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귀신님들께 묻습니다.(남자분들 댓글 적극참조)

이 글에서 보아는 남편분은....
글쓴님께 몰염치와 의리없음으로 대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거같아요.
'미안하다 내가 잘못했다, 미처 지우지못한거고 결코 소장하고 있으려는 마음은 아니었다. 믿어달라.'
라는 사과의 말이 있었으면 상처가 덜 아팠을텐데..
휴..

남편분 입장 이해는 합니다만
한가지, 남편분이 말을 조금만 부드럽게 해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찔리니까 화내는거에요
저런 사람들 심리 잘 알져 ㅋㅋ
캥기는게 있으니 상대한테 윽박지르고 화내서
그 일에 대해 더이상 언급 못하게 하려는
그리고,, 어후 하고싶은 말이 많지만
작성자님의 "미련남은거 아니냐"는 한마디가 공격적이라 하시고 양심에 찔리지 않냐고 물어보세요
무슨 그 한마디했다고 정신병자에 부모님 병간호 했던 이야기까지 들춰가며 피해망상이 있네 마네
아무튼 화 엄청내고
"이러면 다음에는 두번 다시 이얘기 꺼내지 않겠지" 하는 생각이에여

일단 고의든 타의든 남자분이 사과를 하는게 먼저입니다
진짜 깜빡하고 못지운거라 쳐도 깜빡한 본인의 잘못이죠

실수엿더라도 남편분이 사과 하셨어야합니다.
상대방에대한 배려와 사과가 없는걸로 모자라, 그렇게 상처를 줘야했는지...

저는 남자지만 화가나네요... 그동안 그런말을하며 전처와 작성자분을 비교했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나서요. 자신이 소홀해서 이혼했다 재혼했다면 서로 같이 잘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물론 갑작스런 작성자님의 질문에 자신이 의도하지 않았던 방어기제가 발동해 오히려 작성자님에게 그런식으로 말했을수도 있겠구나 생각은 합니다만.... 같이 행복하려는 사람에게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편분이 잘못했구요
말씀을 너무 함부로 하시네요
아내분 잘못은 없어 보입니다

화가 날만한 상황인데, 남편분 반응이 왜저렇게 공격적이죠?

오유귀신 이글 보고있으면 진짜 진심으로 제대로 사과하세요

여기서 충격인게... 돌아가신 친정엄마 10년간 간호한것에 대해 피해의식이라고 말하는 나쁜 심보는  ... 남편의 수준과 인성을 보여주네요

아이 없으시면 얼른 정리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궁서체입니다.
사람 안바뀝니다.
아마 전처도 그런 부분에서 지쳐서 이혼했겠죠

진짜 딱 두마디면 되는걸..
1. 미안하다
2. 바로 지울께
이걸 머르는 건지 알고도 모른척하려
적반하장격으로 나온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자기자신이 왜 첫번째 이혼을 했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혹은 이것조차 숨기고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 당장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아마 두번때 이혼을 한다해도
딱히 변할것 같지 않습니다.

쓰레기네요
분리수거는 되려나

제가 감히 남의 부부생활을 판단하는건
웃기지만..
정말 실수로 그랬을 수도 있지요.
허나..여자분의 심성으로 보아하니
"그래 미안하다 내가 실수했다" 라는 사과의 말씀을 했다면 더 이상 그걸로 화를 내거나 맘에 담아두실거 같진 않으신데 남편분 대처가 아쉽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꼭 이런 경우가 많지요.
가까윤 사람일수록 더 미안하다.고맙다 라는 이 간단한 말을 더 안하게 되고 더 자존심을 부리는경우라 생각이 듭니다.

전 위에 댓글들과 생각이 다릅니다. 남편분의 행동은 물론 잘못되었지만, 이정도 다툼으로 이혼하면 대한민국에 결혼 유지할 커플 얼마 없을것입니다. 다투다보면 감정에 못이겨 심한말도 오갈수 있는거죠. 참으란 얘기는 아니고 대화를 먼저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위에 분들은 남의 얘기라고 쉽게 이혼 입에 올리시는데, 전 오히려 물어보고 싶네요.이성과 만나면서 상처주는 말 한번도 안하시고 행복하게만 사시던 분들이 댓글달았는지. 손이 올라간것도 아니고, 전처랑 연락을 한것도 아니고, 이혼을 논하기엔 일러보입니다

오유에 이 글 썼다고 또 난리치고 모욕줄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요
이것도 글쓴님 잘못 아닙니다
남편이 이상한 사람이에요

남의 부부관계라서 조심스럽지만 이 경우에는 남편이 글쓴 분께서 압축파일을 가지고 대화를 원하는 부분에 대해 화를 내서는 안되는 경우 같습니다. 그정도로 사적인 부분이라면 남의 눈에 안띄게 보관했어야 하는 부분이고 남편분이 인신공격적으로 화를 내는 것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편은 자기 영역이 강한 타입같고 그런 사람이 지나치게 화를 내는 것은 자신의 영역이 침범받았음, 자신이 피해자이므로 아내분이 공격적인 표현으로 상처입어도 마땅함. 이런 논리입니다. 물론 글쓴 분은 이 상황에서 자신을 존중해달라고 요청하셔야 하고 관계 정립을 다시 해야하지 않나 싶어요. 이 글 보여주시고 사과를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아아아아악 저는 다른걸 다떠나 얼굴크네 키가작네 이런소리 하면 정말 싫어요 -_- .... 좋은말만 해줘도 모자란 인생에서 왜 사랑하는 사람 지적질을,....

제 생각이에요
저상황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있을슈도 있지
하지만 이렇게 남아있는게 걸렸다면
그러면 안돼죠
실수니까 당당하다?
실수라도 잘못한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당한 반응은 아니라 봅니다.

오유하신다니까 직접 말하고 싶은데
지금 당장 내 옆에서 살아주는 사람한테 막대하는것만큼 쓰레기같은 짓도 없는겁니다
전처가 죽은것도 아니고 이혼인데 사진모아두고 그럴거면 왜 결혼했을까요
작성자님이 말씀하신 반응이 정상적인거고요 남편분은 그냥 말도안되는걸오 화내신거에요
키작고 얼굴이커?? 자기 마누라한테 한다는 소립니까 그게?? 결혼해준것도 감사할줄알아야지 참 한심하네요 그 분

어쩌다 저런 똥덩어리를 만나셨지...

저런 사람이랑 계속 산다고 행복할까요...
여기부턴 노파심인데 친정이 없다는거에 너무 주눅들지마세요 작성자님.. 남편분 진짜 인성이랄것도 없는 분이네요

전 부인에게도 비슷하게 했던 분일 겁니다.
전 부인도 지금의 아내분과 비슷한 절망감으로 힘들어 하다 이혼했겠죠.
사람 성격이 진짜 안바껴요..

여기서 중요한건 그 사진이 아니에요
말로 사람 죽이는 사람이네요 남편분
장담하는데 저런사람이랑 같이살면 진짜 없던 정신병도 생겨요 진짜
사람의 가장 힘든걸 이용해서 정신적으로 공격하는 아주 질나쁜 사람이에요 어머니 병수발에 정신이 이상해졌다니.... 이 말 한마디로 같이 살게되면 몇십년이 불행해질겁니다.. 저주가 아니라 진짜 제가 알아요 저런 사람이랑 같이 살아봐서
치졸하고 자기 잘못을 그냥 미안하다 하고 지나가면 될거를 사과하기싫고 남탓하고 싶으니깐 남한테 크게 씌워넘기는거에요 정신병이니 뭐니하며
진짜 사진이 뭐 나왓건말건 그거보다 저런 언어 폭력하는 사람이랑 같이살지마세요 진짜 진심 글쓴이를 위해 하는 말입니다

남편분이 나빴네요!!

전처에게 했던 잘못 작성자님에게도 하고 있는듯..... 사람 쉽게 안 달라져요

전처와 왜 이혼했는지 알거같은데요.....
저만 그런가요.....

후려치기... 남편 분이 본인이 가진 열등감이나 낮은 자존감을 상대방, 그러니까 작성자님한테 투영해서 되레 화를 내신갓 같아요.

ㅎㅎㅎ 남편분 이혼 때문에 피해의식있으셔서 정신이 이상하신가 왜 미안한 일에 화를 내시죠?ㅋㅋ남편분 이 말이 너무하다고 생각하면 본인 말이 얼마나 남한테 상처되는 일인지 알겠죠? 자존심세워서 화내지말고 싹싹빌어요ㅋ 꼴에 화내지말고ㅋㅋ

와.. 쌍욕이 목구멍까지 올라오다 참았네.
뭐 그런 놈이 있나요?
그건 기본적인 예의가 아니죠.
어쩌다 책에 꽃혀서 떨어지는 사진에도 미안해 해야하는데 다른 것도 아니고 외장하드요?
하 참내

저딴식으로 말하니까 이혼한거임
먼 친척중에 성격 이상한(?) 분 계시는데 그분도 결혼 3~4번 하시고 지금은 또 이혼했는데 성격 여전하심,,절대 안바뀜,,

전처랑은
"신랑은 왜 이혼했나 물었을때 본인이 너무 무관심해서 자기잘못으로 이혼했다더군요."
사람 변하질않네요

미안하고 쪽팔리면 화내는게 아니고 진심으로 사과를 하세요...쓸데없느개가오 잡느라 멀쩡한 아내분꺼 그러지말고 개뿔도 안멋져보여요. 남편분아..쫌

부부사이에 해선 안되는 말을 하는 사람이네요 글쓴님의 아픈 부분을 가지고 비꼬다니 애도 아니고.. 다큰 어른이 참 못났네요 잘못을 했으면 그걸 먼저 사과할 일이지 뻔뻔하게 정신병원가보라니.. 글쓴님이대한 존중없는 언사네요

남편분이 전처와 이혼한 이유를 알 것 같네요.
만일 님에게 딸이 있는데 딸이 이런 글을 쓴다면...어떻게 조언을 해주셨을까요? 한번 생각해 보세요.
늦은 나이에 미혼인 건 불행한 일이 아니예요. 자존감을 갉아먹는 배우자와 사는게 진짜 불행한 일입니다.

오유 보신다니까 저도 댓글 남깁니다.
저는 남자친구를 되게 오래 만나고 있고 아직 결혼은 아닌데요.
이 사람이 사귀기 전, 알고 지내던 때에 다른 분을 좋아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사귄 건 아니구요.
저랑 만나게 된 이후에 같이 서로 지갑 구경을 하다가 지갑에서 그 여자분 사진이 나왔을 때 진짜 얼마나 서운하고 짜증이 났는지 모릅니다. 그냥 까먹고 있던 거였다고 해도 다른 여자의 흔적이 남아있는 것 자체가 싫은 거죠. 그리고 그걸 싫어할 권리도 잇는 거구요. 저는 아예 지갑 새로 사주고 사진도 우리 사진으로 인화해서 끼워서 줬었습니다. 정말 서운하게 만드는 일이에요. 하물며 전 부인 사진이 발견된다면 그게 얼마나 큰 충격일지 상상도 안갑니다.
본인이 잘못해서 이혼했었으면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말아야죠. 이런식으로 아내분 상처 입힐 거면 왜 결혼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사진 지우겠다고 눈앞에서 영구삭제하셨어야죠. 아픈 상처까지 끄집어 내서 할퀴어놓다니..... 너무하시네요 정말

말을 미친새기처럼 너무 막 내뱉네요
할말못할말 구분못하는 인간말종인듯.

전형적인 후려치기(너같은 거랑 살아주는 내가 고마운 줄 알아)+내가 화내는 건 당연한거고 너가 화내면 정신병자 ㅁㅊ인간+찌질이 ㅉㅉ 인성 쓰레기네요 이혼한 이유 알 바임

궁예질일수도 있어서 조심스럽습니다만 말을 그렇게 조심스럽게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이혼을 하지 않았겠죠
남편분이 이 글 보시면 기분나빠하실게 아니라  한번쯤 본인이 어떠셨는지 돌아보셨으면 좋겠어요.
갈등 잘 해결하셔서 두분 서로에게 좋은 결론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남편분이 이 글을 보시고 몰랐던 자신의 실수를.. 그로인한 아내의 기분을 알게 되시길 바래요. 첫번째 결혼에서 그런 실수로 헤어졌다고 하시면 다시 찾아온 사랑에게는 다르게 하시고 더 소중히 하셔야지요.. 남편분 스스로 변하지 않으신다면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아내분이 힘들어지는거예요. 지금 아내분을 존중해주세요... 전처 사진 보관과 외모 비교에 피해의식 막말까지.. 반대 입장이라면 기분이 어떠실까요?

1. 남편분의 입장과 생각은 이해가 갑니다.
2. 솔직히, 외모가 뛰어난 여자와 지내본 남성들은 여성의 외적 면모에 대한 기대치가 있는건 사실입니다.
3. 그러나 남편분의 표현하는 방식은 동의할 수 없습니다.
4. 결혼생활을 비롯한 세상의 많은 일들은 "표현 방식"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 남편분이 전처와 이혼한 이유가 살짝 짐작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