은 무기에 무너져내렸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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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짱구네 2021/02/27 17:10

    경희의아이// 그사람들 논리가
    몽골기병이 움직이기에 총으로 맞출수가 없다
    명중률이 떨어지기에.....
    그리고 몽골기병이 쏘는 활 사거리는 최대500미터까지 된다
    기마속도랑 활속도까지 합쳐져서
    그당시에도
    몽골기병은 최대한 유리한 모든if가 통한다고치고
    현대군은 머 다 안통한다고 치고
    이런식으로 몽골기병이 최고라고 막 앵무새처럼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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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Man 2021/02/27 17:13

    몽골군의 숙련된 궁기병은 머스킷 보병의 일부 전열에 타격을 줄수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절대 무너뜨리지는 못합니다.
    궁기병 개개인은 숙련도도 높고 살상력이 뛰어날 수도 있지만 집단으로 모였을 때
    정교한 화망을 구성하진 못합니다.
    몇백미터의 사거리를 갖고 있어도 적이 바보가 아닌 이상 사거리 밖에서 거리를 유지하거나,
    행군시 방벽으로 방어하면 됩니다. 그럼 기병은 돌격을 시도할텐데, 이 땐 화망을 펼쳐서
    일제 사격으로 무너뜨리면 되죠.
    집단의 화력에서는 열세일수밖에 없는 궁기병은 지속적으로 게릴라를 펼쳐야 하는데,
    이것도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보병의 미덕은 동서고금을 막론해 행군하여 거점을 점령하고 해당지역을 통제하는 겁니다.
    화력이 밀리는 궁기병이 전열보병을 상대로 그들의 행군을 막고 지역을 방어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죠.
    게릴라를 오래하면 상대를 지치게 만들수 있어도, 보급이 잘되는 군대를 상대로는 그것도 어렵고
    거점을 뺏기면 게릴라도 대체로 의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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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희의아이 2021/02/27 17:21

    짱구네//
    몽골이 그토록 광대한 제국을 세울 수 있었던건 몽골고원 유목인구의 폭발적인 증가와, 그 유목민족을 견제하고 분열시켜야 할 중국이 금나라/남송으로 나눠져서 지속적인 소모전을 벌이며 쇠퇴하고 있었던 점, 중앙아시아의 서요와 셀주크도 지들끼리 싸운끝에 힘이 다 빠졌다는 점, 그 틈을 타서 성장한 호라즘 제국은 내부정비가 끝나지 않아 피지배민족의 불만이 막심하여 몽골 침공 당시 수많은 부족들이 배신하고 몽골에게 붙었다는 점 등등 그시대의 외부상황이 크게 작용했죠. 이쯤되면 신이 몽골에게 맘놓고 정복하라고 판을 깔아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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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희의아이 2021/02/27 17:23

    [리플수정]물론 이렇게 판을 깔아줘도 제대로 못먹고 체하는 경우도 역사에 수두룩하다는걸 생각하면 당시 몽골 지휘관들의 우수한 능력과 군대의 강력함을 폄하해서는 안되겠으나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처럼 몽골기병이 게임에 나오는 일당백 특수병종이었다거나 시대를 초월한 군대였던건 아니죠.
    다른 유목민족과 비슷한 무장에 비슷한 전략을 썼고 별 차이도 없던게 초창기 몽골군인데 왜 유독 몽골기병에게만 환상을 품는 사람들이 많은지 이해가 안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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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re8 2021/02/27 17:23

    아ㅋㅋ 몽고군 때문에 나온 이야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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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채원 2021/02/27 17:28

    릿교97// '워털루' (1970년)과 '최종병기 활' 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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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국의부활 2021/02/27 17:29

    전에 파이어난 글은 현대군이 중대병력인가 소대병력이지 않았나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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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유사랑 2021/02/27 17:4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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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원화 2021/02/27 17:44

    저때의 청나라 팔기군은 몽골군을 압도합니다.
    총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넘사의 차이에요.
    몽골에 대한 환상은 정신적인 결핍이나 게임중독에 가깝습니다.
    전쟁을 전략시뮬레이션게임 정도로 생각하니 저런 결론에 도달하게 되죠.
    중대급이면 몽골군 몇만이든 상대가 되지 않고
    소대급이어도 수천은 게임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모랄빵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무조건 몽골군은.잔사의 심장이라고 생각하는 게임중독자들이 역사책을 좀 더 공부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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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닐라스카이 2021/02/27 18:06

    글이길어서 선댓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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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uncelot 2021/02/27 18:12

    이런 글 좋아요 특히 중국이 처발린 얘기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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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홍콩시대혁명 2021/02/27 18:13

    [리플수정]당장 노르망디만해도 독일 MG-42 한 정에 미군 상륙군 사단급이 박살났죠...
    수성전이면 기관포 있는 소대 하나로 몽골군단 압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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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런 2021/02/27 18:25

    토론 잘보고가요 많이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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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키와군밤 2021/02/27 18:45

    신기하게도 우리나라에 몽골군뽕에 빠진 사람들이 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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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nnae 2021/02/27 18:50

    한분은 뭐 때문에 저렇게 열받아 계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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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무무 2021/02/27 18:58

    MG42 한 정에 일개 사단이 박살이 나다니. 과장도 좀 적당히 합시다.
    사단이 몇 명인지 모르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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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라읏 2021/02/27 19:06

    우리랑 북한이랑 전력차가 저것보다 더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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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희의아이 2021/02/27 19:18

    니키와군밤//
    예전에 일본이 러일전쟁에서 승리했을때 축포를 울린 조선인도 꽤 있었다죠? 그것과 비슷한 심리 같습니다.
    같은 동양인이라는 엉뚱한 동질감을 느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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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팅커테일러 2021/02/27 19:21

    일제강점하에 경성의 영화관에서 일본군이 미군을 격파했다는 선전 영화에 조선관객들이 환호했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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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담덕 2021/02/27 19:28

    댓글반응보소 ㅋㅋ 청나라박살난게 자기 조국 박살난것처럼 부들부들거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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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쥬스 2021/02/27 19:44

    저 무렵 청나라 군이 쓰던 화포가 200년전 명나라군이 쓰던 화포보다도 성능이 떨어졌다고 하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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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요커 2021/02/27 19:53

    쫭깨들 부들부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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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홍홍 2021/02/27 20:03

    몽골 vs 류의 글들은 글쓴분들이 활발하게 이야기가 되도록 바라는 마음에서 보정을 해서 올리는 거고요.
    터무니없으면 그냥 묻히죠.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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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리쏭 2021/02/27 20:09

    기병이 쎄다고 주장한 사람이 있었구나.. 놀랍네...ㅡㅡ 문명을 너무많이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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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희의아이 2021/02/27 20:11

    오홍홍// 저는 그런 vs 글이 올라오는 것 자체가 몽골에 대한 과도한 환상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흉노군 vs 현대군, 돌궐군 vs 현대군 이런 vs놀이는 하는 사람도 없는데 몽골군 vs 현대군은 유독 자주 올라오죠.
    몽골군이 시대를 초월한 군대라는 뭔가 요상한 환상을 품고 있기에 그런글이 올라오고 호응을 얻는거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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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re8 2021/02/27 21:03

    화살이 500미터 날아와서 살상력을 낼 것처럼 이야기하고 말 타면 총으로 못맞춘다고 하질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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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홍홍 2021/02/27 21:19

    시대를 초월한 군대가 아니니까 보정하는 거죠.
    대개
    몽골쪽은 징기스칸대로 잡고 기본 10만명 이상에 병참은 제국전토. 현대군쪽은 병력수 제한(주로 소대급 이하의 알보병)에 물자 보급 유무 그리고 자연환경 등등. 뭔가 아니다 싶으니 총알은 무제한으로 주되 이건 또 밸런스가 안 맞는 것 같으니 총기 등 무기 수명은 그대로(총열이 나간다거나)
    말했다시피 터무니없으면 글은 그냥 묻히고 , 뭔가 애매하면 다들 와서 한마디씩하겠고요. 분위기가 과열되다 보면 다분히 억지도 부리는 경우 있겠지만
    뭐 걍 이래저래 재미로 하는 거 아닐런지.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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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ps 2021/02/27 21:53

    허걱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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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맥콜 2021/02/27 22:17

    이런 영국군도, 여러 부문에서 현대전 원리의 효시를 보여준 보어전쟁 초창기엔 보어인들한테 쪽팔릴 정도로 개털렸죠....
    하물며 현대군도 아니고 보어인한테 그 정도니, 현대군은 전근대군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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