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언론들의 정말 미친 듯한 편파보도에 열받아서
문재인 후보에게 언론과의 전면전쟁을 선포하라고 요구한바 있습니다.
제 글을 보기라도 한듯 문재인 후보 언론과의 전쟁을 치렀군요.
바로 인터뷰 전쟁
하룻만에 무려 16군데 인터뷰.
저는 언론과의 맞대결을 요구했는데,
문재인은 편파언론들마저도 그 부드러움과 진실함, 절실함으로 감싸안은 것 같네요
역시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기나 봅니다.
[문재인과의 30분 데이트 뒷얘기] 마라톤 인터뷰로 체력 한계속에도 정책 현안 술술
깜짝 질문에도 당황 않고 깨알 답변하기도
GANG찰스 어버버 하는거 보니 다들 마음 돌아서는 중인거 파악한듯 하네요
아직 모릅니다.
대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이겼다고 말할 수 있을꺼 같습니다.
현실은 녹록치 않네요 ㅠㅠ 언론의 힘이 막강하다는걸 알았지만
철수 지지율 올려주는거 하며 주변 여론 살펴본 결과..진짜 조금 두려울 정도였네요
덕분에 전투력만 상승!!
언론은 자기 이익따라 움직일 뿐.....
지금 상황이 문재인에게 유리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제 시작일뿐입니다.
아직 안 끝났죠
그저 하나, 평범한 기사 하나 나온것뿐입니다.
안철수: 단답형 + 짜여진 각본 + 뒤쳐지는 인터뷰 스킬 +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조언자 그룹 = 컨탠츠 부족
문재인: 국정 경험 + 대선 재수 로 인한 충실한 준비 + 거대한 조언자 그룹 + 열정 = 풍성한 컨탠츠
앞으로 까면 깔 수록 더 차이가 날 듯 합니다.
저 기사가 포털 메인에 가고 많은 사람들이 보고 티비 뉴스에서 보도를 하고 그래야 뭐 조금이라도 공정한거지, 누가 일부러 찾아서 읽나요.
그래도 기자들이 느끼는 바가 많고 제발 양심대로만 행동해줬음 하는 바람입니다.
속단은금물
아이고.. 왜 이리 빨리 결단을 내리세요? 힘을 비축해두는 걸수도 있죠.. 각 회사간 조율을 위해 숨고르기에 들어간걸 수도 있고요..
16군데 인터뷰 한거 기사 나왔나요?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되기전에...
여론조사 금지되기전에... 여론조작 및 여론조자 조작으로 친이계 후보 지지율 극대화 시켜놓고서
전자개표기 불법사용 및. 지난날 발각된 부정개표방송 보완해서 완벽한 부정선거를 도모했을지도...
이제 여론조사 조작한게 들통나면 부정선거 수사로 들어가야함.
그리고,
박근혜 부정선거도 더 늦지않게 수사에 들어가야하고.
이러던 저러던...
쥐새끼는 깜방으로 향하는 선택지뿐...
너무 지나친 편향성이 데이터로 증명되고 기사까지 나와서.
잠시 숨고르기 한것 뿐입니다. 또 홍준표라는 변수가 나와서 전열을 다듬을 필요가 있는거군요.
쟤들이 포기할리가 없어요. 문재인이 대통령되면 망하거든요.
혼자 다 헤쳐 나가네
진짜다 진짜... 무슨 해처리 레어 하이브도 아니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으로 업그레이드네 ..
살아온 히스토리부터 정말 대단하다를 넘어 신의 경지네..
언론 데스크와 경영진이 결국 방향을 정합니다
이제부터 시작이죠. 겨우 국지전에서 이긴 겁니다. 물론 양상이 바뀐 것도 호재이니, 완전히 승리할 때까지 고삐를 늦추지 맙시다.
이겼을 수도 있죠. 하지만 우리는 어차피 한달이 끝날때까지 계속 달려야 합니다.
그것만 잊지 말죠.
인터뷰해도 왜곡하거나 아예 기사를 안 낼 수도 있습니다.
속단은 금물입니다.
나같으면 대통하라고 사흘 밤낮을 빌어도 안하긋다
불쌍한사람..
저사람이 저리하는건
꼭 하고싶은게 있어서 일겁니다
그래서 저리 절실한것일겁니다
내 덕분에...
라는 건 아니시겠죠.
계속 좋은 이야기 많이 써 주세요.
진짜 인간으로서 존경스럽다.. 거인이란 게 이런거라는 걸 느꼈음.
요즘 유독 많이 나오는 명언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5월 9일에 투표해도 끝난 게 아닙니다.
개표 부정까지 막아내고 당선 유력을 지나 당선 확정이 떠야 끝나는겁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읽으셨는지 몰라도 저는 아래 대목이 눈에 확! 들어오는군요.
'이날 그를 만났던 언론인들은 문 후보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대선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대선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바꿔 말하면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소통하시라, 는 내용
일부 충고, 또는 조언까지
'인터뷰 중간중간 긴장을 풀기 위해 여담을 던져보기도 했지만 문 후보는 내내 특유의 진지한 자세를 유지했다. 이 같은 태도는 상대방에게 진정성을 느끼게 해주는 장점이 있으나 향후 공개토론을 할 때나 국민과 만날 때는 조금 빈틈을 열어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줄 필요도 있어 보였다.'
아모른직다
문재인 후보의 체력에 거듭 놀랍니다. 부드럽지만 부서지지 않는 막강 멘탈이라는 것은 익히 알았지만 60대 중반이신데 체력이 웬만한 20대 뺨치는 것 같네요.
대통령의 건강과 체력은 상당히 중요한 문제죠. 제대로 할려면 극한직업 중의 극한직업. 각종 비타민 (?) 주사제를 맞고도 걸어서 10분 거리의 업무실로 출근이 어려웠던 닭은 원외로 두더라도
지난 미 대선에서도 힐러리의 체력이 항상 이슈의 하나였습니다. 존 매케인의 경우도 건강문제가 백악관 입성을 방해하는 악재였습니다.
히말라야 등반을 아직 즐길 수있고 하루 16번의 인터뷰를 거뜬히 해낼 수 있는 문재인 후보의 강철 체력도 널리 알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