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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r 셔터쇼크? 궁금합니다

진지하게 인물사진 찍을땐 m2로 찍는데
궁금해서 700d를 써봤는데 셔터 반동이 너무 재밌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일상스냅에선 700d를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크롭에 무게도 있고 핀도 그렇고 센서성능도 ㅠㅠㅠㅠ
r이 셔터쇼크가 있다는 말을 들은 것 같은데, 셔터쇼크가 700d같은 그런 묵직한 반동인건가요?

댓글
  • Venique15 2017/04/11 22:29

    천둥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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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enique15 2017/04/11 22:30

    캐논 보급기 셔터소리는 장난감같아서 별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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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ctor 2017/04/11 22:35

    소리는 별로인데 진동이... M2쓸때 밋밋한 그 느낌을 싹 지워주더군요 ^^;;;
    셔터쇼크가 소리 인가요? 진동이 아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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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enique15 2017/04/11 22:40

    a7ii 전자선막끄고 찍어보세요 그거보다 a7r이 조금 더 진동 크다고 보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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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eshS0UL 2017/04/11 22:38

    셔터 쇼크를 고화소 바디 블러와 착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일단 a7r의 초창기 이슈로 말이 나왔던 셔터 쇼크는 대충 100분의 1초 이하에서 1초 사이의 저속 셔터시 삼각대 위에 올려놓고 찍어도 100밀리 이상되는 망원 화각에서 셔터 충격으로 블러가 발생한다는 문제입니다. 엘플레이트를 달거나 세로 그립을 장착하면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주로 망원 렌즈로 야경 촬영을 많이 하는 제 입장에서 삼각대 위에 올려놔도 생기는 블러는 셔터 쇼크라기보다는 주로 바람 등의 외부 요인에 기인하더군요. (제 바디엔 엘플레이트가 달려있긴 합니다.) 전 딱히 셔터 쇼크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았던 일은 없습니다. 반면 a7r의 고화소 블러를 적응 못하는 케이스가 더 일반적인데 손떨방 있는 렌즈의 경우는 별 문제없고 떨방 없는 망원 쪽 렌즈에서 애로사항이 생깁니다. 머 소프트버튼을 사용하고 파지에 약간만 신경을 쓰면 이또한 못쓸 정도로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되진 않더군요. 예전에 삼양 135/2도 실내에서 100분의 1초 정도로 놓고 잘 찍고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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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ctor 2017/04/11 22:53

    아뇨아뇨. 전 셔터쇼크 = 셔터진동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일정 셔속 이하에서만 발생한다는 것을 보니 셔터 진동과는 또 다른것인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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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eshS0UL 2017/04/11 22:58

    셔터 쇼크=셔터 바이브레이션 맞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셔터 쇼크 문제는 위에 댓글에서 설명한 것처럼 삼각대 위에 올려놓고 촬영해도 흔들린다는 이슈입니다. 손으로 들고 촬영할때는 단순 셔터 충격 때문에 블러가 더 발생하는 것 같진 않습니다. 참고로 제가 3년 무상 보증 기간이 몇 달 전 끝나서 그때 8만 정도 찍은 셔터 박스를 갈았는데 새로 바꾼 셔터는 이전에 셔터 소리와 아주 미세하게 달라지고 충격도 약간 적어진 느낌적인 느낌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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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피랑 2017/04/11 23:08

    Dslr에서 셔터누를때 찰칵하는 소리와 느껴지는 진동은 셔터작동에서 오는 느낌이 아니고 미러가 올라가고 내려오는 소리와 진동 입니다.
    미러리스에는 미러가 없어서 셔터 누를때 녹음된비슷한 소리는 스피커를 통해 나오지만 손맛은 느끼실수 없습니다.
    미러진동은 오두막이 갑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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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봤나촌닭 2017/04/11 23:11

    D810을 쓰는도중 A7R을 들여서 4개월정도 사용했습니다.
    처음 셔터 눌러보고 제일 놀랬던게 손으로 전해지는 셔텨쇼크와 사운드였습니다..
    미러도 없이 셔터만으로도 이런 충격과 소리가 가능하단게... -_-;
    그덕에 사진찍는 맛은 DSLR 부럽지 않게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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