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거주중인 1인 입니다.
간사이 >인천 11:50분발 제주항공을 탔습니다
오랬만에 한국 가는 거라 들떠 있었는데
와이파이 대여 하려고 캐리어에 있던 지갑을 확인하니
ㅋㅋㅋㅋㅋ 한국돈 25만원 가량이 없어진걸 확인하게 됩니다
막 손떨리고 눈물이 날꺼 같은데
그건 제 돈 때문이 아니라 친구가 맡겨 놓았던 돈의
존재 여부 16만엔이라는 꽤 큰 금액이여서 부탁 받을때도
부담스러웠지만 나란 멍청이는 그걸 또 안전하게 보관한 답시고
캐리어에 넣어 놨는데 그게 싹 도난 당합니다.
뭐...패닉 상태 어쩨서 하필 나 일까
나는 왜 이렇게 멍청할까
자기 비관 부터 ...
경비 보는 분께 말씀드리니 제주항공 관계자가 온답니다
그나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했는데
앵무새 같이 똑 같은 말만 되풀이 합니다.
경찰에 신고 하셔야 도움을 줄 수 있다 접수 해라
다시 절망에 빠집니다.
경찰서에 전화를 겁니다 저는 한국 폰 번호가 없어서 안 된답니다
아빠 번호도 안 된답니다
우선 집에 도착해서 다시 접수 해 보렵니다
돈은 못 찾을 것 같지만 도둑년놈 꼭 잡혀서 제 2의 저 같은 피해자가 없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귀중품은 꼭 들고 타세요
제가 185만원 내고 얻은 교훈 입니다
https://cohabe.com/sisa/186718
ㅋㅋㅋㅋㅋ 캐리어에 넣어둔 돈이 없어졌어요 ㅋㅋㅋ(정신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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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 넣으면 웬만하면 캐리어가 다 열려서 위험하다고 하더라구요ㅠㅠ(외국항공사에서 시계나 악세사리 등 도난사고 있다는 기사를 본 것 같아요,,,)
그래서 귀중품은 손가방에 넣어서 들고 타야하는데ㅠㅠ
돈 꼭 찾으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ㅠㅠ
이건 제주항공에서 분실물을 책임져야할 것 같습니다.
저도 일본거주중인데 트렁크에 넣은 돈을 분실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혹시 돈을 잘 넣으셨나 확인해보시고 백방으로 확인해보세요.
소름끼치네요.
일단 한국과 일본에 둘 다 분실신고 넣으시고 제주공항측 컴플레인 거세요.
궁금해 하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우선 제가 분실 내용을 최초로 전달한 건 입출국장의
보안경찰 이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경찰이 라니라네요 그리고 제주항공 측에서 스텝이 왔을때
경찰에 신고 하라고 하는데 원래 그층에 경찰이 따로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말 안해 줌 ...
제가 시간상 자리를 뜨고 버스를 타고 가는 중에 전화로 신고 했는데
자리를 뜨지말고 기다렸어야 한다고 합니다
제가 사는 곳에다가 다시 신고 접수 하라고 해서
접수 했더니 저희 집으로 오셨고 내용인 즉 이틀 후
인천 갔을 때 접수하는 것이 빠르게 처리 된다 하셨습니다 물론 일본에도 접수 할 생각이고요
돈 꼭 돌려 받고 훔쳐간 인간도 퇴사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추측입니다만
의심스러운건 항공도 지연 되었고 검색도 했을텐데
그때 즉 오사카 출발시에 누군가가 손을 댄것 같습니다
16만엔이면 160?!
제발 딴데서 나왔으면 좋겠네요;; 제주항공 서비스가 나빳다면 그건 그대로 그쪽이 잘못한거고... 위추드려요
남의 재산에 손을 대는 놈들은 다시는 그런 짓 못하게 손모가지를 아주 꺾어버려야 해요.남이 힘들게 번 돈 그렇게 몇 초 몇 분 만에 홀랑 가져가버리면 진짜 너무 열받을 듯..힘내라고 말하기엔 너무 큰 금액이라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 지 모르겠네요ㄷㄷ누군지 꼭 잡으셔서 형사처벌은 처벌대로 내리시고 범인의 국적이 다를지도 모르니 민사가 될지 안될진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민사도 걸으셔서 보상 꼭 받으시길...!
위탁수하물에 귀중품 넣지말라고 명시되있을건데요.. 보상규정은 아마 뭐가 들어있어도 무게당 얼마로 해줄건데요.. 항공사에 클레임 걸어도 현금이 들어있었다는걸 본인이 증명해야 할거라서..
이런 글 은근히 자주 보게 되네요.
캐리어에 절대 귀중품 넣어두지 마세요... 그 캐리어 벽 뒤로 넘어가서 지퍼 열어서 안에 짐 확인도 하고 그러던데...
저도 여행다니면서 맡겼던 캐리어 받을 때 보면 지퍼 위치 바껴있거나 안에 짐 뒤진 흔적 있거나 그럴 때 엄청 많았거든요...
절대 귀중품은 캐리어에 보관하지 마세요...
여행중에 안전한 곳은 내가 지니고 있는것뿐 ㅜㅜ
호텔에서도 맡여놓는거아님 캐리어안레 넣는건 안좋아요ㅠ
손톱에 구멍났어..
캐리어에 비밀번호 설정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항상 설정하시고 비밀번호 설정할 수 있는 가장 큰 보관함 안에 대부분의 물건을 다 넣는게 안전합니다 작은 가방들에는 반창고 양말 등 비교적 저렴한 물건만 보관하세요
한국 일본같은곳은 덜한편인데 경험상 후진국쪽에서는 도난이 많은것같습니다.
아이티같은곳은 공항내려서 수하물 보면 다 뜯겨있고 그래요;;
제주항공,,,, 배낭에 있던 담배 한보루 채로 사라졌었지요,,,
??? 남의 짐가방을 열어보는게 흔한경우라니..........ㅠㅠㅠㅠ
제가 인천에서 오사카 간사이 가는 제주항공 탄 적이 있는데 그 때도 가방에 있던 물건 몇 개 없어져서 그 뒤로 절대 안 탑니다. 제주항공은 공짜로 타라고 해도 안 타요.
유럽에서도 조심해야해요 돈만 쏙쏙 잘 빼가요
캐리어에 절대 귀중품 넣지 말라고 어느공항이나 특히 짐 맡기는 곳에 명시되어있어요. 외국 공항에서도 자주봤어요. 귀중품 캐리어에 넣지말라는거요.
돌려받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공항에서는 공지를 했는데도 어겨서 분실한건 보상해주지 않아요.
그리고 공항에서 일어난일은 공항을 벗어나서는 해결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캐리어는 언제든지 공항서 뜯어볼수있다는걸 명심해야해요.
미국서 오는길에 캐리어 자물쇠 잘려나와서 당황한적이 있는데 확인했다는 종이쪽지도 없어서 더 당황했었네요. (하와이공항)
어떤분은 맥주캔을 잔뜩 기져왔는데 하나하나 구멍을 뚫어서 확인후 그냥 넣어놔서 캐리어안이 같이 싸둔 옷과함꺽 맥주파티 였다는 사건도 있었어요(괌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