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들은 잘못한 게 없다고 생각하고 계속 징징대는 글이나 올리는데 나도 글이나 써야겠다.
자기들은 모든 후보에게 공정했고 문지지자들이 극성맞아서 욕먹고 있다고 착각하는 거 같은데 욕 먹는 이유를 모르고 징징대는 건 그만하자.
일단 그래프 왜곡, 조작된 설문조사, 서울대 폴랩의 분석상 편향된 보도는 인정하자. 인정할 건 인정하고 잘못했다고 하는게 시작이다.
그럼 이런 일을 한 이유를 최대한 선의를 갖고 해석하면 어떨지 정리해보자.
1. 능력이 없다.
그래 맨날 국물당, 자유당 대변인 말하는 거 베껴쓰는 게 능력의 한계면 어쩔 수 없지. 무능은 탄핵의 사유도 안 되는 일이니까.
하지만 민주당 대변인의 해명은 맨날 빼놓고 국물당이 해명하면 그렇구나 하고 보도하면서 공정하다고 하는게 진심이냐.
게다가 안철수 의혹은 신문보다 오유가 빠르면 너네가 할 수 있는게 뭐냐. 심지어 몇 개는 너네가 옛날에 쓴 기사들 아니냐.
근데 민주당 관련은 있는 거 없는 거 열심히 갖고 오더라.
2. 안철수가 조사해보니 깨끗하더라
문지지자들이 전지전능해서 모든 걸 알 수는 없지. 잘못 알고 오해할 수도 있기도 하다.
근데 오해를 풀만큼 너네가 잘 설명해주던가. 문재인은 의혹만 부풀리면서 안철수는 국물당 해명보다 뭐 더 나오는게 있냐.
정보가 있으면 까라고. 근거도 없이 착한 형광등 100개의 아우라같이 옳다구나 말만하는 놈들이 진실을 말한다느니 하니까 화가 안 나겠냐.
3. 돈을 받았다.
위의 두개가 아니면 뭘까. 결국 남은 건 돈이나 받았다는 거 말고 다르게 해석할 방법이 있나.
그래, 기자는 안 받고 회장님이 챙겨먹었을 수도 있지. 회장님 지갑사정을 일개 사원이 어떻게 확인하겠냐.
하지만 모든 부역자는 자기는 맡은 일을 열심히 수행했을 뿐이라고 변명한다.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보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그렇더라도 최소한의 양심이 있으면 징징대지 말고 잘못한 점은 잘못을 인정하고나서 무언가를 이야기했으면 한다.
저것들은 우리가 관심이라도 가져서 비판이라도 썻던때가 그리울겁니다.
좃중동한테 우리가 관심이라도 있나요?
그걸 원한다면 그렇게 해주죠.
이러다 또 앵커브리핑 당할까봐 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