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험공부를 하다가 너무 지루한 나머지 이런저런걸 하다가
종이에게도 머리 가꿀 기회를 주고 싶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준비물은 다이소에서 파는 천원짜리 돌돌이와 노트가 필요합니다.
공부를 하던 중이어서 바로 준비할 수 있었죠
돌돌이는 정말 유용한것 같아요
그리고 노트 모서리부분에 돌돌이를 붙여줍니다.
스프링쪽이 아닌 바깥쪽으로 돌돌이를 붙여주셔야합니다
이 과정에서 종이가 구겨지지않게 조심해야하죠
그리고 돌돌이를 점점 밀어낼건데요
종이가 찢어지지않게 손으로 종이를 잡고 살살 떼어주어야 합니다
저런식으로 손으로 잡아주세요
바깥쪽으로 끝까지 살살 밀어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컬이 생기죠
종이에게 컬의 멋을 알려주었습니다.
어떤가요
더 풍성한 컬을 위해서 뒷장에도 똑같이 해주었습니다.
더 잘보이게 하기위해 앞장의 웨이브를 더 크게 넣었죠
극강의 풍성함을 위해서 세장에 웨이브를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모발 수가 적어도 풍성해보이겠죠?
오른쪽에 얼핏 보이는 염색은 다음에 알아보도록 합시다
과감한 블루 계열의 색을 입혀주었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리네요
너무 세게, 조급하게 하면 이렇게 찢어지기도 합니다.
천천히 여유있게, 정말 내 머리를 돌돌이로 말아준다 생각하시고 해야 예쁘게 나옵니다
제가 왜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공부는 밥먹고 해야지
그럼 안녕~~
귀여워서 추천!
누가 그랬죠.. 공부하려고 책상에 앉으면 벽지 무늬보는게 그렇게 재밌다고 ㅋㅋㅋㅋㅋ공부빼고 모든게 다 그렇게 재밌다고 ㅎㅎㅎ
혹시 서랍이나책장정리는 안하실거에요???
방청소 한번 할 때 된거같지 않아요?
시험기간 ㅋㅋㅋㅋ
지금부터 저 돌돌이게 붙은 종이를 한 점 남김 없이 떼기 시작하는데....................
책상의 소주병이 작성자님의 마음을...
시험 기간 때는 공부빼고 모든 것이 재밌잖아요.
저는 심지어 학창 시절에 100분토론 마저 재밌었는데,
요즘은 100분 토론이 재밌는 걸 보니 매일이 시험인가 봅니다.
엄마가 공부하라고
엄마가 청소하라고
할 때 잘 해볼껄..
술 마시면서 공부하시는거에여?
브라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