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각했던 것 보다 반응이 너무 뜨거워서 미약하게나마 후기 올려요
등장인물:나, 주선자, 주선자남친, 소개녀, 소개녀언니, 소개녀언니 딸
그렇게 그분의 집에서 자고 아침에 주선자가 출근해야하기 때문에 조금 서둘러서 집을 나왔어요(사는 시가 달라서 약 50분정도 가야함)
그리고 소개녀분은 언니 딸 유아원 등원을 시켜줘야 하기 때문에 조금 일찍 깼더라구요
애기 보내고 출근 준비 다 하고나서도 시간이 많이 남길래 조금 자라고했습니다 제가 깨워준다 하구요
시간 되서 전화하니 이미 깨있더라구요 그리고 출근하는동안 한15분가량 통화하면서 갔구요
그 이후로는 카톡으로 연락만 조금조금씩 하고있고 그냥 평소 일상얘기? 그런 것만 하고있어요 ㅎㅎ 특별한 발전이라거나 그런건 없구요
중요한건 오늘 밤에 그 똑같은 멤버로 펜션을 가기로했다고 하네요(주선자가 상당히 적극적이고 성격이 급한 편)
아무튼 처음 만난지 이틀만에 또 같은 멤버로 펜션을 가기로 했답니다
이러다 단 둘이는 평생 못만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재미있네요 ㅎㅎ
반응 괜찮으면 펜션후기도 올릴게요
그리고 혹시나 소개녀나 소개녀 언니가 보면 좀 그럴것 같아서 퍼가시는건 자제 부탁드려요ㅜㅜ
아 그리고 인물관계도 그려주신 앙자몽띠님 덕분에 쓰러져라 웃었네요 ㅋㅋㅋ
https://cohabe.com/sisa/181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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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번에는 룸메 여친의 친구 남친도 오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덫에 걸려부렸구만... 미끼를 확 물어버린 거시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번글에어떤분이 인물관계도 그려주신거보고 개빵터졌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주선자가
"오빠 오늘도 넷이 그렇게 자면 되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하네요..
등장인물 읽는데 숨막혀 ㅋㅋ
하!.. 이거 그린라이트이긴 한데...
익스트림 소개팅!!
근데 아무리 주선자커플이 꼈더라도 여러사람 껴서 자면
여자는 여자끼리, 남자는 남자끼리 자는게 정상 아닌가요? ㅋㅋㅋ
언니분 영혼의 자는척 연기한거 아님? ㅋㅋ
애기의 이모부와 이모 첫만남썰 듣소 싶네요
ㅋㅋㅋ.... 소개녀 언니분의 자식분 말고는 다들 신기하네여;;
아무래도 주선자 분이 둘 진도가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개에 콩 구워 먹어도 어느정도 ㅋㅋㅋㅋㅋ
그린라이트가 가족전체에 켜진건 첨보네요
이 상황을 담담히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고 있는 작성자님이라서 저쪽? 관련된 분들도 호의적인듯 해요..
이쯤되면 싫으시면 싫다고 분명히 할 필요가 있느데 소개팅녀가 마음에 든다는 게 백퍼네요...
어쨌든 차차 두분만이 알아갈 시간을 만드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나저나 부럽네요. ㅎㅎㅎ
먼저 앙지몽띠님깨 불펌해서 죄송합니다
궁금한게 있어요~
룸메 여친의 베프가 애기가 있다고 했는데 소개팅 프로불참러인 룸메 여친의 베프의 남친(?) 이 맞나요?? 남편(?) 아닌가요?
아님 다른 사연이....
댓글을 읽다보니 거슬리네요~ 저만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