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우월한 사람들이 끌리는 것도 사실이고,
외모적으로 우수한 사람이 더 좋아지는 것도 사실. 현실입니다.
하지만 외모에 중점을 두거나 경제적인 부분을 좇는다고 남에게 비난하거나 비판해서는 안됩니다.
저 사람은 되게 돈 많은 사람이랑 사귀네 된장녀네 된장남이네.
저 사람은 되게 못 생긴 사람이랑 사귀네 이상하네 남자가 돈이 많나? 여자가 돈이 많나? 이런식으로 비하를 해서도 비난을 해서도 안됩니다.
사랑에는 이유가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습니다.
여자(남자)가 돈을 본다고 화내지 마세요. 남자(여자)가 외모를 본다고 욕하지 마세요.
그냥 그들의 사랑입니다.
사랑하는 분들은 그냥 그렇게 사랑하시고 사랑하지 못하는 분들은 나중에 언젠가는 사랑을 하면 됩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다양하게 연애를 하고 사랑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나와 연애합니다.
오유인들은 건강한 연애하시길 바랍니다.
그런의미에서 저는 변태가 좋습니다 하악
맞아요. 예전부터 여자들이 돈보고 사귄다는거 욕하는게 이해가 안갔음. 그 사람의 취향? 이고 그냥 그들의 방식인데 남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니고
다들 각자 예쁘게 만나면 되는거죠 뭐 ㅋㅋ
시장이나 마트에서 사과 한 알을 고를때도 많은 기준들을 가지고 고민을 합니다.
가격은 어떠한가
당도는 높은가
색은 어떠한가
모양은 어떠한가
크기는 어떠한가
유기농인가
수입산인가 국산인가
재배지가 어디인가 등등
어떤 이는 당도가 높으면 사과 모양은 포기할수 있고
어떤 이는 유기농이면 가격이 높더라도 구매할수 있고
어떤이는 수입산보다 내 고향의 사과를 구입할지도 모르죠
사과 한알을 고를때도 사람마다 수많은 기준과 가치관이 있는데
하물며 사람을 사귀는데, 더더욱이 내 연인을 찾는데는 백명의 사람이 있으면 백명의 기준이 다 다를겁니다.
예쁜 사과를 골라 산다고 해서 그 사람을 비판할 수 없고
유기농 사과를 골라 산다고 해서 그 사람을 비판할수없는거죠
그래서 하는 말입니다
연애에 있어서 성격을 보는 사람이 제일 가치있는것도 아니고 돈을 본다고 해서 속물적인 사람이 아니라는 겁니다
전 이런거 같아요.
돈+성격봄(다른 것도 볼 수 있겠죠)=>평범
돈만 보고 성격 신경안씀=>다 알고 결혼하고서 나중에 배우자가 성격 별로고 배우자 역할 안한다고 징징대면 화나고 어쩌라고 이런 느낌...
꼭 당연하다고는 하지마세요...
당연 안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요...
외모로만 사람을 판단하는일이 많아서 외모지상주의라는 말이 나오고
물질에만 휩쓸려가는 세상이 잘못되서 물질만능주의 라는 말이 나온겁니다. 둘다 좋은뜻은 아니 잖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cpOrhAo0dro
한번 보시길 바래요...
안본다라는 말은 논리적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외모, 성격, 경제력에 대한
다들 각자 개인기준 차이일 뿐.
"넌 외모 보니, 난 성격 본다."
이거 그야말로 중학생 감성이죠.
연애는 근본적으로 불공정합니다.
날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가장 뛰어난 사람이나 가장 선한 사람도 아니고
발가락을 보든 목소리 톤을 보든 인생관을 보든
멋대로인 자기 취향에 따라 고르는거죠.
날 좋아했던 사람이나 세상 사람들에게
[내 선택은 공정하고 성숙했다]고 항변할 필요 자체가 없어요.
연애는 원래 그런거니까.
내가 선택하고 그에 따라
내 연애사로 자연히 선택에 대한 책임이 따라옵니다.
결국 그것뿐인 얘기일 뿐.
다만 한가지 추가해야 하는 것은.
외모가 준수한 상대를 얻은 사람도 숱하게 깨집니다.
심플하게 그게 다는 아니라는 거죠.
비슷한 사람을 만나 비슷한 실패를 반복하는 경우는
나에게 중요한 진짜 가치를
애인 탐색 과정에서 놓치고 있는건 아닌지 돌아 볼 필요는 있음.
외모, 성격, 경제력 다 갖춘 사람들끼리 만나도 살다가 이혼하는일이 허다하고 숱하게 많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그리고 남녀가 만나는일은 참 어렵고 복잡하고 글이나 말로 전달할수도 이해 시킬수도 없이 어렵고 미묘한 일이고
단순하게 외모,성격,돈 3가지로 단순하게 치부할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다만 숱한 만남속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경험에 의해서 자기만의 기준이 세워지는거고 또 그 기준은 항상 바뀌고 바뀔수도 있는거고
뭐가 정답이다라고 정의 내릴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 다들 수많은 시행착오속에서 (연얘뿐아니라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 경험하고 느끼고 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도 하고
아니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위해서 노력하기도 하죠...
글쓴이처럼 이렇게 글 몇마디로 쉽게 돈본다고 외모본다고 욕하지마세요 라고 정의 내릴수 있는 현상이 아니에요...
"김중배의 다이아몬드 반지가 그렇게도 좋더냐?"
저 같은 경우도 외모는 안 보고 경제력과 성격은 봅니다.
근데 그게 다른 것 보다도 제 개인적인 주관으로는...
뭔가 성공한 사람에게서 나오는 특유의 자신감과 당당함
그리고 그 사람의 개인적 자기계발 스토리나 성공에 대한 노력들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것들이 끌리고
그런 것들에 존경심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누구든 패배주의와 우울에 갇혀 사는 사람 보다는 자신감과 당당함으로 무장된
뭔가 외모가 뛰어나지 않아도 자신만의 반짝반짝함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나요?
어느 방송에서 여자분이 이상형이 한 달에 생활비 400 주는 남자랬나. 비슷한 말 했는데 엄청 욕 먹었었어요.
저는 이해가 안 됐어요. 400도 못 갖다주는 남자는 결혼 생각도 하지 말아라. 이런 말을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본인의 이상형을 말한 것뿐인데.
지극히 개인 취향 이라고 생각 하지만.. 제 기준에서는 "사랑"이란 단어의 의미 퇴색 같네요.
"~만"이 아닌 "~또한" 좋아 가 되어야 "사랑"이라고 생각 합니다.
외모에 중점을 두고, 경제력에 중점을 두는 걸 남을 비판하는 것은, 각자가 생각하는 정도차가 있기에 뭐라고 말하기 그렇지만...
사람을 보는 중요도에서 얼마나 차지하느냐 이 부분을 두고 비판을 해야하는 건 맞죠;;
사람을 보는 데 외모경제력을 보는 정도가 8~90%를 우선을 둔다하면, '그 사람'을 보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의 '자원'을 좋아하는 것뿐이잖아요.
사람보는 우선순위가 돈 외모 이런 것은 어느정도 이해도 되고 납득도 되요
호감가는 요소에는 우선순위가 있기 때문에 그렇다지만...
사람을 보는 요인의 중요도를 돈 외모에 많은 비중을 둔다?
이게 물질만능주위랑 어떤 차이인가요?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자원'이 그 사람의 대부분을 보여주는 건가요?
비약적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말씀하신 맥락은 나향욱의 개돼지 발언에 숨은 맥락이 함께 연결된다고 봐요.
자기네들은 돈많고 권력많고 힘도 많기 때문에 자기랑 비슷한 환경인 사람은 인정하면서
그 외의 사람들은 쳐다보지도 않는 그런 의미도 포함되죠.
우선순위로 돈과 외모를 두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돈과 외모를 두는 비중이 크다면 그건 비판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돈을 본다는게 그 사람이 금수저로 태어났느냐
입니까 ...경제관념이 잘박혀있고 벌이가 어느정도 된다 입니까?
전 금수저로 태어난사람을 본다는게 너무 이해가 안갑니다. 그게 그 사람의 어떤 부분을 보고 좋아하는 건지... 막말로 파산하면 떠난다는 건지...
글쓴이의 취지에는 동감 합니다.
근데 저는 너 그 사람 왜 만나? 응 돈 많아서 만나~ 이러면 웬지 거부감이 들더군요. 모랄까 사랑을 해서 하는 연애가 아닌 거래하는 느낌이랄까요...
글쓴이님이 돈이 많다고 가정했을시 연애하고 있는 분에게 자기는 나 왜 좋아? 물었을 때 응 자기 돈 많아서 좋아~ 하면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이 사람이 날 정말 사랑하는구나 하는 기분, 가질수 있으신가요?
돈 보고 누군가와 연애하는 사람을 욕 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님 말씀대로 취향이니.... 다만 저와 제 주변인들은 그런 사람 안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런 사람뿐만 아니라 어떤 사람도 만날수 없겠지만.... 아....
외모나 경제력 보는게 욕먹는 꺼리는 안되지만
외모로 비하하고
경제력으로 남을 폄훼하고
그래도 되는 것 처럼 다른 누군가를 판단하니까
문제가 되는거 아닐까요?
거절의 이유를 그냥 취향이 아니다
스타일이 아니다가 아니라
보통은 니 주제에? 이러니까요.
오.. 사실 남녀 모두 경제력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선에서 서로 경제력을 따지는건 당연하다 생각해요.
물론 그 점을 신경쓸지 않을지는 본인들 마음이지만요.
다만, 자립심도 없고 능력도 없는 사람이 배우자 잘만나서 놀고먹겠다고 경제력 찾는건, 솔직히 천박하다고 생각합니다.
애인이 있음에도 애인에게 너랑 결혼안하고 취집가겠다던 지인이 생각나네요.
솔직히 돈만보고 연애 결혼하는거 이해할수없네요.
그건 돈을좋아하는거지 사람을 좋아하는게 아닌것같아요.
물론 경제력은 중요하지만 인생쉽게살려고 돈많은사람만 찾고 결혼하는거보면 좋아보이지않아요. 그런사람은 꼭 그사람이아니어도 돈많은 다른사람이 오면 쉽게 갈아탈사람 같아요.
수십년전에 나올만한 얘기군요.
이미 과도기는 지났고 역전 현상이 발생한지 오래죠.
이미 사랑에 있어서 외모를 보지 않고 돈을 보지 않는 사람을 이상하게 여기고 배척하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냥 본인 취향이고 본인 이상형일 뿐이예요
남자들은 결혼하려면 월400이상을 생활비로 줘야한다
이런 뉘앙스가 아니고 본인이 원하는게 뭔지를 이야기한거잖아요
누가 왈가왈부할 이유가 없는듯하네요
위에서 어떤분이
지는 능력안되는데 지주제도 모르고 돈잘버는남자를 원해서 논란이 된거다. 라고 하셔서 댓글달아봅니다
가령 난 가슴큰여자가 좋아 항하악 이러는 사람한테
니주제에 무슨 가슴큰여자? 니 고추 큼?ㅋ 이러는거랑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남이사.
누굴만나던 상관말고 누가 누굴 만나던 가타부타 말을 마라.
니 여자를 딴 남자가 만나고 있는게 아니라면.
근데 내가 아무도 안(못) 만나고 있는건
쫌 상관해주면 좋겠다
외모랑 재산 보는게 본인의 기준일수 있는데 그게 당연한 거라고 일반화시켜버리는건 욕심이죠 그야말로 사회의 대세가 어떻든 상대의 인격이나 품성을 보겠다는 개인의 신념을 침해할 수도 있는거고요 선택의 자유는 이미 자신이 그것을 할수 있다는 부분에서 이루어진거고, 그걸 가치있다고 주장하는데에는 추가적인 근거가 필요하지 않나요
다만 자기자신도 알라는거겠죠..항상 정도가 지나친게 문제이니까요.
개인적으론 경제적 보는방식에 따라 좋게 보일수도 있고 안좋게 볼때도 있어요. 한사람이 똑똑하거나 능력이 좋아서 돈을 많이번다. 그거에 끌리면 결국 그사람에게 끌리는거라 별생각 안합니다. 그런데 그냥 집이 잘살아서 돈이 많아서 그사람이랑 연애/결혼은 결국 그사람이 좋은게 아니라 돈이 좋아서 한거죠.
법륜스님이셨던가? 결혼은 세상이라는 바다에서 인생의 배를 같이 저어갈 동료를 구하는 걸로 비유하신 적이 있습니다. 맘에 맞는 동료를 구할 수도 있고, 보다 큰 배를 가진 동료를 구할 수도 있겠죠. 뗏목타고 건너면 무섭잖아요. 그러나 여기는 오유고, 구하고 싶다고 다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죠. 선택권이 본인에게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 ^^*
저도 토훀타님이 말씀하신 일부 내용에 대해 생각하게되네요...
돈을보고 남자를 사귄다고 하면, 돈을 아끼지않고
마음대로 먹고 싶은거,하고싶은거,사고싶은거 막 할 수 있게 '기회'를 잡는 용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라는 걸요.
그리고 나아가서 그러한 목적이 눈에 보이는 여자들이
많다고 하면, 돈 많은 남자들은 여자들이
가식덩어리이고 하찮게 보일것 같네요...
그러면서 건방져지기도 쉬울거 같고요.
또 다른 생각을 가져보면, 단순히
친구를 사귀는 것에도 돈이 많은 사람 주변에는
똥파리처럼 꼬여드는 사람도 많을 거고,
과연 그런사람들 하고의 관계도 진심이 있을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악
외모를 위주로 본다거나 돈을 위주로 본다거나
둘다 사회적으로 시선이 곱지 않은게 사실이죠
애초에 외모를 보는게 흠이 안되는데 돈을 보는건 흠이 되나라는 전제가 잘못된겁니다
2010년에 탈퇴하고 2016년에 재가입했는데....이런 글은 무시하자고 다짐하면서 눈팅 중입니다. 댓글은 몇개 안 달았는데.....오유는 변함이 없네요. 건강한 오유. 한결같아!!
궁극적으로 말을 하면 작성자님이 틀리지않았지만, 사랑이란게 단지 돈과 외모가 다는 아닌거 같습니다. 너는 내가 왜좋아? 어 가슴이 커서 / 니가 돈을 잘벌어서 이애기를 상대방한테 들으면 아 그래 참 이성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너의 사고에 감탄을 금할수가없고 동의한다 그러실건가요. 외모가 아무리 이뻐도 무식함에 깬다던가 성격나쁨에 정이 떨어진다던가, 의사남편인데 맨날 가정폭력에 시달린다던가 많습니다. 이런식의 황금만능/외무지상주의가 아주 당연하단식의 논리는 그 자체만으로는 틀리진않으나 상당히 거부감이 듭니다. 상대가 제 돈을 보고 사랑해를 외친다면 그게 이해가 될까요? 반대로 상대가 본인의 몸과 얼굴을 보며 마치 돼지고기 고르듯이 아 이몸은 괜찮네 하면서 사랑해하는게 이해가 될까요..
가슴 크고 월 4백 버는 사람이 좋다 ...라고 말했을때
지 주제에 무슨; 분수를 알아야지 ...라고 비난,조롱으로 받아치는건 삐뚤어진거같아요
처음 말한분이 4백 버는 사람이 좋아요, 4백도 못버는건 거지아니예요? 이렇게 조건미달자를 간접적으로 비하한게 아니라면요
자기자신을 알라... 뭐, 꿈꿔본다고 남한테 해가 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