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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란거와 관계 없는 1인입니다!
ㅎㅎ..
눈 앞에 보이는 음식을 먹지 말라고 하다니... 너무하네유.
파파이스에 나오셨던 편 정말 재밌었죠ㅎㅎㅎ
내가이래서결혼을안합니다!!
ㅠ.....
ㅠ
어휴... 내가 이래서 연애를 안함
나중에 결혼할까봐
헐 근데 저 상황 너무 공감가서 슬프고 화가난다....! 아니 먹을수도있ㅈ찌!>...!! ㅠㅠ
원래 가장이 가장 중요한거 아닌가요
나 어릴때 뭐 먹으면 아버지 드셔야되는 니가 먹어!?!
라고 화내 셨는데...
그때는 억울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래도 아버지가 우선순위가 되는게 맞는 것 같은데..
잼있어서 딴게에좀 퍼갔습니다.
불편하시다면 삭제할께요
http://www.ddanzi.com/free/177548742#3
대한민국 남편들 왜이리 불쌍합니까 ㅠㅠㅠㅠㅠㅠ
헐근데 이건 진짜 이해안가는게
저희집은 제가 아빠한테 아아빠 그거내껀데 ㅠㅠ 하면서 짜증내도
엄마가 아빠가 모르시고 드실수있지 라던가 아빠가 그거 드시는게 그렇게 짜증이날 일이냐고
오히려 혼내시고 평소에도 엄마가 아빠를 먼저 챙기는 모습 보면서 저도 자연스럽게 아빠의 위치를
뭔가 높게 생각하게되는듯 했는데...!
여러분 굳이 이해하려고 들지마세요
다른 집안 일입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저집은 저렇구나~ 받아들이시면되요
저런게 당연시 되면 가장의위치는 낮아질 수 밖에 없죠. 내가 이정도 밖에 안되나 하는 생각도 들고..ㅋㅋ
그거생각나네 남편이 출근하면서 바나나 두 개 있던거 중에 하나 먹고갔는데
와이프가 전화와서는 그걸 당신이 왜 먹냐고 하나 남으면 애들끼리 싸우는거 몰라서 그러냐고
막 뭐라그랬는데 그거 듣고 와 내가 집에서 위치가 이거 밖에 안되나 생각들어서
연락도 안받고 집들어갈 때 바나나 사들고 와서 식탁에 던진 담에 대꾸도 안하고 잤다고..ㅋㅋㅋ
내가 당할때는 몰랐는데 제 3자 입장에서 보니 불편하다....
우리집은 아부지꺼항상
다리하나 날개하나 몸통하나
따로 덜어두고 먹었는데 ㅎ
아부지 퇴근하고 오시면
아부지는 안먹는다 느그들 갔다먹어라
하면 득달같이 먹고 ㅋ
아버지가 그냥 드시면
몹시 서운함 ㅋ
최고 권력자 고양이가 빠졌네요.
전 오히려 반대?
술먹으려고 사놨었다가
몇일 지나서 먹었는데...
엄마한테 혼남요...?
고기 잴때 쓰려고 햇는데
왜 쳐먹었냐구....
아내>아이들>애완동물(고냥이/강아지등)>>가전제품>>>>>형광등>>>>>>>>>아빠
그래서 전 임신했을때부터 와이파이님에게 말했습니다
난 절대 아들래미에게 닭다리를 양보할 생각이 없다!!!
그랬더니 와이파이님이
다리만 시키면 되는데?
.....
좀 버르장머리 없는 집안이네... 뭐든지 나이 순서대로 하는거라고 배웠는데
헐 난 치킨시키면 다리한쪽은 무조건 남편거로 떼어놓는데...
나머지 한쪽은 살 발라서 애들 먹이고...
하긴 다 우리집같진 않겠지
아들이 고3이면 이해 ㅇㅇ
아무도 아빠에 대해선 신경 안쓰지. 아빠가 해주는 것들을 생각해봐.
돈을 내주고 음식을 사주고 니들 머리 위에 망할 지붕을 놔주고.
니들 세상을 좀 더 안전한 곳으로 만들어 줘.
근데 그 빌어먹을 치킨 큰 조각 하나도 못 남겨주냐?
-크리스 락
어릴적에 집에서 서열 최하위 아부지 먼저~ 어무이 먼저~
이제 커서 결혼 했는데 나는 여전히 서열 최하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념없는짓
가족이 아닌건가....
아버지가 아니래도 서운하겠다 먹는거 가지고ㅠㅠ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제가 먹고 싶어도 참고 남겨두는 편이에요.
애들 먹는거 보는게 좋고 애들이 먹고 싶어하는거 아니까..
내가 안먹고 내가 참는거죠.
근데 그걸 남편이 홀랑 먹어버리면 좀 화가나요.
애들 앞에서는 뭐라고 안하고 넘어가는데
나중에 좀 뭐라고 하는 편이긴 해요.
나만 부모인거 아닌데 너무 좀 속상할때가 있죠.
이걸 권력 서열로 볼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내도 먹고 싶은데 참고 있는것일 수도 있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