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것도 한두번이면 가볍게 안아줄텐데
지역마다 광폭행보 보이고 계신 후보한테
진짜 갓난애기 2~3살이야 그렇게 무겁지 않으니
안아주고 사진 찍어준다지만
5~7살 유아기들은 들어주는데도 꽤나 힘듭니다.
한 두번이면야 모르겠지만
행세 다니는곳마다 아이 들어달라고 하면
후보도 체력적으로 굉장히 지칩니다.
혹여라도 팔이 순간 저리거나 힘빠지면
아이 낙하해서 안전사고 입을수도 있고요 아니면
언론에서 공격하기 좋게 써먹겠죠.
이건 캠프에 요청하는것보단 지지자 스스로 자제하는법 밖에 없어요
차라리 사진이나 같이 찍어달라고 하시든가...
암튼 20여일 남은 강행군동안
문재인 후보가 잘 버티길 꼭 바랍니다.
이런 갓난애기들은 그나마 나은데
두발로 걸을 수 있는 애들은 보통 20키로 전후로 하기 때문에
쉽게 이야기하면 마트용 쌀 한가마 무게입니다.
부모님들 추억삼고 싶어서 부탁하는건 알고 현장에 나온것도 좋지만
혹여 아이들다가 인파에 밀려서
아니면 후보 개인의 팔저림? 등으로
떨어뜨렸을때 안전사고 발생할 수도 있으니
후보측에서 제재하는것보단
지지자측에서 최대한 배려해 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너무 이쁩니다.
저도 어제 유세보는데 아이를 토스하다시피 넘겨서 떨어질까봐 불안하더라고요
어제 수원 유세 현장 보는데 어깨위로 큰 아이 들면서 사진 부탁하는게 좀 그랬어요
너무 위험해보였거든요
사진 욕심은 알겠는데 그런 위험한 행동은 하지 말아야죠
지지자들은 조금씩 자제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까 제주 유세에서도 아이 안아달라고 하는사람 수두룩 ㄷㄷ
사진 비주얼은 예쁘겠지만
그러다 문후보님 디스크와요;;
만약 맘카페 출입이 자유로우신분들 계시면
이글 맘카페로 퍼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맘카페 분들도 상식적인 분들 많은지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것 같습니다.
아이가 미래에요! 그걸 아시니까 그렇게 안아주시는거죠. 말 안해도 먼저 안아주시더라구요.
아이 대신에 저를 좀 ^^;;
와 이런글 좋아요
추천!
누구는 사진요청이 너무 많아서 자제를 요청해야 할 판이고,
누구는 사진요청이 너무 없어서 알바를 동원해야 할 판이고.
누가 누군지는 난 모릅니돠아앜!
공감합니다.. 일반 상태와 지친 상태에서 드는것과는 차이가 크죠. 체력 안배가 되어야 투표일까지 강행도 할것이고요. 후보님께 일말이라도 무리할수 있는 부탁은 삼가는게 좋겠습니다.
네 당연한 말씀입니다.
상대가 안아 봐도 된나요? 할때 부모가 허락은 할수 있죠.
안아 보실래요? 할때도 괜찮은데.
그런 상황이 아닐때는
자기 아이를 안아 달라는 것 자체가
원래 좀 친분이 없는 사이라면 실례가 되는 행동입니다.
잘 알겠어요. 우리애들 밀어내고 제가 안기겠습니다!꼬옥~!
솔직히 아이를 맡긴다는 건 보기도 좋고 의미도 있지요.
그렇지만, 확실히 광폭행보를 이어갈 문후보의 체력을 생각하면 자제할 필요는 있겠네요.
저런 인파라면 그냥 중심에 있어도 힘들어요. 그런데 그 인파의 움직임과 시선이 자신에게 있다면...젊은 저도 버티기 힘들 것 같습니다.
아이 안아달라고 하는 건 교황 방한했을때나 하는 것인줄 알았는데!
이거 많이하면 허리 나갑니다. 젊은 나이도 아니고 나이가 있으셔서 잘못하다간 큰일 납니다. 문 후보님이나 어린아이나...
부모가 아이를 안고 기호1번 문재인 후보님
곁으로 가서 사진 찍으면 좋을듯 합니다
예제)
그냥 애기안고 같이 얖에 서세요.
애 혼자 보내지 말고
그래도 우리애는 한번 안아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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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사진중에 제일 좋아하는 사진
모 친한 정치인에게 들은 바에 따르면
사실 악수하는것도 굉장한 고역이라 합니다
나중에는 손 대기만 해도 저릿저릿 아프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여기에 하나 덧붙이자면
직접 만나고 악수할 때 손 너무 꽉 쥐지 말고 살짝만 잡읍시다
덥썩 잡고선 그대로 보쌈해서
청와대로 데리고 가고 싶은 마음도 이해가고
우리 입장에서야 살면서 한 번 볼까 말까 한 거지만
후보 입장에서는 하루에도 수백명과 악수하는 거잖아요
그리고 이걸 3주 가까이 계속 해야되는데
손 아프지 않게
살살 악수하면 좋겠습니다 ㅠ
아이랑 같이가서 사진찍는건 그렇다치지만 어제 보니 애를 그냥 던지다시피 위로 올려서 떠밀더라구요
애는 옷이 다 말려올라가서 등짝이 다보이고 울고불고 하는데도 아랑곳하지않고 어른머리위로 올려서 떠밀고..
보는 내가 다 위태위태..
사진찍어서 남기고 싶은거 잘 알겠는데 아이가 떨어지면 어쩌려고 그렇게 막 다뤄도 되는건가요??
악수만 해도 많이 하면 힘들어요. 각자 자제 합시다.
극성 어머니들은 통제가 불가능합니다. 캠프 측에서 사전에 교통정리를 해야죠. 유치원 이슈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더 중요해진듯 합니다.
무리해서 하는 그런 일이 있나봐요 ㅜㅜ
저는 아이랑 같이 가서 싸인만 요청했는데도
문재인 후보님이 먼저 번쩍 안아주시더라구요 ...
그거 보면서 정말 스스럼없이 다가와주셔 감사하더라구요 그래도 무게가 있으니 힘드실거예요 두세살배기도 피곤한상태에서 안으면 묵직한데 ㅜㅜ
떠나실때도 애기 발견하시곤 무릎굽히고 우리아이에게 고맙다며 인사해주시고...
무릎도 아프시겠죠 엉엉 ㅜㅜ
후보님도 너무 무리하지마시고
우리 지지자들도 후보님을 위해 배려합시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