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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아동학대나 다름없는데 부모가 다 자식걱정하며 사랑해서 그런거라고 감싸주는거 역겹더라
남학생은 국밥 사주고 여학생은...
부산경찰 여혐이네
구정현이 부릅니다.
공부의 목적이 자식을 위한게 아니라 자식의 목적이 공부가 되니 문제
이 무슨 안타까운 현실이냐...
눈물난다.
남학생은 국밥 사주고 여학생은...
부산경찰 여혐이네
이 무슨 안타까운 현실이냐...
하필가도 사상으로....
구정현이 부릅니다.
이것도 아동학대나 다름없는데 부모가 다 자식걱정하며 사랑해서 그런거라고 감싸주는거 역겹더라
참 애매한게
부모가 자식 학원보내고 공부시키는건 본인들 어깨나 그런 것도 있겠지만
보통은 대부분의 목적이 자식을 위해서가 맞긴 해
어디까지나 자식 잘 되라고 하는 생각에서 하는거지 다른 생각은 별로 없다 보면 됨
방식의 문제인거지
공부의 목적이 자식을 위한게 아니라 자식의 목적이 공부가 되니 문제
자식의 행복보다 잘되는게 우선인 시점에서 이미 자식 위하는 부모가 아님
그래
방식의 문제이지
자식이 잘 되는게 자식의 행복이라고 믿고 있으니까 그런거다
세상 부모한테 다 물어봐
대부분의 부모가 아이가 잘 되면 그게 아이의 행복이라 생각하지
아이가 바라는게 다른거라 해도 말야
http://theqoo.net/index.php?mid=square&page=10&document_srl=448298526 <-엄마를 살해한 전교2등
극단적이지만 현실은 뉴스에서 부모죽이는 자식들 나올때 대부분 자식을 욕하지
허나 파고들면 원인은 다 부모에게 있어
부모가 됐으면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부모가 되고 아이의 삶을 보살펴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공부하는 것도 큰 책임인데, 그저 애가 공부해서 잘되면 짱짱이니까 아이들이 뿅뿅할 때 까지 공부시키고 짧은 인생에서 몇 안되는 행복했던 기억을 찾아 경기도에서 부산까지 가게 만드는게 아이를 위한 건 아님. 목적이 올바르다고 언제나 수단이 정당화 되는게 아니라는걸 명심해야함....
그니까 방식에 문제가 있는거라고
부모가 그저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게 아니라
안타깝다는거지 수단을 정당화 하려는게 아니다
나도 부모들이 자식들 계속 스트레스받는거 알면서도 공부시키고 학원보내고 하는게 사랑의 방법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본인이 싫어하는지 뭘 생각하는지는 상담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음
솔까 본인이 싫다는데 지속적으로 저러면 얀데레랑 뭐가 달라...
과연 자식을 위한 마음뿐일까?
그니까
소통의 부재도 문제인거지
보통의 부모면 아이 학원 보내는건 애 잘 되라고 하는거지 다른 이유는 없음
학원 하나가 뭐 싼것도 아닌걸
맞어 맞어
자식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는게 아주 중요한거같음.
우울증 걸린 아빠한테 말 없이 다른 가족이랑 상의해서 출근할 때 포옹해 줬더니 그것만으로도 우울증 증세가 많이 완화된 사람도 있다 하니
소통의 부재가 너무 큰거 같다
ㅠㅠ
대한민국 부모들은 그냥 자식이 공부잘하길 바라지 학생들이 죽어라 공부하다가 진짜로 죽어나가는 이 사회가 문제라고는 절대 생각 안하더라
부산경찰만 아니라면 더 좋았을텐데
난 부산 경찰 저것들 SNS로 저따구 홍보하는거 존나 마음에 안듬
몇년전에 달동네 사는 장애를 가진 초등학생 여자애가 할머니랑 단 둘이사는데 그거 잠깐(뭐 업어줬다던가?)도와준걸로 SNS홍보하면서 온동네 자랑질을 하던데
그래 지네들 착한일 한건 잘했다 이거야 근데 그렇게 자랑질 처하고나면 그 여자애는 장애도있고 달동네에 할머니랑 단 둘이살고하는거 숨기고싶어 할 수도 있는데
그거 뒷처리는 누가하냐? 애들은 잔인해서 그렇게 동네방네 소문내면 아주쉽게 놀리고 상처를 낸다
잠깐 도와주고 훈훈한 분위기 연출할려고 애를 홍보목적으로 이용하는거보고 온갖정이 다 떨어지더라
애가 안쓰럽네 쩝... 얼마나 힘들었으면
자식이 잘되야 행복한게 아니라 행복해야 잘되는건데 부모들은 일단 대학을 바라더라.
대학 안간다 그러니까 엄마가 내가 뭐 사고라도 친듯이 혼내더라고....순간 내가 뭘 잘못한건가 싶었다.
분명 나는 '나 대학 안감'이라고 통보한것도 아니고 하나하나 설명 해가면서 대학 안가고 바로 취업하는게 더 나을것 같다고 했더니....
자식몬 배틀을 위해 개고생을 시키는 트레이너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