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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안철수쪽 사람들이 와서 묘역 비워 달라 했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17552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지난 3월 26일 대전현충원에 참배하러 온 천안함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안 후보의 방문을 위해 묘역을 비워 달라고 요구했다는 논란과 관련, 지난 9일 국민의당은 "가짜뉴스"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페이스북에 관련 글을 올렸던 천안함 희생자 고 박석원 상사의 유가족들은 17일 와 한 전화인터뷰에서 "국민의당 관계자나 수행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VIP 안철수 의원이 곧 묘역을 방문할 예정이니 묘역을 비워 달라'고 했다"라고 반박했다. 국민의당이 주장하는 것처럼 "가짜뉴스"가 아니라는 얘기다.



ㄷㄷㄷ 안철수 천안함 사건 국당에서 가짜뉴스라고 했는데 반박 나왔군요


댓글
  • Clutch_Chu 2017/04/17 18:28

    입만 열면 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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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KuNa 2017/04/17 18:28

    파파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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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zz33 2017/04/17 18:29

    무섭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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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네다키썸 2017/04/17 18:29

    대단하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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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곰완둥옒 2017/04/17 18:29

    벌써 의전까지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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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섹사 2017/04/17 18: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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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지현 2017/04/17 18:29

    보수표 날아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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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티키테라 2017/04/17 18:29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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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도층 2017/04/17 18:29

    그럼 글은 왜 지웠나요
    그냥 두시지 글은 다 삭제했으면서 이제와서 이러시면;; 좋은소리 안나올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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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쿨zz 2017/04/17 18:30

    진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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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4번 2017/04/17 18:30

    오마이뉴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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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thhe에이브이en 2017/04/17 18:30

    가짜뉴스라고 덮어버리면 다인가 정말..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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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르베르 2017/04/17 18:30

    가짜 뉴스라고 고소 드립하더니 입만 열면 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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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우퍼 2017/04/17 18:30

    황교왈이 울고갈 의전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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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믿러믿 2017/04/17 18:30

    중도층// 일단 진위여부는 모르겠으나, 일반인이니 그런식으로 화제에 오르면 지우게 되지요..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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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군매직 2017/04/17 18:31

    중도층// 일이 커지니까 일개 개인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워지니까 삭제했겠죠. 그와 별개로 사실은 사실인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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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릉구릉 2017/04/17 18:31

    [리플수정]저분들은 저게 아니라 안캠프 사람들이랑 충돌했다고 하지 않았나요 안철수랑 같이동행하던 아줌마 두분이 비키라고 밀쳤다고 했는데
    말이 달라진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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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괭고양이 2017/04/17 18:31

    철수말은 거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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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반의행운 2017/04/17 18:31

    중도층// 님은 인터넷에 신상 털리면 좋아요?
    일이 커져서 신상 털리니 지웠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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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도층 2017/04/17 18:31

    나믿러믿// 글쎄요 화제에 오른다고 증거를 삭제해버리면
    그걸 믿는 사람이 바보 아닌가요
    전 어느편도 아니지만 논란되자마자 글을 삭제해버리고 인터뷰요청도 거절하다 갑자기 이러는게 이해가 안되는데요
    안철수 지지자아닙니다 지난글 많이 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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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수 2017/04/17 18:32

    본인 글이 무슨 증거가 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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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티씨 2017/04/17 18:32

    안철수의 본모습을 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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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꽃슛통키 2017/04/17 18:32

    사실이라면 결정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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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도층 2017/04/17 18:33

    당당하게 지금 다시 저런말할 정도면 자기가 거짓말 한거 전혀 없으면 논란의 시.발점이 된 글을 왜 지웁니까?
    그게 개인정보 이런거하고 뭔관련이 있어요 자기가 논란을 만든건데요?
    평소 저런 행동을 한 사람 글을 다 믿어요? 대선때만 되면 사람이 변하는건 알겠는데
    적당히 선을 긋고 봐야죠 진영논리에만 빠져서 저런 말 다 믿는건 아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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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골 2017/04/17 18:33

    일단 오마이라서 좀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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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로니아 2017/04/17 18:36

    [작은아버지 박◯◯] "현충원, 안철수쪽 모두 'VIP 오니까 묘역 비워 달라 요구"
    국민의당이 "형사고발"을 운운하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하고, 천안함 희생자 유가족인 황씨와 박씨가 페이스북에 올린 관련 글까지 삭제하면서 사건은 '가짜뉴스'로 마무리되는 듯했다. 하지만 황씨와 작은아버지인 박아무개씨는 17일 와 한 전화인터뷰에서 "가짜뉴스가 아니다"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먼저 고 박석원 상사의 작은아버지 박아무개씨. 박씨는 "국민의당 의원 할머니 둘이 나 밀쳤어, 넘어질 뻔(했어)"라는 글을 남긴 박씨의 부친이자 황씨의 매제이다. 박씨는 지난 3월 26일 딸, 딸의 남자친구와 함께 대전현충원 천안함 희생자 묘역을 찾았다.
    박씨는 "현충원 직원이 먼저 'VIP 오시니까 비켜 달라'고 요구했다"라며 "거북하지 않게 얘기했지만 유가족들에게 비켜 달라고 얘기한 것 자체가 기분이 안 좋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들이 뭔데 유가족에게 비켜 달라고 하나? 이것은 남의 상가집에 와서 유가족들에게 자리를 비켜 달라고 하는 것이나 같다"라고 꼬집었다.
    "현충원 직원이 '묘역을 비켜 달라'고 했나? 아니면 '묘역을 나가 달라'고 했나?"라는 기자의 확인 질문에 황씨는 "'묘역을 비워 달라'고 했다"라고 답변했다. 그는 "현충원에서 그런 적이 없다고 잡아떼던데 대전쪽에서 온 기자들도 몇 명 있었고, 참배하러 온 다른 유가족들도 있었으니까 내가 얘기하지 않더라도 그 분들을 통해 나중에 진실이 밝혀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씨는 "(현충원 직원이 가고) 이번에는 국민의당 관계자나 수행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와서 'VIP 안철수 의원이 오시니까 묘역을 비워 달라'고 했다"라며 "이들이 주위를 정리하고, 사람들도 정리하는 등 설레발을 쳤다"라고 주장했다. "국민의당 사람들은 '묘역에서 나가 달라'고 얘기했나, 아니면 '묘역을 비워 달라'고 얘기했나?"라는 기자의 확인 질문에 "내가 듣기로는 'VIP가 오니까 자리를 비워야 한다'는 식으로 얘기했다"라고 답변했다.
    박씨는 "그 묘역에 있던 사람들이 거의 다 빠져 나가고 없었다"라며 "(현충원이나 국민의당쪽으로부터) 그런 얘기를 안 들었으면 유가족들이 그렇게 빠져 나가겠나? 유가족들이 알아서 자발적으로 비우지는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보다는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아"
    또한 박씨는 국민의당 의원으로 보이는 인사들이 자신의 딸을 밀쳤다는 논란과 관련해 "사촌형제들끼리 박석원 상사 묘비 사진을 공유하기 위해 딸이 다시 묘역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국민의당 소속) 여성 의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딸을 밀친 뒤에 한마디 말도 없이, 늦었다는 듯이 안 의원이 있는 쪽으로 걸어갔다"라고 주장했다.
    박씨는 "세게 밀쳤든 살짝 밀쳤든 부딪치고 했으면 한마디 해야 하는데 그냥 쓱 지나가더라"라며 "딸이 밀침을 당하는 끝부분이 핸드폰에 찍혀 있다"라고 전했다.
    박씨는 "공손하게 얘기했든 안 했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자기 이미지를 위해 현충원에 와서 참배하는 유가족들에게 자리를 비켜 달라고 얘기했다는 것 자체가 문제다"라고 말했다.
    박씨는 "현충원에 와서 사진을 찍는 것보다 유가족을 만나서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위로하는 모습이 안 후보에게 좋은 것 아닌가?"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안 후보가 국민보다는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이기적", "가식적" 등 자극적인 단어까지 사용하며 당시 상황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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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로니아 2017/04/17 18:36

    [최초 공개 황◯◯] "천안함 유가족 전화번호도 몰랐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사건을 처음 알렸던 황아무개씨는 이날 와 한 전화인터뷰에서 페이스북 댓글을 삭제하고 계정을 폐쇄한 이유를 설명했다.
    황씨는 "지난주 일요일(4월 9일) 새벽 4시, 5시쯤에 조카가 울면서 나에게 전화했다"라며 "내가 쓴 페이스북 글이 기사로 나오면서 자기 이름과 학교는 물론이고 남자 친구와 내 신상까지 털렸다는 것이었다"라고 전했다.
    황씨는 "내가 쓴 페이스북이 팩트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악의없이 신상을 공개한 경우도 있었지만 나도 많이 놀랐다"라며 "조카가 울면서 얘기해왔고, 다른 페이스북 친구들도 신상이 털릴 것 같아 페이스북 글을 지울 수밖에 없었고, 페이스북 계정도 비활성화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황씨는 "그런데 지난주 일요일(4월 9일) 국민의당에서 ('가짜뉴스'라고 주장하면서)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얘기했다, 거기서 완전히 뚜껑이 열렸다"라며 "나도 기분이 굉장히 나빴고, 매제도 격앙됐다, 조카도 말할 것 없었다"라고 전했다.
    황씨는 "실명이 다 나와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어느 천안함 희생자 가족인지를 다 알 수 있었고, 게다가 박석원 상사 아버지가 얼마 전까지 유족회 회장을 지냈지 않나?"라며 "전화번호를 확인해서 사실여부를 확인해볼 수 있었는데 그것도 확인하지 않고 후보에게 무조건 불리하니까 먼저 상대방을 매도해버렸다"라고 비판했다.
    황씨는 "(내가 올린 글이 가짜뉴스라면) 국민의당이 형사고발하면 되지 않느냐?"라며 "그런데 안 하는 걸 보면 국민의당이 자신이 없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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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로니아 2017/04/17 18:36

    기사보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던 당사자뿐만 아니라 작은아버지의 증언도 있군요.
    뿐만 아니라 당사자는 자신을 가짜뉴스 생산자라고 매도한 것에 분노하고 국민의당의 사실확인 연락을 기다렸으나 없었고.. 가짜뉴스라 주장한 국민의당 측에서는 형사고발조차 하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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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eulvit 2017/04/17 18:40

    와 이 갑철수 진짜 ㅎㅎ
    이게 진짜뉴스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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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슽인더쉘 2017/04/17 18:41

    까도까도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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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비안 2017/04/18 11:52

    파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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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efable 2017/04/18 12:22

    그게 그때 여대생 조카 페이스북에 학교 전공 (모 전통악기)까지 다 나오는 상태로 캡쳐되어 퍼져서 그대로 인적사항이 털렸어요. 당연히 지울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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