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영입을 두고 의견 차이로 냉전중입니다 ㅜ
둘째아이 우울증등 증상으로 반려견을 키우자고 했고, 와이프는 말이 반려견이지 식구 한명 늘어나는 것인데,
힘들어서 못한다는 의견으로...
절충으로 햄스터를 한마리 들였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그래서 전 강아지로 맘을 굳혔고, 와이프는 아직..
어떻게 설득해야 할가요..
https://cohabe.com/sisa/182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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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우울증 치료 목적으로는 반려견 말고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건 집에서 살림하시는 분 말씀을 들어야..
우울증에 반려견이 좋다는 연구결과를 보여주세요
http://www.papersearch.net/thesis/article.asp?KEY=2933813
http://www.papersearch.net/thesis/article.asp?KEY=3117672
http://m.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06587755
http://m.blog.naver.com/jahyeung/220477679855
아내말을 들으시는게 여러모로 가정이 편안합니다
현명한 아내를 두신듯..
눈물 쏙 뺄만큼 이쁜새끼 델구 오시면 됩니다..
아내분 말씀 들으시는게...
굳이 반려견을 키우지 않아도 방법은 많습니다.
현직 수의사인데...햄스터하고 강아지는 많이 다르구요...반려견이 우울증 등 치료에 효과는 있다고 하는데...비용이나 관리하는 측면이 또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모든 걸 감내하실 자신이 있다면 아내분을 좀 더 설득해 보시고 아니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아지 키우는거 보통 힘든거 아닙니다.
그냥 인형 가져다 놓는다고 생각하시면 나중에 감당 못하십니다.
애기 하나 더 키운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뒷감당 할 사람 뜻대로 해야 합니다..
우을증 치료 목적이라면 반려견이 참 좋을 듯 합니다... 옆에 항상 같이할 친구가 하나 생기는 거니까요... 부인을 좀 잘 설득해 보세요...
식구 하나 더 느는 문제도 있습니다만 님께서 많이 도와 주겠다고 하세요...
갗이 교감하고 커뮤니게키션 할 수 있는 상대가 있으면 우울증 앓을 틈이 없을 거 같은데... ㄷㄷㄷㄷㄷㄷㄷ
갖이 가 아니고 같이입니다... 왜 저리 써졌지? ㄷㄷㄷㄷㄷㄷ
제가 강아지 키우는거 반대했는데
제가 거짐 키웁니다.
포메 이쁩니다.
아이치료 목적도 좋은데 와이프가 반대한다면 다른 치료방법을 찾아보시는게
직접 키워본 사람으로서는 여러모로 불편해지는게 많습니다. 고민없이 한가지 목적만으로 결정하기엔 고려해야 할게 너무 많아요.
일단 개가 집안에서 같이 살면 분리불안증에 걸리기 쉬운데 이 경우 가족끼리 외출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개 성향 따라 집안 기물을 파손하거나 너무 심하게 짖어서 (특히 아파트) 이웃집에서 민원제기를 할 수도 있고요.
개를 데리고 동반 외출을 할 경우 마트, 식당, 커피숍 등등 이용하지 못 하는 곳이 너무 많고
아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으나 어린 아이의 경우 장난치다가 개가 손 발 등을 물려고 할 수도 있고, 개의 대소변 등으로 위생적인 문제도 좀 있고요.
게다가 개가 사람보다 수명이 적다보니 한 마리를 계속 책임지고 끝까지 키우신다면 노견이 되고 나서는 치료비도 많이 들어가고, 서로 힘든 상황이 될 수도 있어요.
저라면 애견카페를 많이 데려가주던지 하지, 직접 키우진 않을거 같습니다 ㅠㅠ
개 수명이 15년입니다. 15년간 잘 돌봐줄 자신있으면 키우시고, 안그러면 수명이 3년인 햄스터가 좋겠네요...
하루종일 개랑 씨름하는건 아내분인데.... 결정권은 당연히 그분꺼 아닙니까.
허락보다는 용서가쉽다
그러다 아내분 우울증 오시면 어쩌시려구..
열대어 키워보세요. 부담없이 저렴한 구피와 작은 어항 구매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
개 기르지 마세요. 아내분이 싫어할 정도이면 나중에 감당 못합니다. 지금 13살 먹은 강아지가 기르는데 병원비가 3백 들었어요. 늙으면 대책이 없고요. 오줌 똥 질질 싸서 저의 집사람이 저한테 갈굽니다. 강아지는 그냥 돈 먹은 하마입니다.
우울증의 원인이 둘째아이 육아아닌가요? 자신의 생활이 없어져서 우울증이 온것인데 강아지 까지 키우신다면 손이 더필요해서 가족분이 더 힘들어질수도 강아지 있으면 혼자두면 집안 벽지, 가구 등을 물어 뜯고, 짖는것 땜에 집에서 계속 강아지를 캐어해야하는데 쉽지 않을듯 합니다.
우리가족은 결혼한지 얼마 안되어 고향에서 멀리떨어져서 심심해하고 우울증도 생기는것 같아 아이가 없으니 강아지를 돌보느라 우울증이 사라진듯 하지만 님은 케이스가 다르니 다른 방법을 찾으시는게...
설득하지 마세요.
싫다는 걸 왜 강요를 하냔.
본인이 좋아하기 전에는 개 키우는 것 힘들어요.
그러다 진짜 아내분이 우울증 옵니다.
반려견을 대부분 키우고 돌보는게 아내분일텐데
당연히 아내분 입장에선 싫을수 밖에 없습니다.
반려견을 남편분이 출근할때도 회사에 대려가고 퇴근할때 집으로 대려오고
휴일일때는 남편분이 다 케어하실 정도가 되면 키우시는게 맞는데
그게 아니라면 아내분 의견 따르시는게 맞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