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분이 함께 유세에 참여하셔서 아버지들이 풀지 못한 지역주의의 숙제를 풀기 위해 나섰다고,
영호남 동서 화합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그런 연설 한번 뜨겁게 해주시면 좋겠네요.
ghoatrider2017/04/19 17:17
김홍걸.. 둘분이 페친이었다는?
제피르2017/04/19 17:24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역사상 민주주의자였다고 할만한 딱 세분의 대통령이 계셨는데
김영삼 대통령님, 김대중 대통령님, 노무현 대통령님입니다.
이제 김영삼 대통령님의 아들과 김대중 대통령님의 아들이
노무현 대통령님의 친구를 지지하는것을 보게 되는군요.
어큐징me2017/04/19 17:26
오래도 걸렸네.
애니웨이 땡큐합니다.
yobbo2017/04/19 17:26
정말 역사적인 포스팅이군요. 작고하신 두 분의 아버님들도 흐뭇해하실 듯...
뱀디2017/04/19 17:26
워딩 진짜 좋네요;;;;
테라마이신2017/04/19 17:27
ㅠㅠㅠㅠ
letroin2017/04/19 17:27
역사의 물줄기들이 하나의 강물로 만나서 바다로 향한다는 말...20대에 들었던 그 말을 수십년이 지난 지금 목격하고 있습니다. 감격스럽니다.
어큐징me2017/04/19 17:27
이 분 자서전 보신 분 계시려나?
씨름 잘 하신대요.
체노바라2017/04/19 17:30
반성이 들어가있어 더 좋은 의미가될듯합니다.
지역을 넘어 세대의 화합과 조화를 기대합니다
모지리이2017/04/19 17:31
'후보의 지속적인 참여요청에...'
문재인후보의 24시간과 저의 24시간은 아주 다른듯...
시간을 어떻게 쪼개서 사용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대단합니다.
냅도냅두라구2017/04/19 17:34
이런게 화합이고 통합입니다.
친일 부패 수구 쿠테타 세력과 확장성을 얘기하는건 화합이나 통합이 아니라 야합이라는거죠.
갱빈2017/04/19 17:37
이건 좀 저 양반들이 적폐의 원조 아닌가요
▶CONTAX_S2◀2017/04/19 17:42
김현철에게는 사실 별 유감은 없고요,
김영삼은 전혀 좋게 봐주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대학다니던 96년도에 제 대학교 후배가 평화시위 중에 죽었고, 부검 결과 이해할 수 없는 답변을 들었고, 그냥 묻혔죠.
저도 97년도에 길진 않아도 구치소까지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제가 민주화를 위해 뭔가를 했다고 자부하진 않지만,
당시 대학생들을 무참하게 짓밟았던 행위때문에 (당연히 학생측에서도 잘못이 있었습니다. 그걸 부정하고 싶진 않아요)
저는 그가 지금 민주주의자라고 불리는 것에 전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저는 연세대학교 94학번입니다.
와............
이 두분이 함께 유세에 참여하셔서 아버지들이 풀지 못한 지역주의의 숙제를 풀기 위해 나섰다고,
영호남 동서 화합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그런 연설 한번 뜨겁게 해주시면 좋겠네요.
김홍걸.. 둘분이 페친이었다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역사상 민주주의자였다고 할만한 딱 세분의 대통령이 계셨는데
김영삼 대통령님, 김대중 대통령님, 노무현 대통령님입니다.
이제 김영삼 대통령님의 아들과 김대중 대통령님의 아들이
노무현 대통령님의 친구를 지지하는것을 보게 되는군요.
오래도 걸렸네.
애니웨이 땡큐합니다.
정말 역사적인 포스팅이군요. 작고하신 두 분의 아버님들도 흐뭇해하실 듯...
워딩 진짜 좋네요;;;;
ㅠㅠㅠㅠ
역사의 물줄기들이 하나의 강물로 만나서 바다로 향한다는 말...20대에 들었던 그 말을 수십년이 지난 지금 목격하고 있습니다. 감격스럽니다.
이 분 자서전 보신 분 계시려나?
씨름 잘 하신대요.
반성이 들어가있어 더 좋은 의미가될듯합니다.
지역을 넘어 세대의 화합과 조화를 기대합니다
'후보의 지속적인 참여요청에...'
문재인후보의 24시간과 저의 24시간은 아주 다른듯...
시간을 어떻게 쪼개서 사용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대단합니다.
이런게 화합이고 통합입니다.
친일 부패 수구 쿠테타 세력과 확장성을 얘기하는건 화합이나 통합이 아니라 야합이라는거죠.
이건 좀 저 양반들이 적폐의 원조 아닌가요
김현철에게는 사실 별 유감은 없고요,
김영삼은 전혀 좋게 봐주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대학다니던 96년도에 제 대학교 후배가 평화시위 중에 죽었고, 부검 결과 이해할 수 없는 답변을 들었고, 그냥 묻혔죠.
저도 97년도에 길진 않아도 구치소까지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제가 민주화를 위해 뭔가를 했다고 자부하진 않지만,
당시 대학생들을 무참하게 짓밟았던 행위때문에 (당연히 학생측에서도 잘못이 있었습니다. 그걸 부정하고 싶진 않아요)
저는 그가 지금 민주주의자라고 불리는 것에 전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저는 연세대학교 94학번입니다.
감동이다.....
헐 소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