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동물을 너무 좋아해서..단 일주일 봐주려고 아는 집에서 데리고 왔는데..
돌려주려니 전주인이 더이상 못기른다고 쉘터보내겠다고 그래서 어떨결에 집사가 되었습니다.ㅎㅎ
아이들이 지어준 이름은 Moonlight 문라잇.
달빛처럼 성격도 은은하고 순하고 착한 여자 고양이예요. =)
저희집에 온 첫날...
구석에 혼자 앉아서 거의 움직이지 않던 녀석이..
이제는 자고있으면 옆에 같이 누워줍니다..
아기 때부터 기르지 않아서 무릎위에 올라와 앉거나 배위에 올라타는 행동은 안하지만..
그래도 처음보다 맘이 많이 열린거 같아 기쁩니다.
지금 약 4살인데..
앞으로 문라잇과 10년을 한가족으로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Love you, Moonlight!
주인님 잘생겼어요. 주인님과 오래오래 예쁜 사랑하세요~
전 주인 진짜 나쁘네요.
해피엔딩이라 다행. ㅠㅠ
cant fight the moonlight! ㅋㅋㅋ
눈이 정말 예쁜 고양이네요.
전주인 나쁜놈들
사는집에 바퀴벌레나 평생 나와라
저렇게 예쁜 고양이를.....
글쓴이님과 아이들 마음씨가 넘 곱네요!
코와 콧등의 까만 경계선이 있는 고양이 너무 좋음...
괜찮아요.
아기때부터 길러도 성격상 달라 붙지 않는 아이도 있어요 ㅎㅎ
반대로 원래 애교가 많은 아이라면 마음만 열면 엄청난 애교쟁이가 될거예요 ㅎㅎ
전주인 생각 상태가..
나이랑 상관없이 낯가려서 그렇지 조금만 더있으면 배위에도 올라오고 아주 관심종자가 됩니다ㅋㅋㅋ 10년 말고 20년동안 오래오래 햄볶으시길~~^^
희안하게 나랑 닮았는데 나보다 좀 많이 잘 생긴듯....부럽 ㅜㅜ
좋은 가족 만나서 너무 잘됐네요!
잘때 옆에 와서 몸붙이고 같이 자는거 너무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