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택시를 타고 부산 마린시티 쪽을 지나는데
기사님이 바다 구경을 시켜준다고 차를 몰고 바다로 들어 갔습니다
수륙양용 택시 ... 크으 ㅎㅎ
광안대굘 보고 재밌게 바다 바람을 즐기는데
저쪽에 배가 나타나더군요
그래서 어어.. 부딪히지 않게 잘가야 될텐데 생각하는 순간
택시와 다른 배가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육지로 와서 상대편 배 회사 사무실에 들어가는데(광안리 쪽)
택시 기사 , 저, 아가씨 4명( 제 가게 직원, 전 직원, 술집에서 본 아가씨 등) 이 들어갑니다
사고책임을 기사와 배 회사가 얘기하다가
갑자기 배 회사에서 저의 신상정보를 적는다길래
그럼 변호사 상담하겠다고 나와서 다음맵을 찾으니
마린시티 쪽에 해사 관련 변호사가 있다고 나와 그리로 가려는데
기사님이 나와서 지금 그냥 넘어갈거 같은데
괜히 변호사 데려와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면 나쁘지 않냐고 합니다
그래서 잠깐 흔들리는데
그 기사님이 장인어른이더라고요
이거 무슨 꿈이죠?
https://cohabe.com/sisa/18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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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꿈 아닌가요?
아꾸아리움 가고싶어하는군요
그래서 택시타고 바다속으로 돌진
한마디로 ㅐ살짜리가 많이 꾸는 꿈 키클려고
꿈을 이렇게 상세하게 기억하시는게 신기방기 무섭ㅎㅎ
바로 쓴거에요 안 그럼 다 잊어버림
장인어른 재산을 가지고 처가 식구들과 분쟁이 있을듯한 묘한 느낌...
물론 저는 신내림을 받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자인어른 부자 아닌데 .집 하나 서민
1남4년데 딸, 사위 모두 안 받기로 했어요
달라고 할 사람도 없어요
우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