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ADHD 환자들이 이런 모습인 것은 아닙니다. 증상과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대요.
자소서를 쓰러 도서관에 온 대학생 코우키
뒤에서 누가 부름
자소서가 구겨진걸 지적받음
ㅠㅠ
친구들을 만난 코우키. 친구들은 취업 얘기중임.
엄청 중요한 레포트였음...
스즈키를 걱정하는 친구들...
아르바이트에 늦은 코우키
가방가게에 들름
어머니가 마중 오심
고개를 젓는 스즈키를 보고 실망하는 어머니
★모든 ADHD 환자가 스즈키 같은 모습인 것은 아닙니다....ㅠㅠ
양상이 다르거나 정도가 덜한 경우도 많아요
오늘 저녁은 아무래도 김치찌개가 좋겠지?
잠깐, 본문이 뭐엿더라..
뭔가 정도가 덜하다 뿐이지 왠지 나같다...ㅠ
그냥 나인데? 매일 아침마다 안경 찾고 집에 나갔다 다시오는건 기본 ㅠㅠㅠ
저 스즈키 처럼 자신의 문제를 자각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면 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문제를 자각 못하거나 문제를 자각해도 고칠 의지가 없다거나 하는 경우도 많죠.
어라?
내가 왜 추천을 눌렀지???
어라 방금 뭐 읽었더라?
어라 내 여친이 어디 있더라?
나는 왜 분노조절장애라고 생각했던거지
주의력결핍 과다행동 장애 라고 부른다. 이 병의 특징은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 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과다 행동이 없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H자를 빼고 'ADD'라고 불렀던 적이 있었다. 사실 지금도 흔히들 그렇게 부른다.
주의력부족과 심한 귀차니즘을 구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는 왜 이럴까 자책하지 마시고 자신을 정확히 파악하는걸 주천드립니다. 저도 매우심한 귀차니즘... 아닌가 ㄷㄷ
뭔가 안타깝네요 그런데 마지막 말에 좀 모순이랄까.. 더 안타까운 게 있네요
사회의 지원과 이해가 있으면.. 잘 할 수 있다... 그 사회는 보통 회사나 학교, 친구들을 말하는 걸테죠.
그런데 굳이 지원과 이해가 없어도 일 잘하는 사람이 있다면 굳이 쓰려고 안하겠죠.. 뭔가 찝찝하네요...
본문 내용처럼 사실 정말 병이라고 생각치 못하고 사는 사람도 많을 것 같아요.
병이 아니라 그냥 내가 원래 그런거라고 자책하면서...
나는 왜 이럴까라고 하면서 말이죠.
주변에서도 그저 정신 없는 애라고 생각하고 병이라고 생각치 못할테니까요.
안타깝네요...
나는 ADHD 인가 .. 단순 건망증인가 ..
내 얘기가 여기있네.....
거참 댓글보니 한국사람들은 노오오오력 의지 를 좋아하시는군요.
저 어릴때 약간 이랬었어요. 주인공을 보니 좀 슬프네요. 나이들면서는 다행히 증세가 사라졌네요.
난 왜 AIDS로 읽고 들어온걸까... 종이 구겨진걸 보고 아 ㅋㄷ이 구겨지면 올바른 피임이 아니라는 캠페인인가 이런생각하면서 계속 봤네요 ㅜㅜ 결론은 ADHD ㅠ DOHC로 안읽길 천만다행 ㅋ
고지능 아스퍼거의 경우는 어떨까요? 마찬가지로 빠른 두뇌회전 때문에 과민한 삶을 살게 되는데.. ㅜㅜ
제가 저것때문에 약먹고 엄청 호전됐습니다
그 이전엔 항상 저랬죠. 뭐가 문제인지 모르고 왜 난 이럴까 자책하고
치료받으면 엄청 호전됩니다. 근데 자기가 저 병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