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할머니를 할아버지 곁으로 모셔드리고 왔습니다.
건강하게 오래사셨으면 했는데 최근 지병이 악화되어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평안도 희천에서 태어나셔서 열여섯에 풍기로 내려와 정착하셨고
할아버지와 결혼하셔서 오형제를 두시고 열명의 손주를 보셨습니다.
많은 식구들을 이끌고 어려운 시절을 겪으면서도 단단하게 자리를 지켜오셨는데
빈자리가 아쉽고 서운하네요.
편안히 눈 감으실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의 가정에 평안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https://cohabe.com/sisa/1837977
할머니를 보내드리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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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서운한 마음이 십분 이해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할머니 손에 자라서 서운한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위로 말씀 감사합니다.
안좋은 시기에 작별이라 상심이 더 크시겠지만
잘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코로나로 조문을 받기도 어렵더라구요.
동네분들, 친지분들과 조촐하게 보내드렸습니다.
위로 말씀 감사합니다.
할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솔님도 맘이 편치 않으셨겠어요
힘내셔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위로해주셔서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댁내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할머니 두분 생각이 나네요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결혼전까지 평생 함께 살았던 저희 할머니께서 5년전에 돌아가셨네요...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지만... 지나고 보니 맘이 편해져서 지인분께 여쭤보니 애도를 잘해서 많이 편한거고 너무 좋은 일이다 해주시더라구요... 모쪼록 서운하신마음 잘 추수르세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빨간소나무님..
하늘나라에 편히계실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기를 빌며 위로를 드립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곳에서 편안하시길
명복을 빕니다...
좋은곳 가셨을겁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