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사태로부터 시작되어 정유라, 최순실, 법조계비리, 결국 박근혜까지 이어진 사태 동안
안철수의 행보는 뭐가 있었나요.
대선 막강한 후보로 떠오를만큼 적극적으로 나오지도 않았고
결국 대선 판 만들어지고나서 목소리 바꾸고 연설하는 모습, 저는 이 인상이 큽니다.
그리고 반문재인 끌어모으고 중도인지 보수인지 진보인지 스탠스 조차 취하지도 않죠.
그냥 본인은 새정치랍니다.
안 지지자들은 안이 비전 제시를 한다고 하지만 구체적으로 뭐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안철수의 의사로서 삶, 벤처기업 때 무료로 v3풀었다는걸로
결국 지지자들이 안철수가 말하는 비전을 해석해내는 꼴이죠.
이명박이 자꾸 떠오릅니다. 현대 평사원으로부터 시작해서 회사 사장까지 오른 인물이라
결국 기업 살릴거라고 뽑아주던 많은 사람들..
it기업 했기에 4차 산업혁명을 잘이끌거란 기대도 이명박에게 투영된 기대와 비슷해보입니다.
답답합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대통령을 탄핵해 민주주의가 성숙했음을 보여줬던 국가에서.
개같이 까이더라도 구체적인 정책, 비전 제시해야하는데,
새 정치한다고했는데 새정치가 뭔지도 안 말해주고, 결국 지지자들이 안철수 행보 감안해서
그걸 맞춰서 깐다는 꼴이요.
https://cohabe.com/sisa/173530
솔직히 안철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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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 하고 같으시네요.. 동감입니다.ㅡ.ㄷㄷㄷ
전 가장 걱정되는건 역시
이명박과의 정치적 연정이더라구요.
벌써부터 이명박이 살 길은
안철수의 대선승리밖에 없다고
여기저기 소문이 떠 돌더라구요 ㅡㅡ
박근혜에게 패배
4년간 보궐선거 새누리에 패배
총선다수자리차지하지만 당지지도네서는 국민의당 새누리당에게 패배
호남민심도 덩달아 잃음
제가볼땐 안이나 문이나 똑같습니다 ㄷㄷㄷ 명분으로 따지면 안이더 적합하고요 이번엔 . 저번에 도망간거라 그러는데 같이나왓음 박근혜한테 쨉도안되는거였죠 솔직히 . 머 순시리사태로 어부지리로 김종인데려와서 민주당의석수 늘린거나 안이40석 확보한거나 그게그거고요 저또한 문재인씨도 비전이확실하다는걸 못느꼈네요 .확실히 마음은굳힌건 아니지만 토론도많이하고 했으면좋겠네요
여러가지 생각이나 사고는 분명 괜찮은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초기에는 좋은 인물이 돕고 좋은 지지층도 있었는데... 지금은 완전 잡탕이 됐습니다 ㄷㄷㄷ
안철수에게 분명 새정치에 대한 철학과 의지가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그를 이용하려는 인물과 지지층은 그를 바지사장으로 볼 뿐입니다. 안철수가 아무리 저항하려 이겨내는건 불가능하겠죠.
안이 아니면 안 찍으시면 되죠.
5년전부터 괜히 간잽이 긴철수리는 별명이 붙은게아님.
그때 솔까말 진보쪽애서 쉴드 존나 쳐줬는데
결국 하는 짓이 박쥐라서 이제는 다들 까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