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ㅋ 알바 할때 점장 직원 만든썰

바야흐로 약 2014년도
사정이 생겨서 경기도 안 x 대덕면 내리 에서 잠시 살게 됨
촌 동네라서 돈 되는 일이 준 ㅋ 아르바이트밖에 없었음
180 정도 받은 걸로 기억한 매장에 인원은
직원 3명
계산대 1명
점장 1명
주방 안주 만드시는 아주머니 한 분
설거지 및 청소 아줌마 한 분 계셨음
참고로 설거지 아주머니는 남편분이 아프셔서 혼자 생활비를 버시는
분이셨음 빚 때문에 월급 압류당해서 점장 통장으로 돈 받고
점장이 따로 현금으로 월급 주시는 분이셨음
근대 점장이 월급 떼먹는 날도 잇고 월급이 한 2달 치한2달치 밀림
어느 날 한가한 날인데 점장이 청소를 시킴
2시간 동안 진짜 열심히 청소를 함 3명이
근대 점장이 또 청소를 하라 함 당연하다 생각함
손님 없다고 뭐 쉬면 안 되는 거니까 라고 생각했음
두 번째 청소가 끝나고 힘들어서 3명이 주방에서 쉬고 있었음
근대 점장이 오더니 앉아 잇지 말고 청소하라고 함
주방 안주 이모가 한마디 하심 아니 애들 청소 종일 시킬 거냐고
깨끗한데 뭘 더 하냐 라고(점장보다 오래 근무하심)
점장이 아니라고 애들 할 거 없으니 청소하라 할거라고
그래서 제가 한마디 함 청소는 하겠습니다
근대 캐셔 직원(편의상 점장 여자 친구)
점장님 여자친구는 1번 방에서 점장님이랑 앉아서 수다 떠시고 밥 시켜 드시고
공과 사는 구분하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여자친구는 여자친구라고
쉬게 두고 우리는 계속 굴리고 좀 너무하신다고 얘기를 함
그랬더니 점장이 싫어? 불만이면 그냥 집에 가 나오지 말라고 얘기를 함
네 하고 집에 감 안주 이모 전화를 함 진짜 가냐고 그래서 한 말씀 드림
곳 다시 온다고 기다려 주시라고 말함
관두고 나서 본사에 전화해서 매장에서 점장 태도 다 일러바침
점장이 그간 했던 일
1. 손님한테 현금 받으면 자기 주머니에 넣고 자기카드로 결제함
2. 여자친구 라고 공과 사공과사 구분 안 하고 여자친구는 쉬게 하고 우린 뺑뺑이 돌림
3. 설거지 아주머니 월급 2달 밀림
4. 손님이 잇든 말든 출근해서 1번 방에서 핸드폰 게임을 하고 퍼질러짐
물론 점쟁이면 그럴 수도 잇다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한 매일매일 출근해서 자고 게임을 하고 퇴근하고 일상임
5. 졸라 바쁠 때 지 여자 친구 힘들다 하면 쉬게 하고 한 명 계산대에 박아둠
6. 출근하면 지문을 찍는대 자기 여자 친구 늦게 오면 지가 보고 하는 거 조작해서
깜박하고 안 찍은 걸로 처리해서 월급 다 받게 함
준. ㅋ. 에서
권역장(경기도 서울 등등 한 권역을 관리하는 관리자 회사로치면 이사?)
한에 전화 옴 사실이냐고 사실이라고 함
따로 만날 수 이으냐고 하심 만날 수 있다 함
다음날 카페에서 만나서 다 얘기함
권역 장이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 텐데 대신 사과한다
자기가 내일 바로 매장 가서 한 명 한 명 면담 후 사실확인 한 뒤
다시 일할 수 있게 처리해준다고 이런 말 하기 쉽지 않을 텐데
얘기해줘서 고맙다고 얘기하심
그리고 3일 뒤 권역장 한에 전화 옴
얘기 해줬던 것들 면담해보니 사실이더라
공금횡령도 했더라 CCTV 확인해보니 여자친구 편애 하는 거도 사실이고
결국 그 점장 잘림 정확히는 잘린 게 아님
다른매장으로 직원으로감 매니저도 아니고 직원
100% 사실임
글이 두서가 없어서 읽기 엄청 힘드실텐데 다 읽어주신분은 감사합니다
읽기힘들어 안읽으신분들은 죄송합니다
반응괜찬으면 준ㅋ
관두고 룸 실장.보도 한썰 풀게요