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이승만이 된 문재인(서민교수).jpg

서민인간

마지막에 소름돋는군요

[리플수정]서북청년단... 실향민들이 애써 눈감는 최악의 역사죠.
북한에 대한 증오로 똘똘뭉쳐서 북한이 하던 패악질을 자기들이 일삼던.....
민주화를 앞세우던 586과 추종자 70년대생들이 딱 그길을 가는 것 같습니다.
민주화를 부르짖더니 파시즘과 독재를 추구하는...

이승만 굴욕

내려오라 문죄인

백신은 충분히 가능한 일일 듯. 마스크도 안에 필터 꼈던거 보면요.

민이형이 불페너였다니...반갑습니다. 형님 기생충학교실 조교 셨을때 학생이었습니다~

이승만은 전시라는 특수성이라도 있는데 문재인은..

[리플수정]문재인이 전두환에 이어 이승만급으로 갔네요. ㄷㄷㄷㄷㄷ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앞장서서 아스트라제네카백신 맞길 바랍니다.

이승만은
그래도 한미상호방위조약이라는 현대사 최고 업적 중 하나가 있어요
이게 있어서 경제발전이 가능했던건데...
과도 거기에 비슷한 수준으로 많기는 하지만
근데 생각해보니 문재인 입장에서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이라는게 공이 아닐수도ㅋㅋㅋ
오로지 북한 오로지 중국이니

흑역사학자 머쓱하게 만드는글이네 ㅎㅎ

구구절절 옳은 말

그래도 이승만은 적화통일 막고 한미관계를 좋게 하는등 업적도 있음...재앙이는 전혀 없다는게...

ㅋㅋㅋㅋㅋ거의 따라잡힘

내년 문재인하고 그 패거리가 해외순방가서 뭐하고 오는지 확인해야함. 지네들만 백신맞을거 같은데.

승만이형이 삽질은 좀 많이 쳤지만 미국에 줄댄 압적 하나는 끝판왕급인데 저 인간 쓰레기 문xxxx는 와... 진짜 어떻게 한게 아무것도 없지 5년동안 남 갈라치기 말고

런승만은 그래도 잘한 것이 있어요.
미국과 상호방위조약을 맺어서 남한이 공산국가가 되는 것을 막았습니다.
그런데, 문재앙 이 인간은 잘 한게 뭐가 있나요. 서민 교수 말처럼 도대체 이게 인간인지....

마지막... 소오름

[리플수정]이승만정권은 온나라가 혼란인 상태에서 인터넷도 없으니 지들 이익대로 불법 저지르고 감추고 이것저것 지들이 자행한거 무마하려고 애썼지. 어떻게보면 이건 성인군자가 아니고서는 권력을 손에 쥔 탐욕많은 한 인간의 한계를 보여준사례라 치부할수도 있는데
문재인정권은 온 국민들이 두 눈 시퍼렇게 뜨고 다 보는 앞에서 대깨문들 조종하고 그 보호아래 이런 만행들을 서슴없이 저지르니, 어느쪽이 더 극악무도한지는 불보듯 뻔한... 문재인정권 고대로 이승만정권시대로 갔다놓으면 사상 최악의 폭압독재국가 됬을것은 너무나 훤히 보이는 일

이제그만 청대에서 나가라 재앙씨

이승만 굴욕2

정말 슬픈 건 세계 경제 10대 대국이네 선진국이네 떠들고 있지만 정작 저런 지도자를 자기들 손으로 뽑는다는 건 결국 저 때나 지금이나 국민의식은 1도 성장하지 않았다는 뜻이라는 거.
OECD국가 중 선동에 이렇게 취약한 국민성을 가진 국가가 또 있나 싶네요.

독재자 런승만은 한국독립과 한미동맹에 기여했다는 업적이라도 있지 문재앙의 업적은...?

비슷한게 또 있죠.
대한민국 대통령이지만 우리나라 사람같지 않다는 거.
이승만은 대놓고 미국인이었고.
문재인은 대놓고...

이승만이 권력의 화신이었다는걸 부정하는 사람은 없죠. 참 지독했어요. 근데 이승만은 대한민국이 자유 민주주의 국가가 되게한 공이 있어요. 상호방위조약은 아직도 유효한 전쟁억제재로 작용하고 있고요. 문재인은 권력을 쫓는다는거외에 접점이 없습니다.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도 없습니다. 그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민들을 갈라쳐 갈등만 유발하고 그것으로 권력을 유지하고 있을뿐. 문가는 퇴임후 반드시 갈겁니다.

이승만은 일단 공산주의가 아닌 자유민주주의를 택했고 한국전쟁때도 중공이 참전하며 세계대전으로 확전을 우려한 미국이 휴전을 하려하자 절대 안된다며 뗑깡에 가까운 북진통일 주장으로 결국 미국에게서 상호방위조약 받아낸거 이거 두개라도 공이 있는데 문씨는 윤석열 임명이 유일한 공인데 그나마도 스스로 지우려고 발악하는중

다른건 몰라도 마지막 백신은 가능성 있을 듯.

이승만이 역대급 쓰레기 맞지만 업적이라도 있는데

이승만때는 옛날이라 그려려니 하는 데 문재인은 2020년에 이따위 짓을 한다는 게 용납이 안됨

막줄 ㄹㅇ

[리플수정]이승만의 반일은 최소 하던게 있기라도 했죠. 국내 친일파 숙청을 제대로 못끝내는 등의 내부정리는 반쪽짜리로 끝나서 그렇지.
게다가 이승만은 직접적으로 본인이 서울 사수하겠다는 말은 한적 없기라도 합니다. 오후에 국방부에서 서울 사수 언급하고 저녁에 직접 이승만이 의정부-수색 진군하는 적을 막는데 실패했다고 말했는데 오후에 국방부 발언을 취소하지 않았고 미군이 오고 있다 등의 희망적인 내용은 그대로 다시 발언하여 시민들이 괜찮은가? 하고 오판하게 만든거죠. 그에비해 문재인은 대 놓고 거짓말로 국민을 지입으로 기만하고

주한미군 카튜사 용으로 들어 오는 화이자 꼬불쳐서 정수기랑 맞을 가능성 있죠..

결국 백신이 스모킹건이 될수도 있을듯
수많은 거짓말로 덮고 덮었던 구린 냄새가 한번에 터질것 같은 예감이

문승만

이승만 굴욕이네요
이승만은 한미수호조약이라는 굴직한 공이라도 있는데 문재인은 아무것도 없이 죄다 마이너스

아무리 도덕성이 개차반인 독재자들끼리 비교하더라도, 위에서 이미 많이 언급됐다시피 이승만은 한미상호방위조약 하나만으로 문가놈 따윈 씹어먹음. 이승만은 그 판단 하나로 한국의 운명을 바꿨고 문가놈은 현재진행형으로 한국인을 소멸시키는 중임.

4.19의거라고 불렀던시대도 있지만 이제는 혁명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않았나요?

진중권 글에도 썼지만, 역사의 반복이란게 똑같은 모습으로 오는 게 아니죠.
그 밑에 담긴 의도와 본질이 유사한겁니다.
자기 집권을 위해 기준을 바꾸는 게 매우 유사합니다.
우리나라 최악이라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에 이제 비기는 수준이 되었죠.
그러나 더욱더 최악은 이, 박, 전 은 악행이 매우 커서 공을 덮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공 이란게 몇개 있습니다.
그런데 이정권은 정말 말장난으로 윤석열, 최재형 검사 임명과 진보를 참칭하는 종북무리들 표면화 빼고는....
군 장병 월급인상 이정도 밖에 없는...다른 정권에선 잘 언급되지 않을 사이즈의 업적밖에 없어요.
이명박 박근혜때도 절X 깔때도 몇개는 있었는데...뭐 나중에 재평가될게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없어요.
남북 사무소가 폭탄에 무너지는 순간에 없어졌죠.
지금 선거를 위해 백신 무리하게 추진하다가 저 한강다리 끊는 꼴을 재현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냥 제 정신이라면 니들이 정권을 넘기는 한이 있더라도 국민 목숨가지고 장난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잘못하다간 정말 일본의 전공투 세대의 재현이 될겁니다.
많은 분께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면 이젠 민주당은 영영 햇볕을 못볼걸요.

실제로 다 일어나고 있는 일이란게 끔찍함

http://m.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202007100035

이승만은 과 못지 않게 공이 큰 인물입니다. 문과의 비교는 어불성설입니다.

글에는 이승만의 과만 썼지만, 공도 많은 인물입니다
이승만 >>>>>>>>>>>> 문재인

런승만은 시대보정이라는 거라도 있죠 ㅋ

문재인은 공이 없어서 비교불가

이승만 굴욕333
그냥 굴욕도 아니고 대굴욕.
문재앙이 대한민국 건국, 농지개혁, 한미상호방위조약 급의 불후의 업적을 세워야 이승만과 비벼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완전 기시감이 들긴 하네요. 런승만이 집권 중반기 이후부터는 '사실상 치매'라서 이기붕 등이 1공화국을 좌지우지 했다고 하죠. 지금 문재인도 그런 소리를 듣는 건 같네요.

내년 초 문재인 아마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투입 가능한 나라로 외교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한번 나갔다 올 듯

대한민국 건국대통령을 어디감히 그분과비교 하십니까ㅋㅋ

이승만은 그래도 2차대전 패전국 신세가 될 뻔한거 면하게 하고 한미상호방위조약이라는 업적이 있는데 문재앙은 중국몽이 업적인가요?

이승만은 그래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공이라도 있지 문재앙은...

반민특위 해산도 실상을 까보면 당시 좌익 소탕이 먼저냐, 국회와 반민특위에 침투한 간첩들의 주장대로 친일파 척결이 먼저냐라는 선택의 문제였어요. 당시 국회와 반민특위에는 거물간첩 성시백에 포섭된 간첩들이 들어와 있었고 그들이 미군 철수, 남북통일을 주장하며 반민특위를 앞세운 친일파 척결을 주도했습니다. 그러다 그 간첩들이 발각됐는데 그게 국회 프락치 사건입니다. 그간 박원순을 비롯한 진보 쪽에서는 국회 프락치 사건이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해왔으나 1997년 북한이 노동신문에서 성시백 동지의 영웅적 행각을 찬양하며 자기네가 성시백을 통해 국회에 프락치를 심었던 것을 인정했습니다.
그 국회 프락치 사건을 밝혀낸 게 빨갱이 잡는 데에는 일가견이 있던 친일경찰들이었고 좌익은 그런 친일경찰들을 제거하기 위해 친일파 청산이라는 아젠다를 집요하게 밀어붙였던 겁니다. 건국 두달만에 여순 반란사건이 일어났고 매일 아침마다 군경 책임자들과 함께 좌익 소탕 현황을 체크해야 했다는 대통령으로서는 친일경찰들을 중용해 좌익들의 내란을 진압할 것인가, 친일경찰들을 척결해 군은 물론 국회에까지 침투한 좌익들의 반란을 방치할 것인가 선택해야 했어요. 그러다 법적 근거도 없는 반민특위 특경대가 현직 경찰을 구속시키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자 빡친 경찰이 반민특위를 습격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당시 경찰의 인식은 빨갱이를 잡는 경찰을 그 빨갱이들이 불법적으로 잡아 구속시키는 것으로 봐서 들고 일어났던 거죠. 그러한 상황에서 대통령이 좌익소탕을 위해 경찰의 손을 들어준 게 소위 반민특위 해산이라는 겁니다. 반민특위 사건의 본질은 출범할 때부터 해산할 때까지 경찰과 좌익간 대립의 문제였습니다. 친일파와 양심세력간 대립의 문제였던 게 아니라.

성시백은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한 전력이 있어 임정계와 친분이 있었습니다. 그게 나중에는 김구와 김규식에게 남북협상을 제안하는 고리로 작용하죠. 명동백작이라 불릴 만큼 허우대 좋고 교양있고 돈도 많은(북한은 단독정부 수립이라는 스탈린의 지령에 따라 45년에 독자적인 중앙은행을 세우고 화폐개혁을 단행했음. 그 결과 쓸모가 없어진 이전 화폐들을 남쪽 공작금으로 대량 유통시켰다는 썰이 있음), 거기다 임정 요인들과 친분도 있는 성시백은 여러 분야의 주요 인사들과 어렵지 않게 접촉할 수 있었고 프락치들을 요소요소에 심어둘 수 있었죠.

서민 교수는 그래도 역사관은 어쩔수없는 좌파네요.
쩝, 여기가 한계인가 봅니다.
이승만이 그래도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독도 한국땅으로 굳히기, 원자력 도입, 문맹 개선 등 나름 업적이 있는데.
문재인 따위랑은 비교도 안 됨

발췌개헌이니 뭐니 배울때는 독재자란 생각이 들었었는데 나이들고 보니 저 전쟁중에 정권이 바뀌었으면 어쩔뻔했나 가슴을 쓸어내리게 되는군요. 역사는 시대보정이 필요하다고 하죠. 현재 대한민국 국민이 이 지경에도 문정권 지지자가 36프로라는데 저때 무지몽매한 국민이 얼마나 많았을 지 참 생각만해도 끔찍해요. 여러가지로 이승만이 생각했던거 보다 애국자였다고 생각합니다.

[리플수정]이승만이 반민특위 해산시키고 친일 인사 등용시킨건 어쩔수 없는 시대의 한계였죠...
그 당시에 돈 있고 배운 사람들 치고 일본 유학 안 간 사람들이 어딨다고...식민지였다가 막 독립한 나라를 꾸려나
가야되는데 이 사람들 없이 어케 한다고요.
문재인에 비하면 이승만은 그래도 이런 어쩔수 없는 이유라도 있습니다.

이번엔 서민교수님이 너무가셨네 문재인이 이승만이랑 동급은 좀...

댓글들이 죄다 이승만 쉴드...

발췌개헌이라는, 이른바 부산 정치파동에 대해 당시 부통령이었던 인촌 김성수가 민주주의에 대한 유린이라며 항의의 표시로 부통령직에서 사퇴하고 반독재 투쟁에 나서게 되죠. 그 김성수에 대해 제가 어디선가 썼던 댓글을 여기에 갖다 붙여 보겠습니다.
원래 '각하'라는 칭호는 대통령뿐만 장관, 고위장성들에게도 쓰였죠. 그걸 권위주의적이라며 끈질기게 폐지를 요구해 관철시킨 사람이 인촌 김성숩니다. (물론 대통령에게는 예외) 해방공간에서 늘 중요한 일을 도맡아 처리했지만 한민당 당수직을 맡기 전까지 김성수는 한번도 자신이 전면에 나섰던 적이 없었습니다. 한민당 당수가 된 것도 송진우와 장덕수라는 한민당 인재들이 줄줄이 김구가 사주했다고 강력히 의심되는 테러 때문에 사망하자 김성수 말고는 한민당을 맡을 사람이 없어서였죠. 한민당 당수를 맡고서는 조봉암의 농지개혁안을 지지해 농지개혁안이 통과될 수 있게 했습니다. 지주 출신들이 많았던 한민당은 농지개혁에 격렬히 반대했는데 그 자신이 대지주였던 김성수가 농지개혁은 시대의 요구라고 하자 한민당 의원들도 더는 반대를 할 수가 없었던 겁니다. 김성수가 아니었다면 못해냈을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승만 독재가 본격화되자 반독재투쟁을 벌이며 신익희, 지청천 그리고 조봉암까지 끌어안은 건전 보수 야당을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그 결실을 못보고 사망하게 되죠. 죽는 순간까지 한민당 인사들에게 조봉암을 끌어안아야 한다고 했다고 합니다. 정치를 하면서도 자기 계파나 세력을 만들려는 시도를 하지 않아 진보 역사학자인 박태균조차 칭찬했을 정도였습니다.
만석군 집안의 아들로 태어나 일제시대 때는 중앙학교, 보성전문, 동아일보, 경성방직 등을 운영했고 3.1운동 당시엔 자신이 운영하던 중앙학교 숙직실에서 절친 송진우와 함께 3.1운동을 지지하는 선전물을 작성했습니다. 만 29세에 동아일보를 창간해 폐간되던 1940년까지 20년간 송진우와 함께 동아일보를 이끌며 동아일보를 중심으로 단군릉 수축, 이순신 장군 유적 보존 및 사당 건립, 한글맞춤법 통일안 제정, 물산 장려운동, 민립대학 설립 추진, 농촌계몽운동 등을 벌였죠. 손기정 가슴에서 일장기를 지운 사진을 게재한 것도 김성수, 송진우 콤비의 작품이었습니다.
일제시대 때 조선인이 신문사를 운영하는 건 이런 일이었다고 합니다. 송진우는 하루가 멀다하고 경무부를 찾아가 왜 이 기사가 삭제됐는지, 왜 이걸 수정해야 하는지 따져야했고 김성수는 신문이 정간이나 폐간 크리를 당하지 않게 일이 생길 때마다 총독부를 찾아가 돈을 찔러줘야 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동아일보는 4번이나 정간을 당해야 했고 김성수는 총독부와 총독부 하수인들로부터 협박과 폭행을 당하곤 했습니다.
조선인 유학생과 독립운동가 치고 김성수의 돈을 안 받은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로 김성수는 조선인 학생들과 독립운동을 많이 후원했는데 그 일은 사업가로서 벌인 사업들이 총독부에 의해 취소되지 않을 경계에서 진행돼야 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었다고 합니다. 누군가 독립운동자금을 요구하며 김성수를 찾아오면 ''난 여기서 나갈 테니 그 후에 저기에서 돈을 가져가시오. 단 그때 난 여기에 없었던 것이고 돈은 도국 맞은 거요.'' 그래서 조선어학당 사건을 위시해 뭔 사건이 터지면 총독부는 그 배후로 김성수를 강력 의심했지만 증거를 찾을 수 없어 넘어갈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일제가 전시체제에 돌입한 1940년 기어코 동아일보를 폐간시키자 목장을 운영하며 은거에 들어갔습니다. 당시 일제는 높은 신망을 받는 김성수를 회유하기 위해 귀족원 의원직과 작위를 강요했으나 김성수는 끝까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창씨개명도 끝까지 버티며 하지 않았죠. 그런데 1942년부터 신문 등에 일제의 전쟁을 찬양하고 학도병 참여를 독려하는 글들을 발표했습니다. 신문기자들이 대신 써준 것으로 추측되는 그 글들은 조선인 사업가로서 일제의 모든 요구를 다 거절하기엔 한계가 있었기에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 한가지였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해방이 되자 김성수는 송진우 등과 함께 한민당을 만들고 돈을 모금해 임정 요인들과 이승만의 환국을 뒷바라지 했습니다. 김구의 경교장, 이승만의 이화장, 김규식의 삼청장과 그 활동자금들이 조선인 거부의 쾌척과 그렇게 모아진 돈들로 이루어졌죠. 우리 헌법에도 실린 임정봉대론도 김성수, 송진우가 주창한 것이었습니다. 김성수는 한민당 주도로 진행된 조선인들이 최초로 시도한 헌법 기초 작업, 찬탁-반탁 정국, 이후 건국을 위한 모든 작업에서 장덕수가 암살되기 전까지 늘 한발 뒤에서 필요한 돈과 조직을 대며 건국의 산파 역할을 했습니다. 건국 후에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의 활약을 했구요. 그런 인촌을 주대환은 시대의 조정자라고 평가하더군요.

이승만과 비교도 실례에요.

그런 김성수에 대해 4.19 때 고려대 학생들은 그렇게 외쳤죠. 인촌 동상 앞에서 모이자!
그런데 1989년 고려대의 NL 학생들은 김성수는 친일파라며 동상을 쓰러뜨리려고 했습니다. 동상에 올라가 목을 천으로 꽁꽁 묶어 아래서 잡아당겨서요. 그러는 걸 일제시대 때 보성전문을 다닌 한 졸업생이 나타나 인촌을 변호함으로써 동상 쓰러뜨리기 작전은 실패하게 되죠.
하지만 이후로도 김성수는 친일파라며 고려대 내 동상을 철거해야 한다는 주장이 끈임없이 나오고 있고 급기야 문재인 정부는 김성수에게 추서된 건국훈장을 박탈했습니다.
인촌 김성수는 친일 매국노인가요, 아닌가요. 인촌 동상 앞에서 모이자!라고 외친 4.19 학생들을 모욕하기도 하는 작금의 친일파 청산 소동은 문화혁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승만이 그렇게 큰 죄를 지었나? 뭔 문재인 따위 하고 비교를ㅋ

아무리 문재인이 밉고 이승만 문재인은 밸붕인것도 맞아도 그렇지
은근슬쩍 이승만 띄우는 뉘앙스 댓글들이 요소요소 숨어들어오네요.
서민이 이승만 깠다고 문제삼는 댓글도 보이고
문재인이 핵융합폐기물이라 치면 이승만도 일반 핵폐기물정도는 되죠.

[리플수정]휴가좀// 이승만 띄우는게 아니라 같이 언급된 사건은 차라리 이승만은 세부 요소에 잘못 알려진 부분도 있단 겁니다. 내용 따져보면 둘다 폐기물인데 한쪽이 더 한 부분이 있다는거예요.

현정권의 이중성을 적나라하게 글로 표현하셨네요 추천합니다.

문제있는 댓글이 있다면 본인이 반박해서 논파하면 됩니다. 댓글을 검열받고 써야 하는 것도 아니고.

딴 건 논쟁할 필요도 없고
비교대상이 박근혜에서 이승만까지 왔다는 건
진짜 인간 이하의 짓을 하고 있다는 것

이승만 굴욕이죠...이승만은 흐름 잘 타서 미국 줄 잘 탄 공이라고 있지 참나

깨문이들 좋아하는거 하나 던져줄게여. 독도 실효지배한거 누구게여? 깨문이들이 증오하는 이승만이에여. 이승만보고 친일파친일파 하고, 노무현이가 군함 보내서 독도 근방 측량하는 일본배들 몰아냈다고 찬양하는 깨문이들, 독도 한국이 실효지배하도록 한 이승만이는 노무현이보다 몇 배 훌륭한 사람인가여?

좌파들이 이승만 증오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이승만이 중국으로부터 독립을 주장하다 잡혀가서 고문받은 민족주의 투사라서 그렇져. 독립문이 왜 세워졌는지도 모르는 좌파들은 그게 일본에서 독립하라고 세운줄 알고 있던데 능지가 아주...ㅉㅉㅉㅉㅉㅉㅉㅉㅉ
깨문=매국노니까 외우십셔들!

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들 보니 갈라파고스네.

이승만은 토지개혁도 업적으로 넣어줄만 합니다. 부자들한테 죽창꽂고 무상몰수하자 이런 [태백산맥]스런 관점 내려놓고 보면, 대한민국 토지개혁은 이후 한국경제 건설의 시금석이 된 꽤 괜찮은 개혁이었죠.
다만...공도 같이 놓고 보더라도 이승만은 국내정치에서 저지른 과가 너무 언터쳐블한 영역에 들어가 있어서, 아무리 그래도 문가의 과가 아직 그정도까진 안 간것 같구요. 박근혜>>문재인>>>이승만 정도 봅니다.

아...런승만 재평가들어가나요

딱 자유당 수준 맞네요
21세기에 20세기 독재회귀

명문이네..

지난세기 자유당 독재 부정이랑
지금시대 민주당 독재 부정 까는중인데
민주당 똥을 썩어서 못먹고
자유당 똥은 달콤하니 먹을만 하다고
똥 영업하는 벌레들은 먼가요

대한민국 건국, 농지개혁, 한미상호방위조약은 한반도 전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사건입니다. 내 인생 최고의 행운이 한반도 남쪽에 대한민국이 세워져 그 나라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켰고 내가 북한이 아닌 거기서 태어난 건데 똥 같은 소리하고 있어요.

역시 배우신 분이라 글이 술술 읽힘.

한가지 분명한 건 전쟁 중에 정권이 바뀌었으면 한미동맹도 없었어요. 그건 100% 이승만 개인기로 따낸 거니까요. 오늘날의 대한민국도 당연히 없고.

몰래 모더나 화이자 맞을 거 같다 ㅋㅋ

yanolja//동감합니다. 결과로 평가해야죠.

문재인은 이명박 박그네 넘고 이제 이승만까지 넘는군요
그의 도장깨기는 어디까지 갈런지 ㄷ ㄷ

문재인은 이명박 박그네 넘고 이제 이승만까지 넘는군요
그의 도장깨기는 어디까지 갈런지 2222

[리플수정]딴건 몰라도 친일청산은 좌파들이 만든 일종의 프레임이라 봅니다. 애초에 가능하지 않은건데 가능하다고 선동하며 상대진영을 공격하는 용도로 쓰는거죠.
해방 당시 치안인력의 70프로가 친일파였다 하고 당시 군 장교들도 대부분이 일본군 소속이었을텐데 어떻게 친일 청산을 하나요;;;
그외 언론 학계 등 당시 힘가진 사람들 다 친일파인데 그 상황에서 친일청산 밀어붙였다간 아무리 이승만이라도 제 명에 못 죽었을겁니다.
35년 40년.. 당시 2세대에 가까운 긴시간 식민지였다는 시대 상황을 고려해야죠. 이승만 대신 세종이 재림해도 친일청산은 못했을겁니다.

이승만학당 학생들 단체로 마실온듯.. 서민도 댓글 반응 보고 아차하겠네요

이승만이랑 비교 되는 거 자체가 막장인데,
가만 생각해 보면 이승만이 더 열받을 일이라는 게 함정.

와 명글이다 ㅋㅋㅋ

좋은글입니다

문잘알이시네요

사사오입 이승만보다 못한 문재앙
사사오입은 진짜 쓰레기짓인데 ㅋㅋㅋ

이승만 굴욕...

이승만 독재랑 비교되는 수준이면 참 심각하네요

이승만은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남한 지키고 독도라도 지켰지. 문재인은 뭐함?

[리플수정]비아냥 대는 양반들 참 안타까운게, 쉴드 치는 쪽은 공과를 나눠 의견을 개진하고, 문재인의 과를 이야기 하고 있는데, 저짝 양반들은 문재인 잘한거 하나 못가져 오고 이승만 쉴드친다고 비아냥만 대고 있음. 이런 양반들이랑은 현실에서 토론은 커녕 대화조차 함께 할수 없을겁니다. 대통령 얘기 하면 문니친 시전할 사람들...

이승만은 남쪽 사회주의로부터 지킨 것만 해도 재앙같은거 하고는 비교도 안되요.

서민의 글은 그다지 와닿지 않네요.
진중권의 글이 가장 적절한 비유와 논평 같습니다.
서민교수의 글은 때로는 동의도 하고 가끔은 번뜩이지만 노골적이에요. 감정이 실려있다보니 피로해지더라구요.

제일 끔찍한 것
이승만(1950년대) 시절에 이승만이 아무리 못해도 이승만이 고종이나 흥선대원군 민비(1880년대) 와 비교당하진 않았다.
문재인(2020년대) 시절에는 문재인이 이승만(1950년대)과 비교당하면서 문파들은 이승만과의 비교우위를 자랑한다.
70년전에는 있어왔던 역사적 발전의 흐름이 최근 70년에는 멈추기라도 한 것일까?
아니다 지수적으로 증가해 온 인간의 발전 덕에 다른 나라는 급격한 발전 이루는 중

서민 교수가 어떤 의미로 이승만과 비교한건지는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만 문재앙 이 인간과 비교는
이승만에게 굴욕이죠.
이승만은 윗분들이 다 쓰셨다시피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사람이죠.정말 저 당시에 공산당 애들한테
넘어갔다고 생각하면 아찔합니다.그랬으면 우리도 저 북쪽 유사국가 애들처럼 살고 있겠죠.
반면 문재앙은? 반대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를 말살시키고 있는 중이죠.뭐 더 말하기도 귀찮습니다.

이승만 굴욕.
저 당시에 이승만 대체할 인물 아예 없었고 임정출신들도 반민특위 반대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멸망을 막는 데 역할을 했고 체제를 구축한 인물을 어디 문재인에게 비교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