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국공립 유치원에 비해 열악한 사립 유치원 선생님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며 "국공립 유치원 시설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사립유치원측의 의견을 충분히 듣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올해부터 '만 5세아 누리 과정'을 도입하고 만 5세 아동에 지원하기 시작했지만 국가의 유아교육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부족하다. 더 늘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 5세 누리과정이란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이원화돼 있는 교육·보육과정을 통합해 유아기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능력을 기르도록 재구성하는 것이다.
그는 "2007년 기준 우리나라 GDP 대비 총 유아교육과 보육에 대한 재정지원은 0.3%인데 비해 OECD 평균은 0.56%"라며 "유아, 보육에 대한 투자가 선진국 기준에 절대적으로 못 미치고 있다. 심각한 저출산 현상을 감안하면 향후 재정을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교육과 보육에 전념해야 할 선생님들이 열악한 처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불필요한 행정 서류작성 업무로 교육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기 힘든 이중의 고통이 있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사립유치원 모임에서 국공립 유치원을 신설 한다고 말을 했죠
대한민국 제 19대 대통령 문재인
사립유치원 모임이라 그런 말 할 수 밖에 없었을 거라고 쉴드치는 사람들 뒷목 잡겠네요
이렇게 대놓고 비교하시면...ㅋㅋㅋㅋㅋㅋ
사립유치원도 보듬으면서 국공립 유치원 확대의 원칙을 절대 놓지 않음. 원칙왕~!
가장 원칙적인 것이 가장 현실적인 겁니다.
크......
문재인 화이팅^^
비교체험 극과 극 ㅋㅋㅋㅋㅋ
문재인은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뛰어난 인물이다.
안철수 지지자인데 문후보 이런건 진짜 멋있음. 할말다하고 표를위한 발언보단 소신으로 이야기하는게.
아 진짜 이 형은 양파네요. 미담양파
국민을 국민으로 생각하는 정치인과, 국민을 유권자로만 생각하는 정치인의 차이
엠비씨 본진 폭탄 투하 만큼은 아니지만.. 폭파 주특기가 맞긴 맞군요
경선 때 엠빙신 토론 나가서 본진 폭파시킨 거랑 다를 게 없네요 ㄷㄷ
역시 명왕 ㄷㄷ
멀 제대로 알고 말을 ㅎ해야지 저런 모임 가면서 공부도 안하냐 간찰수!! 너 천재라매! 이 문제는 하찮다는거야???! 쓰리디를 삼디로 읽는 문재인은 저렇게 핵심을 파악하고 있는데 간찰수 너는 도대체가!
[국공립 유치원에 비해 열악한 사립 유치원 선생님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방안을 검토] 이 부분도 너무 좋아요.
어떤 자리냐에 따라 이리 저리 간보지 않는 원칙주의자의 힘이죠...
곧 비교 짤 나오겠네요
이게 바로
정치 철학이 얼마나 뚜렷하고 확고하냐의 차이
정말 감동적입니다..진심이에요....
철학이 있는 대통령 후보
와...사립유치원 모임에 나가서 국공립유치원 확대하겠다고 ㄷㄷㄷ
그리고 당장 한꺼번에 100%국립을 할 여건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차츰 확대를 시켜 나간다는 약속을 하면서,
그런 현실적인 문제로 사립도 어찌됐든 공존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사립유치원 교사들의 처우 개선에 대해서도 말씀하시다니...
사립유치원의 문제점을 콕 찝어주셨군요. 원장이 이익을 독식하는 구조라 선생님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일을 하거든요.
기득권세력이 문후보의 저런면에 학을 떼고 두려워하는거죠
바늘도 안들어가는 원칙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